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1월 2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제 8과

 

길과 길의 선택

 

학습구절마태복음 7 13 -21, 24 -27

암송구절요한복음 14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자가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성경진리: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영원한 운명에 대해 매우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

 

시작하는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선택은 삶의 현실적인 문제이다.

삶의 거의 모든 것이 선택의 연속이자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 생활도 따지고 보면 선택이자 선택의 결과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삶 자체가 선택이라고 한다.

부부가 외식하러 식당에 가면, 먼저 메뉴를 보고 어떤 요리를 시켜서 먹을지를 선택하여 주문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자기가 진학하고 싶은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물건을 살 때도 가격이나 필요 혹은 기호에 따라 선택을 한다.  

일상적인 많은 것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잘못 선택을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선택들은 삶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거나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에서 몇 가지 중대한 선택의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서로 다른 문과 목적지를 가진 두 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를 제시하셨다.

다음으로 예수님은 두 가지 열매 중에 하나를 택하는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보면 그 열매를 맺은 나무가 어떤 종류의 것인지를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집을 지을 때 두 종류의 기초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하여 지어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같이 선택하는 일은 삶에 중대한 영향과 결과를 미치게 된다.

 

본문배경설명 (마태복음 7 1 – 29):

예수님은 산상설교의 마지막 부분에서 일련의 명령을 발표하셨다.

마태복음 7장 1 -5절에서,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다.

7장 6절에서는, 제자들에게 거룩한 것과 귀중한 것을 분별하라고 하셨다.

그 다음으로 예수님은 7장 7 -11절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령을 하셨는데, 그것은 끈질기게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7장 12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황금률”로 부르고 있는 것을 행하라고 하셨다.

한 편의 설교와 같이, 이들 구절들이 강조하고 있는 요점은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에 대한 것보다는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이

천국 시민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내용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설교 중간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과 “” 그리고 “사람들”과 “목적지”의 관점에서 설명하셨다.

예수님은 그 같은 것들이 선택의 결과가 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셨다 (7: 13 -14).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에서 (마 7: 15 -23), 예수님은 선지자의 삶의 질을 그의 자격으로 지적하셨다.

웅변술, 설득력, 매력적인 인품, 인기, 성경지식, 및 담대한 행위 등은 하나님의 종에게 중요한 자질이 될 수 있지만, 최상의 지표는 삶 자체가 되고 있다.

그 같은 점을 강조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또 다른 선택의 문제, 즉 “아름다운 열매”와 “나쁜 열매”를 대조시켜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를 제시하셨다.

예수님은 7장 24절부터 27절까지에서 단지 그의 말을 듣기만 하는 사람들과 그의 말을 들을 뿐 아니라 그대로 행하는 사람들을 대조시키심으로

설교말씀을 마치셨다.

7장 28 -29절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청중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무리들은 그 가르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학습구절 연구:

좁은 길인가 넓은 길인가  (마태복음 7 13 -14)

 

7: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7: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은 서로 대조되는 두 길과 두 나무 그리고 두 집이 주제가 되고 있다.

그들 대조 점들은 청중들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참 생명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는 기본 진리를 다시 일깨워 준다.

그들 대조 점들은 또한 그릇된 선택의 치명적인 결과를 나타내 준다.

7 13:  예수님은 이 단원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명령형으로 시작하셨다.

좁은” 문은 “좁은” 길에 해당하는 말이다.  

좁은 문은 넓은 길과 같은 말인, 큰 문과 대조되고 있다.

넓은 길, 혹은 큰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길로 걸어가거나 그 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자연스럽게 그 길로 걸어가고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은 또한 그 길을 고집하며 걸어가고 있다.

넓은 길은 더 즐겁고 위험이 없는 것같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물은 항상 겉으로 보이는 것과 같지 않다.

그 같은 사실을 가리켜 잠언은 “어떤 길을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고 말씀한다 (잠 14: 12).

7 14:  큰 문 혹은 넓은 길과 대조되는 것은 문이 “좁고” 길이 “협착()” 것이다.

‘협착하다’는 말은 좁다는 뜻도 되지만, 어렵고 힘들다는 뜻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넓은 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어가는 길을 나타내며, 방해물이 없고 위험이 없는 것같이 보이지만, 실제로 그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이 되고 있다.  

반대로, 좁은 길은 덜 매력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고난의 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좁은 길로 걸어가는 데에는 결단이 요구된다.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겠다는 결단이다.   

결과적으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길을 걸어갈 것이다.

여기서 제기되고 있는 것은 한 사람이 하늘에서 상급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가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들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현저한 차이점이

되고 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 협착한 길로 걸어가겠다는 한 사람의 선택과 결단에는 영원한 의미가 담겨있다.

실상은 구원의 길이 결코 박해와 고통과 고난이 없는 쉬운 길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인기 있는 길이 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다.

좁은 문은 사람들이 우연하게 찾거나 떠밀려서 들어가게 되는 곳이 아니다.

좁은 문은 선택에 의해 들어가는 곳이다.

헬라어로 ‘들어가다’는 말에는 결심의 뜻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두 길에 대한 예수님의 대비 법은 구약의 사상을 반영하는 일이 되고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백성들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였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가 될 것이다.

그러나 심판의 와중에서도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렘 21: 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청중들에게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하도록 촉구하셨던 것이다.

 

좋은 열매인가 나쁜 열매인가  (마태복음 7 15 -21)

 

7: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7: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7: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없느니라

7: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7: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7: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13 -14절에 있는 처음 대조법은 한 사람이 구원을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는 반면에, 7장 15 - 21절은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대조시키고 있다.

예수님은 그의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도 그들의 삶은 진정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 혹은 교사들에게 대해 경고하셨다.

그는 또한 거짓 선지자들 자신들에게도 경고하셨다. 

7 15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고 강하게 경고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의 정체성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셨지만, 문맥에 비추어 볼 때 거짓 교사들을 와서 값싼 은혜를 전하며, 갖가지 어려움이 따르는 좁은 길을

무시하고 쉬운 삶의 길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것같이 보이고 그렇게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자들이다.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인 사칭자들이다.

당시 양과 이리의 반목관계는 오늘 날처럼 널리 알려져 있었다.

후에 예수님이 감람 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을 때 (마 24: 3 -25: 46), 그는 다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고하셨다.

그때 예수님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표적과 기사를 보여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리라”고 경고하셨다 (마 24: 24).

이들 거짓 선지자들은 특별히 세 가지 이유로 인해 위험하였다.

첫째로, 그들은 악의 없는 지도자 (양)로 위장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양의 옷을 입고 양들 틈에 다니며 약탈하는 이리였다.

둘째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위험하였다.

선지자”라는 존칭으로 인하여 그들은 높은 위치와 고유 권한을 누렸을 것이다.

셋째로, 그들이 더 큰 위험이 되었던 것은 그들이 교회의 한 가족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이었다.

신앙 공동체의 가장 큰 위험은 교회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신앙에 상반되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는 외부의 세력에 의해 핍박이나 억압을 받을 때 도리어 더 강해지고

하나가 된다.

초대 교회의 교부였던 터툴리안(Tertullian)은 주후 197년에 자신이 관찰한 사실을 말하기를, “순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고 하였다.

가장 중대한 위험은 항상 내적인 것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이리”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셨지만, 언어와 문맥을 보면 그들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 혹은 사두개인이기 보다는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는 사람들로 생각될 수 있다.

7 16 -20: 예수님은 참 선지자 혹은 교사를 알 수 있는 기준을 제자들에게 제시해 주셨다.

16절부터 20절까지의 전체 부분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는 반복적인 말로 함께 묶어져 있다.

신약에서 “열매”라는 말은 하나님께 헌신된 삶의 뿌리에서 나오는 선한 일을 상징하는 은유적 표현이다.

사도 바울은 그 같은 뜻을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하였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을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행동은 내면의 영적 상태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선지자 혹은 영적 지도자의 진위(眞僞)를 검사하는 방법의 유효성(有效性)은 나무는 그들의 종류에 맞게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에 달려있다.

열매는, 좋거나 나쁜 것에 관계 없이, 그 나무의 본성을 나타내 준다.

가시나무”가 “포도”를 맺을 수 없고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는 것처럼, 거짓 선지자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두 가지의 길을 대비함으로 넓은 길로 걸어가려는 사람들을 경고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19절에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들에게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느니라”는 말씀으로 경고를 하셨다.

예수님은 지속적으로 그의 왕국에서 열매 맺지 못하는 실체들을 가혹하게 질책하셨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것처럼 (마 21: 18 -19),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성전을 저주하셨다 (마 21: 12 -13).

하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삼기를 원하셨다.

예수님은 또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제거하여 모아다가 불에 던져 태워버리게 된다고 하셨다 (요 15: 1 -6).

선지자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이 참된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의 열매를 보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누구의 가르침이나 설교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형성되고 있는지에 대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진위를 그들의 말과 삶으로 판단해야 한다.  

7 21:  믿음의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할 뿐 아니라, 자기 기만에 빠질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하셨다.

입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10장 9절에서 “네가 만일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한 말에서, 우리는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지적하시고 있는 것은 참된 믿음은 입의 고백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야고보서 2장 22절은 그 같은 사실을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느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은 누가복음 6장 46절에서는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행하지 아니하느냐고 하셨다. 

 

기초가 반석인가 모래인가  (마태복음 7 24 -27)

 

7: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7: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7: 26      나의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7: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무너짐이 심하니라

 

설교를 마치시면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삶의 선택의 문제를 집을 반석과 모래 위에다 짓는 것에다 비교하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삶의 집을 예수님 자신 외에 다른 것에다 짓는 것을 경고하셨다.

7 24-25:  예수님은 그의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을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동일시 하셨다.

이 말씀은 그 말씀을 듣는 청중들의 일상생활을 반영하고 있다.

이 비유는 또한 유대지방의 특수한 지형과 기후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그 지역은 반 사막지대로, 대부분의 기간 동안 기후가 건조하다.

그렇지만, 우기 동안에 비가 내리면 종종 계곡과 골짜기에는 급류가 흘러내리면서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휩쓸어 버리곤 했다.

1세기 당시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진흙 벽돌과 초가 지붕으로 지어진 집에서 살았다.

그 같은 집들은 특별히 폭우와 강한 바람 그리고 홍수에 취약하였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무엇보다 집을 튼튼한 기초인 “반석”위에 짓는다.

마찬가지로, 지혜로운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전적인 진리로 받아들여, 삶의 집을 반석이신 예수님 위에다 짓고 매일의 삶을 그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응답은 순종이다.

예수님은 그같이 집을 짓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시기를 역경의 비바람이 그들의 삶에 불어 닥칠지라도, 그들의 삶의 집은 무너져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다.

이는 그들이 삶의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7 26 -27:  예수님은 그의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사람을 “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동일시 하셨다.  

모래 위에다 진흙벽돌과 초가 지붕으로 지어진 이들 집들은 휘몰아치는 바람과 비를 견딜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위에 세워지지 않은 인생의 집은 역경의 비바람이 불어 닥치면 이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고 만다.

이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그들이 구원받지 못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는 경고의 말씀인가?

그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는 먼저 7장 28절이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은 물론 큰 무리의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시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 마지막 대조법은 두 길에 대한 비유, 즉 구원받은 자들과 구원받지 못한 자들 사이의 대조법을 다시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참 제자들은 협착한 길을 걸어가며 삶의 집을 반석 위에다 짓는 사람들이다.

그와 다르게 하는 것은 파멸로 치닫는 일이 된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은 우리가 참된 생명과 삶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과 길이 된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삶과 우리가 남기는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 외에 다른 어떤 것 위에다 삶의 집을 짓는 것은 파멸, 즉 치명적이고도 영원한 결과가 따르는 파멸로 이어진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 그리스도를 위한 영향력의 삶 - 제 4과 - 2018년 3월 25일 장년성경연구 - 고린도전서 9장 19 -27절; 10장 31 -33; 11장 1절 강호길 2018.03.17 365
217 특별한 방법으로 능력을 베풀어 주심 - 제 13과 - 2016년 5월 29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사도행전 강호길 2016.05.22 365
216 행함으로 온전하게 되는 믿음 - 제 10과 - 2018년 11월 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야고보서 2장 14 – 26절 강호길 2018.10.27 364
215 하나님이 부르실 때 - 2015년 10월 1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7과 창세기 공부 1 Hokil 2015.10.19 364
214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 - 제 11과 - 2017년 11월 1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레위기 강호길 2017.11.06 363
213 이스라엘 백성의 반역 - 제 8과 - 2017년 10월 2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32장 1-6, 11-14절 강호길 2017.10.14 362
212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 제 4과 - 2018년 12월 23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누가복음 1장 26 -38절 강호길 2018.12.16 361
211 자유를 얻은 이스라엘 백성 - 제 3과 - 2017년 9월 1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12장 1 -13절 강호길 2017.09.09 360
210 믿음의 시험을 받은 욥 - 제 1과 - 2021년 6월 6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욥기 1장 8 -22절 강호길 2021.06.09 358
209 준비된 주의 길 2015년 12월 6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과 마태복음 공부 강호길 2015.11.29 357
208 흩어지다 - 2015년 10월 1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6과 창세기 공부 1 Hokil 2015.10.19 355
207 새로운 이름 - 2015년 11월 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9과 창세기 공부 1 강호길 2015.10.24 354
206 바울의 간증 - 제 11과 - 2018년 2월 11일 주일 -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사도행전 2부 강호길 2018.02.07 349
205 지금은 무엇을 할 때인가? - 제 9과 - 2021년 8월 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전도서 3장 1-15절 강호길 2021.07.31 322
204 무엇이 유익(有益)한가? - 제 1과 - 2021년 7월 2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전도서 1장 12 -15절; 2장 18 -26절 강호길 2021.07.18 320
203 왕이 기대하시는 것들 - 2016년 1월 3일 주일 장년 성경연구 - 제 5과 마태복음 공부 강호길 2015.12.29 318
202 임무를 맡고 보냄을 받음 - 제 1과 - 2016년 12월 4일 장년성경연구 - 여호수아서 공부 강호길 2016.11.27 313
201 주님의 지상 명령 - 제 13과 - 2021년 5월 3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누가복음 24장 36 -49절 강호길 2021.05.29 312
200 기업을 물려받고 안정을 얻다 - 제 13과 - 2017년 2월 26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룻기 공부 강호길 2017.02.20 306
199 하나님은 위로하신다 - 제 10과 - 2020년 11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이사야 49장 1 -13절 강호길 2020.10.31 30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