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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과

 

기도의 응답을 받음

 

학습구절: 사무엘 상 1장 10 -18, 26 -28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겸손하게 그를 찾으며 구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주요교리: (청지기 직분)

그리스도인들은 시간과 재능 그리고 재물 같은 자신의 소유물들을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나님께서 맡겨주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암송구절:  사무엘 상 2장 1절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Then Hannah prayed and said: ‘My heart rejoices in the Lord;

in the Lord my horn is lifted high.

My mouth boasts over my enemies, for I delight in your deliverance.”

 

시작하는 말:

기도는 가끔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주제(主題)가 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는 끈질기게 붙드는 것이라고 하며 ‘강청기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기도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으로 ‘믿고

내려 놓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기도를 소리를 크게 내서 해야 할까? 아니면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하게 해야 할까?  

기도는 미리 종이에다 써서 준비해가지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하는 것이 좋을까?

하나님은 절망과 분노에 쌓여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도 받아 주시는가?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꼭 원하는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보증수표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기도는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헌신으로 보아야 하는가?

기도에 관한 질문들이 많이 있다.

불행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그같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인하여 기도를 하지 않는다.

한나는 사사 시대 때 살았던 이스라엘 여인이었다.

한나는 그녀를 사랑하며 모든 필요 물들을 채워주는 착하고 헌신적인 남편과 생활하였다.

그러나,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하였기 때문에 공허감에 쌓여 괴로워하였다.

지금도 그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당시에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일은 큰 치욕으로 여겨졌다.

달리는 호소할 길이나 해결할 방법이 없었던 한나는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매달렸다.

사무엘 상 1장은 깊은 슬픔과 절망감에 빠져 기도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 삶이 변하게 된 한 여인을 묘사하고 있다.

 

본문배경설명 (사무엘 상 1장 1절 – 2장 11절)

사무엘 상은 일반적으로 사무엘의 사역,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의 등장과 몰락, 그리고 다윗이 사울을 이어 왕이 되기 이전에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이스라엘의 초기 역사 기록물이다.

사무엘 상은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엘가나라는 사람과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그의 아내인 한나라는 여인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고 있다.

이 책의 시작은 또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아들인 사무엘을 얻게 되었는지를 기록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룻기 다음에 나오는 영어성경과는 달리, 히브리어 성경은 사사기 바로 다음에 사무엘 상이 나오는 순서가 되고 있다.  

사사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도덕적인 혼란에 빠져 있으며 블레셋 사람들의 지배 하에서 심한 억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마지막 사사는 삼손인데, 그도 사무엘 처럼 임신하지 못하던 부부에게서 기적적으로 태어났다 (사 13: 3).

하나님께서 삼손을 힘이 강한 장사로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도록 보내주셨으므로, 삼손의 출생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의

일이 되었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많이 죽였지만, 그는 도덕적으로 절제되지 못했으며 이스라엘의 영적 생활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사무엘은 삼손이 실패한 것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이 되고 있다.

간접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그는 블레셋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였다.

그는 블레셋의 강한 두 대적자인 사울과 다윗 뒤에서 영적 영향력을 행사한 지도자였다.

그 외에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건한 삶의 본이 되었다.

 

학습구절 연구

한나의 기도 (사무엘 상 1장 10 -11절)

1: 10    한나의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장 10절: 10절은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라고 밝히고 있다.

마음이 괴롭다”고 번역된 말의 문자적인 뜻은 “마음이 쓰다”이다.

그것은 나오미가 룻기 1장 20절에서 자신에 대해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고 말한 것과 같은 표현과 뜻이 되고 있다 (출 15: 23).

사무엘 상 1장 10절에서 사용된 히브리어는 쓰다는 뜻인 “마라”이다.

그러니까, 나오미와 한나는 어떤 점에서 같은 상황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하나나가 처해있던 상황을 살펴보면, 그녀가 통곡하며 기도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에브라임 지파사람인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브닌나”였다.

엘가나가 한나를 지극히 사랑하였다는 사실을 특별히 강조하며 밝힌 것을 보면(1: 5), 엘가나는 수년 동안 한나에게서 아들을 얻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얻지 못하자 브닌나를 첩으로 얻은 것으로 쉽게 가정할 수 있다.

당시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가장들은 누구나 재산을 물려 줄 아들을 낳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겼다.

땅은 한 집안의 유일한 재산으로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 집으로부터 빼앗을 수 없는 기업으로 여겨졌다.

만일 그 집이 빚을 지게 되어 땅을 팔아야 한다면, 그 땅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빚을 갚지 않아도 “희년”이 되면 소유주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레 25: 28).

만일 가장이 아들이 없이 죽을 경우, 죽은 사람의 형제나 가까운 친척이 죽은 사람의 아내를 통하여 아들을 낳아서 죽은 사람의 기업을 잇게 하였다 (신 25: 5 -10).

그같이 태어난 아이는 죽은 사람의 아들이 되었고, 혈연과는 관계 없이 계속 죽은 사람의 후손이 되었다.

그 같은 율법과 관습에 비추어 볼 때, 두 번째 아내를 얻는 것은 일시적인 기분이나 방종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었다.

엘가나에게 아들은 절대적인 필요 물이었다.     

여자들에게도 아들을 원하는 강력한 이유가 있었다.

당시 여인들은, 아들이 없이 과부가 될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장성한 아들은 늙은 부모를 부양할 책임을 지고 있었는데, 특별히 어머니는 경제적인 자구책이나 소유권이 없었으므로

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다.

당시 유대인의 문화권에서 여자의 경제적 자립이란 생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룻기에 등장하는 나오미가 그 같은 상황에 처한 여자의 어려운 처지를 보여준다.

나오미의 죽은 남편은 베들레헴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나오미는 그 땅의 소유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죽은 남편의 가까운 친척인 보아스가 과부가 된 나오미의 며느리인 룻과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에야 그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하게 되었고,

보아스는 나오미와 룻을 돌보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한나가 아들이 없는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며 통곡했을 때, 그것은 모성의 본능을 성취하지 못한 것만은 아니었다.

모성의 본능도 큰 이유가 되기는 했지만, 하나는 자신의 장래에 대해 염려하며 불안해 해야 될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만일 남편인 엘가나가 십 년이나 이십 년 후에 죽는다면, 한나는 브닌나의 아들들로부터 어떤 도움도 기대할 수 없었고, 도리어 그 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컸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엘가나가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며 유별나게 위로해 주려는 어설픈 시도에 대한 설명이 될 수도 있다(1: 8).

엘가나는 최선을 다하여, 한나와 함께 있으면서 그녀를 항상 보살펴 줄 것을 한나에게 확신시켜 주려고 하였다.

본문에서 우리는 또한 한나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며 슬퍼한 몇 가지 다른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  

첫째로, 한나는 자녀에 대한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게 되고 있는 것을 강하게 느꼈을 수 있다.

4절은 브닌나에게 여러 명의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한나는 자신의 상황을 절망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둘째로, 한나에 대한 엘가나의 차별적인 사랑은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히 브닌나에게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이었다. 

5절을 보면, 제사를 드릴 때 엘가나는 한나의 몫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갑절”을 주었다.

다른 한편, 첫 번째 아내인 한나가 아들을 낳는다면, 그는 엘가나 집 안의 우선적인 상속자가 되었다.

브닌나는 그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브닌나는 한나에 대해 강한 질투심과 적대심을 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브닌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나를 심히 격분하게 하며 괴롭게 하였다 (1: 6).  

하나의 매일의 생활은 불행과 괴로움에 쌓여 있었다.

오늘 날에도 그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더욱이 당시에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큰 치욕으로 여겨졌다.

1장 11절:  그러면, 한나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살펴보고 그 뜻을 생각해 보자.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이 기도는 “서원의 기도”로 불려지고 있다.

한나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아들을 낳게 해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드려 그가 평생 동안 나실인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겠다고 하였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어느 남자든지 나실인의 서원을 할 수 있었다.

민수기 6: 1 -21는 나실인의 법을 열거하고 있다.

나실인의 법은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주된 사상이 되고 있다.  

서원한 기간 동안에 나실인은 시체를 만지는 것 등을 포함하여 부정하게 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피하였고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   

나실인의 서원은 보통 수개월이나 그보다 짧은 기간에 시행되었다.

금식이나 순례 여행처럼, 나실인의 서원은 하나님께 헌신하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나실인은 사무엘이 어린 시절에 한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집에서 살지 않았다.

성경에 기록된 것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일생 동안을 나실인으로 여호와께 드려진 사람은 삼손과 사무엘 둘 뿐이다.

그 두 사람은 모두 이전에 불임이었던 여인에게서 태어나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우리는 한나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기도를 지나치게 “조건부 기도”나 “흥정하는 식의 기도”로 해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아들을 낳게 해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헌신의 기도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기도를 하지 않고 있다가도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문제의 해결책으로 하나님께 조건부식의 기도를 할 때가 많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주고 받는 식의 조건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이다.

 

엘리의 확언 (사무엘 상 1장 12 -18절)

1: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나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장 12 -14절: 1장 3절에서 “엘리”는 “홉니”와 “비느하스”의 아버지로 소개되고 있다.

엘가나의 가족이 여호와를 예배하러 실로에 왔을 때, 두 아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제사장으로 섬기고 있었다.

한나가 서원기도를 시작했을 때, 엘리제사장은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다 (1: 9).    

여호와 앞에”라는 말은 당시 하나님의 언약 궤가 실로에 있었던 것을 상기시켜주는 말이 되고 있다 (4: 4; 수 18: 1; 시 78: 60 참조).

한나는 언약궤 가까이 접근할 수 없었지만, 언약궤가 있는 성막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나온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나가 긴 시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를 드리는 동안에 엘리는 한나의 입술을 지켜보고 있었다.

예배 자들이 바르게 예배하도록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이 제사장의 역할 중의 하나였으므로, 엘리제사장이 한나가 기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은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엘리제사장은 자기가 본 것을 오해하였다.

한나는 소리가 나지 않게 마음속으로만 기도를 하고 있었으므로,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않았다.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엘리는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며 한나를 엄하게 꾸짖었다.

그러면서 “포도주를 끊으라”고 명령하였다.  

그것은 한나의 상처에 통증을 더해주는 일이 되었다

그것은 또한 엘리가 진정한 예배 자는 알지 못하고 엄하게 꾸짖은 반면에, 제사장인 두 아들이 악을 행함으로 자신들을 치욕 되게 하였을 뿐 아니라, 그들의 아버지와 성막을 부끄럽게 하고 있는 것을 간파하지 못한 역설적이면서도 슬픈 일이 되었다 (2: 12 -17).

1장 15 -16절: 한나는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나이다”라는 말로 엘리 제사장에 대한 존경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그의 말이 틀린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한나는 자신을 “마음이 슬픈 여자”로 표현하였다.

그러면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라고 하였다. 

히브리어로 “독주’라는 말을 축제 기간에 사용된 각종 발효된 음료수를 뜻할 수도 있었다 (신 14: 26).

이스라엘 백성은 희생제물이나 축제의 일부로 포도주를 자주 사용하였다 (출 29: 40; 민 15: 5 -10).

그러나 성경은 알코올 음료수의 위험성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며(잠 20: 1; 23: 31 -35) 술 취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엡 5: 18).

한나는 자신이 “악한 여자”로 취급 받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그는 엘리 제사장에게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라고 하였다.

‘악한 여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원문은 ‘벨리알의 딸’로, ‘쓸모 없는 것’ 혹은 ‘가치 없는 것’을 뜻하고 있다.    

악한 쓸모 없는 것과는 반대로, 한나는 기도로 자신의 원통함과 격분되는 것을 하나님 앞에 쏟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어려운 문제나 괴로운 일 혹은 슬픈 일들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솔직하게 아뢸 수 있다.

그러면 우리의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시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답해 주신다.

1장 17 -18절: 엘리는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고 한나가 하는 말이 진실한 것을 곧 깨달았다.

엘리는 한나에게 “평안히 가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는 제사장의 축복기도로 한나를

축복하였다.

그의 기도는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었다.

그는 한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자기는 그것을 해결할 힘이 없고 하나님만이 갖고 계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엘리의 축복기도에 대해 한나는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는 말로 응답하였다.

그것은 겸손과 믿음의 응답이 되고 있다.

한나가 제사장의 축복 기도를 받고 믿음으로 응답했을 때, 그녀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녀는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다.

그녀의 태도와 행동이 바뀌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을 드린 한나 (사무엘 상 1장 26 -28절)

1: 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1: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1: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1장 26절: 하나님의 집에서 제사장 엘리와 만난 후에, 한나는 라마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1: 19).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게 되었다.

한나는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얻게 된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는 말이 되었다 (1: 20).

한나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한 말을 지키는 신실한 여자였다.

당시 히브리인들은 보통 아이가 세 살 정도가 되었을 때 젖을 떼었다.

그 동안에 한나는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 가족을 따라 실로에 가지 않았다(1: 21).

도리어 한나는 남편에게 아이가 젖을 떼면 그를 데리고 가서 하나님께 드리고 아이가 평생 그곳에 있게 하겠다고 하였다 (1: 22).

남편 엘가나는 “그대의 소견대로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고 허락하였다.

사무엘이 “젖을 뗀 후에,” 한나는 여호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준비하여 사무엘을 데리고 “여호와의 집”이 있는 실로로 갔다.

한나는 엘리 제사장에게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고 하면서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을 상기시켰다.  

1장 27절: 한나는 자기가 데리고 간 사무엘을 가리키면서, “이 아이를 위하여 기도하였더니”라는 말로 자기가 기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엘리 제사장에게 설명하였다.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하였다.

1장 28절:  그러므로 한나는 자신이 서원한대로, 그를 여호와께 드리기를 원하는데,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고 하였다.

엘리 제사장은 한나의 서원을 거절할 수 없었다.

엘리는 사무엘을 정식으로 양자로 삼지 않았다.

사무엘의 아버지인 엘가나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으로 라마에 살았는데, 사무엘은 장성했을 때 라마로 돌아가 가족의 기업으로 이어 받았다 (삼상 8: 4).

그러나, 엘리는 자기가 맡아 기르는 아이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잘 하였다.

또한 엘리는 사무엘을 양육했을 뿐 아니라, 일종의 제자로 삼아 가르치고 훈련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 한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낳아 길렀다.

 

말씀을 나의 삶에 적용하기:

하나님께서 최상의 것을 하시는 것을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좌절감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고통을 이해하고 마음을 합하여 그들과 함께 기도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은 물론 소유물과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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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기다리는 삶 - 제 13과 - 2016년 11월 27일 주일 장년 성경연구 - 베드로후서 공부 강호길 2016.11.22 198
180 바로와의 대결 - 제 2과 - 2017년 9월 1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7장 1 -13절 강호길 2017.09.03 197
179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함 - 13과 - 2017년 8월 2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시 42편 강호길 2017.08.19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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