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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5일 주일 장년 성경연구

 

제 10과

 

용기 없는 전사

 

학습구절:  사사기 6장 11 -16, 25 -32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그를 섬기는 사역을 통해 그의 백성을 성숙한 신자로 만들어 가신다.

주요교리: 성화

성화(Sanctification)는 중생으로부터 시작하여, 믿는 자가 하나님의 목적에 쓰임을 받도록 구별되고, 그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을 통해

도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성숙해 나아가는 과정 혹은 경험이다.

암송구절 – 사사기 6장 16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The LORD answered,

“I will be with you, and you will strike down all the Medianites. leaving none alive.” 

 

시작하는 글:

자신이 직접 패배의 당사자가 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우리는 경기나 싸움에서 패배할 것으로 여겨졌던 약체 팀이나 개인이 기대를 무너뜨리고 승리를 거두는 역전을 좋아한다.

자기가 선호하며 승리가 예상되는 팀이 승리를 하면 기쁘기는 하지만, 약체 팀이 전세를 뒤엎고 승리를 거둘 때보다 흥미롭지는 못하다.

그 같은 경기를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볼 때, 우리는 비록 약자이지만, 상황을 역전시키는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오늘 학과에서 우리는 심지어 자신을 약자로 여긴 사사를 만나게 된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미디안 족속의 압제에서 구출을 받아야 하였다.

그런데 그 일을 위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구원자인 기드온은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소심하고 용기가 없었다.

하나님은 그를 섬기는 일을 하게 하심으로 기드온을 유능한 지도자로 만들어 가셨다.

 

배경설명: 사사기 6장 1 절 -12장 15절

사사기가 밝혀주고 있는 기본적인 진리는 모든 승리는 하나님께서 성취하셨다는 사실이다.

사사들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위해 사용하신 인간 도구에 불과하였다.

지난 주 학과에서 우리는 바락이 사사 드보라가 함께 가지 아니하면 시스라와 싸우러 가지 않겠다고 한 것을 보았다 (사 4: 8).

드보라가 함께 갔지만, 하나님이 드보라와 바락에게 승리를 얻게 해 주셨다 (사 4: 15, 23).

이번 주 학습구절에서, 기드온은 소심함과 두려움에 찬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칠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괴롭히고 있던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고 하셨을 때,

기드온은 하나님께 “표징”을 구하였다.

기드온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놓고 하나님께 양털만 이슬로 적시고 주변은 마르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그같이 해 주시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그 간구를 들어주셨다 (사 6: 36 -38).

그러나 기드온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 그 과정을 반대로 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그것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의 땅은 다 이슬에 젖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사 6: 39 -40).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병력의 수를 삼만 이천 명에서 삼백 명으로 줄이게 하신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싸움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존하도록 기드온에게

가르치신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사 7: 1 -8).

기드온이 아버지의 바알 제단을 헐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낸 이야기를 읽으면(사 6: 25 -26), 우리는 어떻게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과 싸울 용기를 얻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의 학과를 이해하려면, 두 가지 주요 주제에 따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기드온은 여호와의 군대를 지휘할 가능성이 가장 적은 소심하고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났을 때, 그는 기드온에게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사 6: 23).

여호와께서 명하신 일을 할 때에도, 기드온은 자기 가족은 물론 성읍 사람들이 두려워서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 상을 찍어내는 일을 낮에 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였다 (사 6: 27).

후에, 여호와께서 밤에 기드온에게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가 보고 하나님이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신 것을 알라고 하셨을 때에도,

그는 너무나 두려워서 혼자 가지 못하고 부하인 “부라”와 함께 내려 갔다 (사 7: 10 -11).  

둘째로, 이스라엘의 진짜 구원자는 하나님 여호와셨다.

여호와께서는 기드온과 함께 해 주셨고 (6: 12, 16), 그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셨다 (사 6: 14).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의 생명을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사 6: 23), 기드온에게는 “여호와의 영”이 임하여 그를 지배하였다 (사 6: 34).   

여호와는 300명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해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사 7: 7).

하나님은 밤에 기드온에게 미디안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그 진영으로 내려가가고 하셨다.

기드온은 예배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승리를 찬양하였다 (사 7: 15).

적절한 때가 되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미디안 군사들이 서로 싸우게 하셨다 (사 7: 21 -22).

전투가 끝날 즈음에, 기드온은 자기나 자기 아들들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실 것이라고 하였다 (사 8: 23).

 

학습구절연구:

확신이 없고 시험되지 않은 전사 (사사기 6장 11 -16절)

6: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6: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6: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이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6: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희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6: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6: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6장 11절:  “여호와의 사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기드온 당시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삶에 직접 간섭하시기 시작한 표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역과 죄악으로 인해,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미디안 사람에게” 억압과 고통을 당하게 하셨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는데, 하나님은 그들이 불순종하고 이방 신들을

섬긴 것을 징계하셨다 (사 6: 10).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온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기 때문이었다 (사 6: 6 -7).    

여호와의 사자”는 누구인가?

사자라는 용어는 천사를 뜻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특별한 천사 혹은 사자는 여호와와 너무나 밀접하게 관계되고 있어서 그의 음성을 듣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이 되고 있다.

6장 14절에서는, 실제로 하나님 자신이 말씀하시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기드온은 이스르엘 골짜기 근처에 살았던 므낫세 지파의 자손으로, 요아스의 아들이었다.  

그는 약탈하는 미디안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었다.   

당시 농부들이 밀을 타작하는 방법은 먼저 잘라낸 밀 단을 높은 언덕으로 가지고 가서 막대기나 지팡이로 마구 두들겨 패서 곡물과 왕겨들을 분리시켰다.  

그런 다음 바람이 불 때, 섞여있는 곡물과 왕겨들을 갈퀴로 높이 공중에 던지면, 가벼운 왕겨는 날아가버리고,

무거운 곡물은 그 자리에 떨어져서 거두어 들였다.

그같이 타작할 경우, 그 것은 먼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그런데,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이 두려워서 사람들의 눈에 띄이지 않는 곳에서 타작을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언뜻 보아도 기드온이 겁이 많고 조심성 많은 사람인 것을 알 수 있다.

6장 12절 – 인간과 여행자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이 분명해 보이는 “여호와의 사자”는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았다.

큰 상수리나무는 포도주 틀을 위해 좋은 그늘과 보호막이 되었다.

그 천사는 기드온을 먼저 “큰 용사”로 부르며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고 하였다.

몰래 숨어서 포도주 틀에서 밀 이삭을 타작하고 있는 기드온은 어느 모로 보나 “큰 용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같이 겁 많고 약한 기드온을 부르셔서 큰 용사로 사용하실 계획을 갖고 계셨다.

그래서 그 천사는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고 말하였다.

6장 13절 - 그 때까지만해도 천사가 하나님의 사자인 줄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6: 22), 기드온은 천사를 “나의 주여”라고 부르면서,

당시 많은 사람들의 심중에 깊이 자리잡고 있던 말을 토로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그것은 6장 1절부터 7절까지에서 일일이 열거되고 있는 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칠 년동안 미디안 인들에게 억압 당한 일들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그들의 조상들이 전해 준 “이적”들이 눈에 띄지 않는 사실을 지적함으로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다는 말에 대한 의혹을 더 굳게 하였다.

그 이적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특별히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실 때 행하신 이적들을 가리키고 있다.

기드온은 여호와의 사자에게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라고 따져 불었다.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라고 말했을 때, 기드온의 분노 감은 겉으로 표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학습구절 전체를 통해 사용되고 있는 하나님의 언약의 명칭인 “여호와”라는 이름은 독자들에게 여호와의 신실하심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들에게 억압과 고통을 당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는 여호와께서 미디안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를 전적으로 의지하며 섬기도록 가르치시고 계시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6장 14절 – 여기서 대화자(對話者)는 여호와의 사자인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 본문은 여호와로 나타내고 있다.

기드온의 불신앙적인 반응에 대해,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실제로 기드온에게 요구하신 것은 믿음으로 자원해서 그의 도구가 되라는 것이었다.

그 같은 뜻은 여호와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신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는 말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기드온이 그같이 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여호와께서 맡아 처리할 것이면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사사기 6장 1절에 의하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셨다.

그러므로 여호와은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쉽게 구해 주실 수 있으셨다.

기드온이 깨달아야 할 것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린 것이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6장 15절 - 그 전에 모세가 했던 것처럼 (출 3: 11), 기드온은 자신의 부족함을 들어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라는 질문은 기드온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던 나는 할 수 없다는 신념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드온은 자기 집 혹은 가문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다)”고 하였다.

요셉의 장자로 땅을 분배 받을 때 12지파의 하나가 되었던 므낫세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서 가장 큰 지파의 하나로, 요단 강 동쪽과 서 쪽의 양 쪽에 땅을

분배 받았다.

더 나아가서, 기드온은 자신을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로 밝힘으로, 자신은 적당치 않다고 하였다.

히브리어로 ‘가장 작은’이라는 말은 ‘하찮은’, ‘대수롭지 않은’,  혹은 ‘가장 어린’등의 뜻으로도 번역될 수 있다.

적어도 자기를 평가절하하는 관점에서 볼 때, 기드온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적당한 자가 아니었다.  

6장 16절 - 지나치게 자기는 부적당하다고 하는 기드온의 생각을 고쳐주는 하나님의 방법은 그와 함께 해 주시겠다는 반복적인 약속이 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이 짧은 단원에서 (6: 11 -16), 세 번씩이나 기드온과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을 해 주셨는데, 이 것은 그 세 번째가 되고 있다.

그들 모두는 소심한 기드온에게 그의 부름에 대한 적절한 면을 밝혀주는 말이 되고 있다.

첫 번째 경우에, 기드온은 “큰 용사”라는 칭호를 받았다 (사 6: 12).

두 번째 경우에,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고 하셨다 (사 6: 14).   

본 학습구절에서, 기드온은 승리에 대한 확약을 받았다.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그 모든 일은 여호와께서 함께 해 주실 때에 가능한 일이었다.

 

첫 단계 (사사기 6장 25 -27절)

6: 25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6: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6: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6장 25절 -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는 말은 기드온이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다 “여호와 살롬”이라고 부른 제단을

여호와께 쌓은 날 밤이 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사 6: 24).

그 날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두 가지 구체적인 지시를 하셨다.

첫째로,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라고 하셨다.  

둘째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으라)”고 하셨다.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기 전에 먼저 해야 될 첫 단계는 자기 가족의 우상숭배를 제거하는 일이었다.

6장 26절 – 그런 다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다음과 같은 지시를 하셨다.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나님은 바알의 제단을 헐어버림으로 바알의 무력함을 나타내는 것만으로 그치기를 바라지 않으셨다.

기드온은 바로 그 자리에다 (“이 산성 꼭대기”)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제단을 쌓고 희생제물을 드려야 하였다.

히브리어로 ‘이 산성꼭대기’라는 용어는 안전과 보호의 장소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까, 그곳은 성읍 사람들이 미디안의 공격을 받았을 때 보호를 받고 안전을 얻기 위한 장소가 되었을 수 있다.

그런데 그 곳은 이제 살아계신 여호와를 예배하고 그의 보호를 받고 안전을 얻는 장소로 바뀌게 됨으로 큰 상징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다.

하나님을 섬길 새 제단은 헐어버린 바알의 제단에서 취한 돌들을 가지고 “규례대로” 쌓아야 되었다.

규례대로”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돌들을 정확한 줄로 맞추어 놓은 것을 가리키고 있다.

기드온은 “그 둘째 수소”를 잡고 그가 찍어낸 “아세라 나무”를 가지고 그 소를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번제는 구체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죄를 속죄 받는데 목적이 있었다.

한때 가나안 사람들의 여신이 되었고 이스라엘 자손의 그릇된 예배의 대상이 되었던 아세라 상은 번제물을 태우는 나무로 사용되었다.

거짓 종교의 이미지는 참 종교를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파괴되었다.

6장 27절 – 큰 바알 제단과 아세라 상을 제거하는 일에는 두 마리의 황소와 열 사람의 힘이 필요하였다.

그 일을 위해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간 것과 그 제단이 요아스의 소유지에 있었던 것을 보면, 그가 전에 말한 것처럼 그의 집안이 “극히 약하고” 작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 6: 15).

기드온은 자기 가족들은 물론 성읍 사람들이 두려워서 낮에 허물지 못하고 밤 중에 하였다.

 

아들을 방어한 한 아버지 (사사기 6장 28 -32절)

6: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6: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6: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6: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 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6장 28절 – 밤 중에 기드온이 일을 마치고 난 아침에, 그 성읍 사람들은 세 가지를 발견하였다.

첫째,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어 있었다.

둘째,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혀” 있었다.

마지막으로, “둘째 수소”가 “새로 쌓은 제단 위에” 번제물로 드려져 있었다.

어쩌면, 그 수소는 바알에게 드릴 제물로 지정되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들이 발견한 세 가지는 기드온이 하나님의 명령을 전적으로 순종한 증거가 되었다.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간단하고도 성취 가능한 과업을 맡겨주셔서 후에 직면할 더 큰 도전을 위한 결의를 강하게 갖게 해 주셨다.

그 과업의 목적은 한님께 대한 기드온의 믿음을 키워주는 것이었다.     

6장 29절: 그 성읍 사람들이 나타낸 반응을 보면, 기드온이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한 것은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

성읍 사람들은 “누구의 소행인가”라며 서로 물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캐어 물은 후에”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소행인 것을 알아내었다.

성읍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지 않다.

열 사람에게 알려진 비밀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는 한 성경학자의 말마따나, 바알 제단을 파괴한 것을 기드온까지 추적하는 일은 실제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6장 30절 –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을 보면, 우상숭배에 대한 그들의 헌신이

얼마나 강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군중들은 격노하였다.

그들의 생각에 기드온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기)” 때문에 죽어 마땅하였다.

역설적이게도, 기드온을 하나님과 관계를 좋게 만든 행동들이 사회와는 나쁘게 만든 일이 된 것이다.

6장 31절 – 요아스는 자기 아들이 행한 일을 완강하게 옹호하고 나섰다.

그는 기드온의 생명을 요구하며 자기를 둘러선 모든 사람에게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며 강하게 도전하였다.

한걸음 더 나가서 요아스는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고 물으며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고 하였다.  

아마도, 요아스는 자기의 아들을 해하려고 하거나 그의 땅을 다시 바알을 섬기는 장소로 바꾸려고 하는 자들을 겨냥해서 그 같은 경고의 말을 했을 수 있다.

요아스는 자기 아들의 생명을 지키며 옹호하는 중에 바알이 거짓 신이라는 사실을 더 절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는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 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둘 것이니라”고 하였다.

요아스는 아들을 성읍사람들에게 내 주기를 거부하였다.

도리어 그는 바알이 진짜 신이면 자기의 제단을 지키게 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들을 조롱하였다.

요아스가 아들을 폭도들에게 넘겨주기를 거부한 일은 그의 영적인 여정을 여호와께로 되돌려놓은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6장 32절 - 종종 영적으로 중요한 순간이 사람들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줄 때가 있다.

요아스는 바알의 제단이 파괴된 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기드온의 이름을 “여룹바알”로 바꾸었다.

여룹바알”이라는 이름은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니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성숙한 일꾼으로 빚어가고 계셨는데, 그는 먼저 기드온에게 바알을 섬기는 가족제단을 파괴하는 임무를 주시는 것으로 시작하셨다. 

이 결정적인 순간부터, 요아스는 기드온을 바알에게 충성하는 성읍사람들에게 넘겨주는 대신에, 아들을 지키며 방어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이후로, 기드온은 “여룹바알”로 불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여룹바알”로 불릴 때마다, 사람들은 바알이 자신을 방어하도록 부름을 받았는데 결코 나타나지 않은 것을 상기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여룹바벨은 무력한 우상을 섬긴 죄를 상기시켜주는 말이 되었다.

기드온을 징계하며 성숙한 믿음의 일꾼으로 빚어주시는 하나님의 일은 성공하였는가?

우리는 사사기 7장 1 -25절에서 단지 300명의 군사들을 데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한 일을 읽게 된다.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는 칼과 방패가 아니라, 나팔과 빈 항아리 속에 든 횃불로 무장하였다 (7: 16).

미디안 군대의 보초가 교대를 막 끝낸 직후에 적진에 다다른 기드온과 300명의 군사는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었다 (7: 19).

혼란에 빠지고 두려움에 찬 미디안 군대는 전열이 흩어져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다 (7: 21),

사사기 8장 28절은 기드온의 사역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간단한 말로 요약하고 있다.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말씀을 상황에 적용하기:

  • 하나님은 약하고 불완전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많이 그리고 더 잘 의존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를 이루시기 위해 그들을 더 많이 사용하신다.
  •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순종할 때 영적으로 성숙해 진다.
  • 하나님은 자신과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방어하고도 남으실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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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충성하라 - 2016년 4월 1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제 7과 사도행전 공부 강호길 2016.04.09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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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하나님을 사랑하라 - 제 10과 - 2020년 2월 02일 주일 용 - 신명기 6장 1 -13절 강호길 2020.01.28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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