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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9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2과

 

시련을 통한 믿음

 

학습구절: 룻기 1장 6 -18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삶의 시련과 역경들을 사용하여 그의 목적을 이루실 수 있다.

주요 교리: 가정

하나님은 가정을 사회의 기본적인 제도로 제정하셨다.

가정의 구성원은 결혼이나 혈연 혹은 입양에 의해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되고 있다.

암송구절: 룻기 1장 16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But Ruth replied, “Don’t urge me to leave you or to turn back from you.

Where you go I will go, and where you stay I will stay.

Your people wi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시작하는 글:

인생은 비극으로 가득 차있다.

많은 사람들은 의사로부터 나쁜 소식을 듣는다.

한 밤중의 전화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는 불길한 소식을 전할 때가 있다.

결혼생활이 파탄 나서 부모를 찾아와 비통하게 우는 젊은 여인도 있다.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실의에 차서 집으로 돌아오는 가장도 있다.

전국적으로 암 치료 의료센터에서 누워있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 

야간 뉴스는 여러 명의 사상자를 낸 또 다른 재난을 알리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들은 우리 주위에서 매일 많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삶이 기쁨과 성공 그리고 행복과 방해 받지 않는 발전으로 가득 차 있기를 기대하고 믿는다.

도리어 비극이 사람들을 강타하여 넘어뜨리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기 소침해지고 실의에 빠지기도 하며 낙심하기도 한다.

하나님은 생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들을 사용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의존도를 더 깊게 가지게 하신다.

이번 주의 학과에서, 우리는 나오미라는 여인이 남편과 두 아들을 잃는 세 가지 비극을 겪는 일을 학습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나오미는 고향인 베들레헴에서 멀리 떨어진 외국 땅에서 그 같은 일을 겪는다. .

그런데, 하나님은 그 같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 나오미의 비극적인 삶을 사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셨다.

배경설명:

룻기 1장 1 -22절

룻기는 사사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룻기 1장 1절).

여호수아가 죽은 이후부터 사울이 왕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하기 이전까지, 하나님은 사사들을 세우셔서 그들 신앙 공통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하시고 백성들을 인도하며 적의 공격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게 하셨다.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방족속들의 신들을 섬기며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함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였다.

그 시대는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17: 6; 21: 25)는 말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혼란에 찬 시기였다.

사사들이 치리 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들자, 어떤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도 하였다.

룻기는 특별히 한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가족은 살고 있던 유다에 있는 베들레헴 (떡 집이라는 뜻)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주하였다.

그 가족은 남편인 “엘리멜렉”과 아내인 “나오미” 부부와 “말론”과 “기룐”이라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압에 잠시 머물 계획이었다.

그들은, 기근이 지나면, 에브라다로(미 5: 2) 불리기도 하는 베들레헴으로 돌아 올 계획이었다.

모압에 사는 동안, 가장인 엘리멜렉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으로 죽고 말았다.

후에 나오미의 두 아들은 모압 여인과 결혼을 하였는데, 말론의 아내는 “”이고 기룐의 아내는 “오르바” 였다. 

이 히브리 가족이 모압에 와서 살게 된지 십여 년이 되었을 때에, 말론과 기룐 두 아들마저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병으로 죽고 말았다.

의지하던 남편과 두 아들을 다 잃게 되자, 나오미는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더욱이 나오미는 유다 땅에 흉년이 지나가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번영케 해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부가 된 두 며느리와 함께 가던 나오미는 그들에게 각기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라 하였다.

오르바는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고 룻은 나오미을 따라가겠다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무대가 갖추어졌다.

룻의 이야기는 히브리 사람들에게 몇 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고 있다.

첫째는, 의지할 곳이 없고 해를 당하기 쉬운 힘 없는 과부들이 혹독한 시기에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이다.

둘째는, 어떻게 모압 여인이 다윗 왕의 족보에 들게 되었는가 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통치권이 약속의 땅의 경계를 넘어서 까지 미치고 있는가 이다.

즉 여호와는 모압 사람들의 주권자가 되시는가? 이다.

룻기에는 두 가지 흥미롭고 중요한 개념이 담겨 있다.

첫째로, 룻기는 당시 죽은 자의 형이나 아우 혹은 남자 친척이 그 미망인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죽은 사람의 혈통을 잇게 하는 수혼(嫂婚) 관습을 설명해 주고 있다 (신 25: 5 -10).   

둘째로, 룻기는 또한 기업 무를 자의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다.

기업 무를 자는 자식이 없이 죽은 사람의 미망인과 결혼하여 죽은 사람의 가족이 기업으로 받은 땅을 기업으로 지키게 해 주는 관습이 되고 있다.

룻의 이야기는 보아스와 룻의 아들인 오벳의 탄생에 대한 축하로 끝난다.

마지막에 나오는 족보는 10대를 포함하고 있는데, “베레스”로 부터 “디윗”까지 이르고 있다.

룻의 이야기에서 가족 구속자인 보아스는 족보에 일곱 번째로 등장하고 아들인 오벳은 여덟 번째가 되고 있다.

룻의 남편과 아들을 이 족보에 끼어 넣음으로, 룻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서 행하시는 더 큰 구속사의 일부에 들게 되었다.   

학습구절연구:

필사적인 귀향 (룻기 1장 6 -10절)

1: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1: 7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1: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기를 원하며

1: 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 높여 울며

1: 10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1장 6-7절 –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나오미는 고향인 유다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다.

나오미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오미가 그 소식을 어떻게 들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쩌면, 그 지역을 오가는 상인들이나 여행자들이 전해주었을 수 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사”라는 말은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 경우에, 그 축복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셔서 맨 처음에 엘리멜렉과 나오미를 모압으로 이주하게 했던 기근을 종식시킨 형태로 임하였다.

히브리어로 “양식”이란 말은 “레헴” (lechem)이다.

그 말은 “떡집”을 뜻하는 “베들레헴”의 마지막 부분이 되고 있다.

마침내 떡 집에 떡이 있게 되었던 것이다.

나오미는 “있던 곳”, 즉 모압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떠났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고 있었다.  

두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따라 함께 떠났다.

사사기 당시에, “유다 땅”은 솔로몬 왕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에서 분리된 나라가 아니라, 유다 지파가 거했던 땅이었다.

모압 땅에서 베들레헴까지 가는 여정은 50 -60마일인나 되는 것으로 요단 계곡을 건너 여리고를 지나 해발 2천 500피트나 되는 고지대를 걸어 올라가야

하는 멀고도 힘든 길이었다.  

예수님의 “선한 사마리아 인의 비유”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눅 10: 26 -37), 그 길은 큰 위험이 따랐다. 

1장 8 -9절 –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가 자기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게 설득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당시 모압 사람들은 일부다처제도를 따르고 있었다.

아내들은 각기 집을 따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아버지가 살아있지 않다는 뜻이 아니고, 딸들이 그들 어머니가 사는 집에 가서 사는 것을 가리켰다.

나오미는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기를 원하며”라는 말로 두 며느리를 축복하였다.

선대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헤세드”(chesed)로,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베풀어주시는 신실한 사랑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까, 나오미는 두 며느리가 이방 사람들인데도, 룻과 오르바를 언약의 백성으로 대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던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방여인들에게도 신실한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는 사실에 우리는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인종이나 민족 혹은 사회적 지위나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구약 세계는 과부들을 거의 지원하지 않았다.

도리어, 구약은 하나님께서 과부들에게 가지고 계신 관심과 돌보심에 대한 많은 구절들을 기록하고 있다 (신 14: 28 -29; 27: 19; 시 68: 5; 146: 9 참조).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가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재혼하는 것이 그들에게 최상의 이익과 방법이 되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오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는 말로 두 며느리를 위해

기도하였다.

그러니까, 나오미가 두 며느리를 위해 기도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대”해 주시고, 좋은 남편을 만나게 해 주셔서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것이었다.

그 같은 두 가지 축복의 기도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더 이상의 어떤 의무감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있었다.

나오미는 자신의 이익보다는 며느리들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오미가 작별을 하려고 며느리들에게 입을 맞추었을 때,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은 것을 보면, 나오미가 룻과 오르바에게 가지고 있던 사랑의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었다.

그런데 그녀는 이제 두 며느리마저 내려 놓으려고 하였다.

룻과 오르바의 답변과 결심(決心)은 나오미를 놀라게 했을 수 있다.

두 며느리는 똑 같이 나오미와 함께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계속 밝혔다.

그들은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고 하면서 고집을 꺾지 않았다.

과부가 된 두 며느리가 나오미를 떠나기를 원치 않은 것은 나오미의 좋은 성격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있다.

 

격렬한 간청 (룻기 1장 11 -14절)

1: 11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 12  내 딸들아 되돌아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 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1: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1장 11 -12절 – 나오미는 현실주의자였다.

두 며느리가 자기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간다면, 나오미는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라고 간청하였다.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이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라는 질문은 당시의 수혼(嫂婚) 관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신명기 25 장 5 -6절은 이 고대의 수혼 제도 원리를 확립해 주고 있다.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행할 것이요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수혼(嫂婚) 제도는 최소한 세 가지 목적을 담고 있다.

첫째로, 수혼 제도는 과부에게 생활의 방편이 되었다.

둘째로, 수혼 제도는 가족의 기업을 보존해 주는 방법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수혼 제도는 당시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었던 것으로, 가문을 이어가는 방법이 되었다.

수혼 제도는 과부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나오미의 아들인 말론과 기룐이 죽었을 때, 수혼 법에 의하면 그들의 아내였던 룻과 오르바는 나오미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새 남편들을 나오미

가족 밖에서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엘리멜렉의 죽은 아들 자리에 설 수 있는 나오미의 가까운 친척들과 만 결혼 할 수 있었다.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수혼의 책임에서 풀어주고 있었던 것이다.

1장 12 -13절 – 세번째로,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내 딸들아”라고 부르며 그들에게 “되돌아 가라”고 하였다.

나오미가 룻과 오르바와 결혼할 아들들을 낳는다고 한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한 말에서도 수혼(嫂婚)의 개념은 나타나고 있다.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에게 묻기를, 만일 나오미가 그날 밤 결혼을 하여 아들들을 임신하게 되었다 할지라도,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고 하였다.

그리고 자기가 물은 질문에 자기가 대답하기를 “그렇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나오미는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고 단호하게 말하였다.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가 더 낳은 삶을 살기를 원하였다.

나오미는 룻과 오르바가 고향으로 돌아가면 새 남편을 찾을 수 있는 전망이 훨씬 더 밝을 것을 알고 있었다.

나오미는 어떻게 해서든 두 며느리가 자기를 따라가면 그들의 장래가 암울하다는 사실을 내다볼 수 있게 하려고 하였다.

나오미 쪽에서 볼 때, 며느리들을 붙잡는 일은 자신에게는 최대의 이익이 되고 며느리들에게는 아닌, 이기적인 행동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마음이 아프지만,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심 없는 일을 하였다.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되돌아가라”고 하였다.

1장 14절 – 다시 우리는 여인들이 함께 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마침내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추면서 작별인사를 하였다.

우리는 룻은 “좋은” 며느리이고 오르바는 “나쁜” 며느리라고 말하기가 쉽다.

실제로, 오르바는 아무 것도 잘못한 것이 없었다.

그녀는 나오미를 사랑하였고, 서로 헤어질 때 입맞추며 울었다.

오르바를 나쁜 며느리로 보기보다는, 우리는 룻을 보기 드물게 충성스럽고 신실한 며느리로 보아야 한다.

룻은 나오미를 “붙좇았(다).” 

“붙좇다”라는 히브리어는 “합하다” 혹은 “결합하다”는 말로도 번역될 수 있다.

룻은 헤어지기를 거부할 정도까지 나오미와 결합되어 있었다.

창세기는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사람(남자)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는 말로, 뗄 수 없는 부부의 관계를 묘사하였다 (창 2: 24; 마 19: 5 -6).

 

 

평생의 약속 (룻기 1장 15 -18절)

1: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리니

1: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장 15- 17절 - 나오미는 룻에게 이르기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고 하였다.

나오미는 룻에게 그의 동서하는 것을 따라 하라고 지시했던 것이다.

룻은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라고 대답하였다.   

룻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주는 예를 발견하게 된다.

사랑은 헌신을 뜻한다.

룻은 나오미가 가는 곳에 자기도 따라가며 나오미가 사는 곳에서 자기도 살겠다고 고집하면서, 나오미에게 평생에 걸친 약속을 하였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룻은 히브리인 이었던 나오미와는 달리, 모압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 맹세하였다.

 룻은 또한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는 말로, 살아있을 때뿐 아니라, 죽어서까지도 나오미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헌신의 마음을 나타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의 관계를 끝내는 방법은 오직 “죽음”이라는 한 가지밖에 없었다.

룻은 또한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는 말로, 나오미의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충성심과 헌신을 나타냈다.

17절에서, 룻은 언약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명칭인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룻은 참 하나님,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지속시키시는 하나님이자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룻은 나오미와 합하기 위하여 모압과의 관계를 기꺼이 끊기를 원하였다.

나오미와 여호와를 따르는 일에는 자신의 옛 삶을 버리는 일이 요구된다.

나오미와 여호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겠다고 선언했을 때, 룻은 기꺼이 머든 것을 포기하려고 하였다.

1장 18절 –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한 것을 보고, 룻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녀는 룻에게 말하기를 그쳤다.

나오미와 룻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 단련된 생동감 있고 활기찬 신앙의 산 본이 되고 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계획에는 종종 시련을 극복하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포함된다.
  • 시련의 기간 동안에,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속에 두신 사람들을 통해 위로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믿는 자들은 삶의 역경에 직면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확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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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지난 날의 교훈 - 제 2과 - 2017년 6월 1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강호길 2017.06.04 140
139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 -제 11과 - 2017년 5월 1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강호길 2017.05.13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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