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9월 1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3과

 

믿음의 집을 짓자

학습구절:  벧로전서 2장 1 -10절

성경진리:

믿는 자들은 개인적으로 그리고 신앙공동체로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성장해 간다.

주요교리: (성화의 삶)

은혜와 말씀으로 자라나는 성화의 삶은 거듭난 사람의 전 생애를 통해 계속되어야 한다.

암송구절: 베드로전서 2장 10절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시작하는 글:

집을 짓는 일은 가족들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다.

집을 지으려면 먼저 집을 세울 기초가 필요하다.

그래서 소유자는 매일 차를 타고 집을 짓는 곳을 지나가게 되며, 건물이 올라가는 것이 보이지 않을 때면 집이 지어지기나 하는 것인지 궁금하게 여길 수

있다.

마침내 기초 공사가 끝나면, 소유자는 그것을 보고 거의 언제나 당황해 한다.

기초가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초를 집을 짓기에 충분할 만큼 크게 만들었는가?

기초는 벽들이 세워지기 시작할 때까지는 항상 작아 보인다.

집이 지어지기 시작하면, 소유주는 일련의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벽은 무슨 색으로 칠해야 할까?

카펫은 무슨 색으로 깔아야 할까?

집 주인은 계속해서 결정을 해야 하며, 그 같은 선택과 결정은 어떤 집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기초는 집의 가능성을 결정하며, 계속되는 결정들은 집의 아름다움을 결정한다.

영적 성장을 이루는 일은 집을 짓는 일과 흡사한 데가 있다.  

집과 영적인 삶은 모두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

기초가 약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그 위의 구조물이 약할 수 밖에 없다.

영적 성장을 이루는 일은 새 신자가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느리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새 신자는 자신의 영적 성장에 대해 실망하기가 쉬울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많은 것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의 삶이 매일의 선택과 결정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사람들은 믿음의 성장을 이루는 일도, 집을 짓는 것처럼, 여러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을 때가 있다.

한 사람이 전기, 배관, 페인트 등 집을 짓는데 필요한 모든 일을 혼자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인 우리도, 신앙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성장해 간다.

 

배경설명: (베드로전서 2장 1 -10절)

베드로의 첫 번째 독자들은 이방인들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방신들을 믿다가 복음에 의해 구원을 받았다.

구약시대 동안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행하신 일에 대한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그들은 자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했을 것이 확실하다:

“이방인들인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그들은 또한 하나님께서 유대인 메시야의 오심으로 행하신 일의 진정한 구성원이 되고 있는지를 물었을 수도 있다.

이번 주의 학습구절에서 베드로가 계획한 것은 집을 짓는 예를 발전시켜 그리스도와 믿는 자들이 모두 같은 건물의 부분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되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베드로는 구약에서 중요한 구절들을 인용하였다.

그같이 인용한 구절들을 주의 깊게 읽어가면서 그 뜻을 이해하도록 하자.

  • 벧전 2: 6에서 인용된 이사야 28장 16절의 말씀.  사도 베드로는 “돌”로 표현된 인물인 오시는 분에 대한 예언을 들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수 있으며 결코 실망 당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중요한 것은 돌에게로 오는 자들의 혈통이 아니라, 돌을 믿는 일이다.

  • 벧전 2: 7에서 인용된 시편 118편 22절의 말씀. 돌의 개념을 좀더 발전시켜서, 베드로는 건축자들에게 버림을 받은 돌이 명예로운 머릿돌이 될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부활로 그를 영화롭게 하신 것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 벧전 2: 8에서 인용된 이사야 8장 14절의 말씀.  다시 돌의 개념을 발전시켜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돌이 많은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케 될 것을 지적하였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응답할 것이다.

  • 베드로는 하나님이 출애굽기와 이사야서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여 그것을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하였다. 그 말씀들은 벧전 2: 9에서 인용되고 있다.

 

학습구절연구

신령한 젖 (베드로전서 2장 1 -3절)

2: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2: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2장 1절: 베드로는 1장 22절에서 독자들에게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고 권하였다.

2장 1절은 그 같은 사랑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

이 구절은 먼저 믿는 자들에게 “모든 악덕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한다.

그것들은 다른 믿는 자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더러워지고 헤어진 옷을 벗어버리듯이, 그것들을 벗어 버리거나 피해야 한다.

베드로가 열거한 다섯 가지의 악한 태도나 행동들은 대표적인 성격이 되고 있는 반면에, “모든”이라는 말이 나타내고 있듯이, 그것들은 또한 포괄적인

성격이 되고 있다.

“악독”이라는 말은 악의, 심술궂음, 혹은 비열함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이다.  

기만”이란 말은 거짓말 혹은 속임수를 의미하며, 그것은 확실히 다른 사람을 해친다.

외식”은 속으로는 미워하면서도 겉으로는 사랑하는 체 하는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을 가리킨다.

시기”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나 성취한 것을 기뻐하며 축하해 주기보다는 도리어 질투하는 마음이다.

비방”은 남을 좋게 말하기보다 나쁘게 혹은 헐뜯는 말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사도 베드로는 그의 독자들에게 그 같은 것들을 버리라고 하였다.

2장 2절:  베드로는 영적 진리를 납득시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을 사용하였다.

갓난 아기들”로 번역된 헬라어는 모유를 먹고 자라는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들 갓난 아기들은 엄마 젖을 먹고 싶어하였고 그것을 먹고 자라났다.

그들은 영양분을 공급해주며 자라나게 해주는 모유가 필요하였다.

믿는 자들도 그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한다.

베드로의 편지를 읽는 신자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는지 관계 없이, 그들은 영적으로 자라나게 해 주는 영적인 영양분이 필요하였다.

사모하라”는 말로 번역된 헬라어는 강렬한 열망 혹은 동경심을 나타내고 있다.

순전하고”라는 말은 다른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

특별히 우유에 물을 타면 영양가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여기서 “신령한 젖”은 하나님의 말씀 혹은 성경말씀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이란 말 대신에 “성경말씀”을 바꾸어 쓰면, 베드로가 전하는 메시지의 뜻을 더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는 말은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을 가리킨다.

2장 3절:  베드로는 시 34: 8의 말씀을 인용하여 그의 독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고 하였다.

예수님을 처음 만나 믿게 되었을 때, 혹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주 예수께서 선하신 것을 맛보았다.

베드로는 그의 독자들에게 권면하기를, 그 같은 영적 맛을 경험하였으면, 계속해서 주님의 선하신 맛을 더 많이 원하라고 하였다.

우리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그의 말씀을 통해 그리고 믿음으로 자라날 때 경험하게 된다.

 

신령한 집 (베드로전서 2장 4 -8절)

2: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는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2: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2: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2: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2장 4절:  그리스도인의 삶의 성장은 다른 신자들과 분리된 상태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엄마의 젖을 찾는 개별적인 갓난 아기에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돌들로 그의 이미지를 바꾸었다.

우리는 “모퉁이의 머릿돌”이신 그리스도와 합하여 성전의 일부가 되고, 또한 다른 모든 돌들과도 결합되어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며 자라나게 된다.

여기서 베드로가 사용한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믿고 그에게로 나오는 것을 뜻하고 있다.

또한 그 말은 다른 의미로, 믿는 자들이 매일 예배와 기도로 계속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는 것을 가리킬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산 돌”이라는 말로 자신의 새로운 비유를 소개하였다.

우리는 “생수” 혹은 “살아있는 떡”등과 같이 그리스도를 살아있는 것으로 표현한 성경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요 4: 10 -14; 6: 51; 7: 38).

그리스도를 “산 돌”로 비유한 다음, 베드로는 그 돌이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은 주제를 소개하였다.

그 주제는 2장 8절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산돌이신 그리스도께서 사역을 하셨을 때,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을 때, 그리고 베드로가 이 편지를 쓰고 있을 때, 이 돌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다.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다르며,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니다.

그 돌은 인간에게는 버린바 되었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이다.

그뿐 아니라, 그것은 “보배로운 산 돌”이 되었다.  

2장 5절:  예수님이 ‘큰 산돌’이시라면, 그를 믿고 그에게로 나아온 사람들은 ‘작은 산”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 과정에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새로운 성전으로, 솔로몬에 의해 세워졌던 혹은 베드로가 이 서신을 쓸 당시까지도 서있던 옛 성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 집을 “신령한” 것으로 부르고 그 집을 짓고 있는 돌들을 “산” 것으로 표현함으로, 베드로는 그가 일반 성전 건물을 말하고 있지 않는 것을 그의 독자들에게 확실하게 깨우쳐 주려고 하였다.

지금 짓고 있는 새 성전은 일찍이 인간이 지은 다른 어떤 성전보다 크게 월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성전에 대한 실례에서 두 가지 점을 들어 설명하였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모두 성전 건물은 거룩하게 구별을 받은 제사장들이 짐승을 희생제물로 드리는 장소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무나 제사장으로 섬길 수 없었으며, 아무 것이나 희생제물로 드릴 수 없었다 (레 1 -10장 참조).

새로 지어지는 “신령한 집”에서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

신령한 집의 재료로 쓰임을 받는 “산 돌”들은 모두 “거룩한 제사장”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구별된 혹은 거룩하게 된 제사장들이다.

하나님의 새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린다.

믿는 자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신령한 집의 제사장으로 어떤 제물을 드리고 있는가?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암시되고 있는 몇 가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린다 (롬 12: 1).

하나님의 일을 위해 물질을 드리는 일은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빌 4: 18).

우리는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다 (히 13: 15).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같은 제사를 드릴 수 있다.

그러면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것들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제물이 되게 하신다.

2장 6절:  바울은 어떤 그거로 믿는 자들은 거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가(1: 16)?

그는 성경을 근거로 삼고 성경말씀을 인용하였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세세토록 있다고 주장한 근거는 무엇이었는가 (1: 24 -25)?

그는 성경말씀을 인용하였다.

그러면, 베드로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산 돌”로 본 근거는 무엇인가?

당연하게도, 그는 다시 성경말씀을 인용하였다.

그는 세 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하였는데, 그들은 각기 “산 돌”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있다.

더욱이, 각 구절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되고 있다.  

이들 구절들이 뜻이 통하는 유일한 방법은 베드로는 그들 구절이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되고 있음을 알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세 구절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즉 이 돌에 대한 태도 혹은 응답에 의해 한 사람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사실이다.

베드로가 첫 번째로 인용한 구절은 이사야 28: 16이다.

이 구절에서 그 돌은 “택한 보배로운”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베드로는 그 용어를 이미 2장 4절에서 예수님께 적용시켰다.

더 나아가서, 그 돌은 “모퉁이의 머릿돌”로 불려지고 있는데, 그 돌은 고대 건물에서 건축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돌이 되었다.

그것은 건물을 지을 때 석공들이 모퉁이에다 놓는 큰 기초 돌로, 다른 모든 돌들은 그 기초 돌에 맞추어 쌓아져야 되었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그 모퉁잇돌과 바른 관계를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바른 관계는 “그를 믿는 자” 안에서 입증되고 있다.

또한 성경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한다.    

2장 7절:  베드로는 모퉁잇돌을 믿는 자들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을 확실하게 밝혔다.

베드로는 믿는 자들에게 임할 마지막 때의 영광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 (1: 4 -5).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베드로는 어떤 사람들은 그 돌을 거절하고 그것으로 인해 걸려 넘어지게 된 것을 밝혀주고 있는 성경본문으로 시편 118: 22과 이사야 8: 14을 참조하였다.

시편에서 인용한 말에서는 건물을 짓는데 쓰기 위해 채석해낸 돌들을 하나씩 조사하는 관습이 암시되고 있다.

어떤 돌들은 쓸만한 것으로 판단되고, 어떤 것들은 쓸모 없는 것으로 판단되곤 하였다.

시편기자는 충격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건축자들이 한 돌을 쓸모가 없어서 버렸는데, 후에 알고 보니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돌인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원래의 결정이 번복된 것이다.

예언의 말씀으로, 그 시편구절은 예수님께서 초림 때 역사적으로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으신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지금 지어지고 있는 신령한 집의 귀한 모퉁잇돌이 되신 것을 가리키고 있다.

2장 8절:  8절에서 베드로는 이사야 8장 14절 말씀을 인용하였다.

그러나, 여기서 돌의 비유는 집을 짓는데 사용된 돌에서 길 가운데 놓여있는 큰 돌로 바뀌고 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이 그 돌을 무시하면, 걸려 넘어지게 된다.  

베드로와 이사야의 욧점은 하나님께서 놓아두신 돌을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일에는 비참한 결과가 따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실제의 돌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멍이 들거나, 무릎에 피가 나거나, 창피를 당하는 것을 뜻할 수 있다.

영적인 면에서 그 같은 일은 더 심각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성경학자들은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는 말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해 오고 있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베드로가 어떤 사람들은 걸려 넘어지도록 정해져 있으며 영원히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다른 성경학자들은 베드로가 불신은 하나님에 의해 영원히 멸망을 받도록 정해져 있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어떤 경우가 되었든 간에, 이사야서의 어법은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는 것은 자신이 만든 결과로 나타내고 있다.

우리들 각자는 하나님의 계시에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대해 하나님 앞에 책임을 지고 있다.

사람들은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죄를 짓고 걸려 넘어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돌을 무시하는 일이 되고 있다. 

 

신령한 백성 (베드로전서 2장 9 -10절)

2: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2장 9절:  베드로는 빠른 속도로, 그리스도인들을 네 가지로 묘사하였다.

이들 표현들은 하나님께서 전에 출애굽기 19: 5 -6과 이사야 43: 20 -21과 다른 구절들에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것들이 되고 있다.

베드로가 가르치고 있는 것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인종이나 지역 혹은 국적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하나가 되었다.

2장 9절의 “너희”라는 말은 2장 6 -8절의 믿지 않는, 불순종하는 사람들과 강하게 대조시키고 있다.

  • 택하신 족속(사 43: 20)은 그리스도께서 택하심을 입은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2: 4, 6). 이제 우리는 그에게 나아와서 택하심을 입은 백성이 되었다.  유대인들만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사상은 이제 넓은 의미를 갖게 되었다.

  • 왕 같은 제사장 (출 19: 6)은 2장 5절의 “거룩한 제사장”이 계속되고 있는 사상이다.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제 왕의 제사장들이 되어, 크신 왕을 섬기며 기쁘시게 해 드리고 있는 것이다.

  • 거룩한 나라 (출 19: 6) 라는 말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도록 구별되고 헌신된 나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후에는, 지리적인 혹은 정치적인 의미의 "나라"라는 말은 영적인 중요성을 잃게 될 것이다.

  • 그의 소유가 된 백성 (출 19: 5; 사 43: 21)이란 말은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독특한 소유물이 된 것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를 위해 그 같은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의 주요한 목적은 무엇인가?

베드로는 선언하기를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다시 주목하게 되는 것은 서로 대조되는 두 개의 그룹이 있는 사실이다.

하나는 영적으로 어둠 속에 있는 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그의 기이한 빛”에 거하는 그룹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서만, 거듭 태어나, 산돌이 되고, 거룩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으로서의 우리의 궁극적인 의미는 크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찾게 된다.

2장 10절:  베드로는 마지막으로, 전에 어두움 가운데 살던 삶과 이제 영적 빛 가운데 살고 있는 삶을 비교하는 것으로 이 단원을 마쳤다.

그는 호세아 1: 6 -9과 2: 23에 나오는 언어를 이끌어 내었다.

호세아서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던 것은 이스라엘이 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로마서 9장 25 -26절에서, 바울은 그 말을 이방인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하였다.

베드로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다 같이 적용되었다.

  • 어두움 가운데 사는 사람들의 특징들: 1)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2)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하였다

  • 영적 빛으로 부름을 받은 특징들: 1)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2)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이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다시 한번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기는 큰 차이를 지적하였다. 

 

말씀을 상황에 적용하기

우리는 믿음이 자라나게 해 주는 신령한 양식을 사모해야 한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그를 섬겨야 한다.

믿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지금 행하시는 일들을 선포해야 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8 하나님은 구원하신다 - 2015년 9월 2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창세기 제 4과 Hokil 2015.10.11 432
237 왕위에 오르다 - 제 2과 - 2018년 6월 1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사무엘하 3장 8 -21절 강호길 2018.06.06 427
236 계명을 주신 하나님 - 제 6과 - 2017년 10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20장 1 -17절 강호길 2017.10.02 423
235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 2018년 11월 29일 주일 장년성경 연구 - 제 13과 - 창세기 공부 강호길 2015.11.21 421
234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라 - 제 11과 - 2016년 11월 13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베드로후서 공부 강호길 2016.11.07 419
233 예배를 받으시는 왕 - 2015년 12월 2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3과 마태복음 공부 강호길 2015.12.12 411
232 비판자들에 대한 전도 - 제 12과 - 2018년 2월 18일 주일 -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 사도행전 26장 19 -29절 강호길 2018.02.17 410
231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 - 제 9과 - 2016년 10월 3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베드로전서 공부 강호길 2016.10.24 408
230 축하하며 예배하다 - 제 3과 - 2018년 6월 1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사무엘하 5장 9 -12절; 6장 12 -19절 강호길 2018.06.10 406
229 믿음의 공동체로 받아 들이다 2016년 5월 22일 장년성경연구 제 12과 사도행전 공부 강호길 2016.05.16 398
228 지켜진 약속 - 제 3과 - 2016년 12월 18일 장년성경연구 - 여호수아서 공부 강호길 2016.12.11 394
227 고대하며 기다리는 믿음 - 제 13과 - 2018년 11월 2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야고보서 5장 7-9, 13 -20절 강호길 2018.11.18 385
226 충분하게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 제 5과 - 2017년 10월 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16장 1 -5절, 11 -20절 강호길 2017.09.24 375
225 부활에 대한 확신 - 제 5과 - 2018년 4월 1일 장년성경연구 - 요한복음 20장 3 -9절; 고린도전서 15장 20 -28절 강호길 2018.03.24 372
224 보냄을 받다 - 제 5과 - 2019년 3월 31일 주일 -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 마가복음 6장 7-13, 30-32절 강호길 2019.03.24 371
223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합하라 - 제 1과 - 2018년 3월 4일 장년성경연구 - 고린도전서 1장 23절 강호길 2018.02.25 371
» 믿음의 집을 짓자 - 제 3과 - 2016년 9월 1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베드로전서 공부 강호길 2016.09.11 369
221 하나님의 임재 - 제 9과 - 2017년 10월 29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출애굽기 39장 42 -43절; 40장 1 -4, 34 -38절 강호길 2017.10.21 368
220 보호자이신 하나님 - 12과 - 2017년 8월 2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시 141편 강호길 2017.08.15 368
219 기도로 왕 앞에 나아감 - 2016년 1월 1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6과 마태복음 공부 강호길 2016.01.02 36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