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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1일 장년성경연구

 

제 2과

 

여리고성의 정복

학습구절: 여호수아 6장 12 -25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를 믿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면 그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주요교리: (칭의)

칭의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의 원칙에 따라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모든 죄인들을 전적으로 죄가 없는 것으로

인정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암송구절:  (여호수아 4장 24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He did this so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might know that the hand of the LORD Is powerful and

so that you might always fear the LORD your God. 

 

시작하는 글:

당신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믿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뜻하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믿는 것이 본질적으로 정신적인 동의라고 말할지 모른다.

말하자면, 우리는 단순히 어떤 것이 맞는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린은 키가 크다고 우리는 믿을 수 있다.

우리는 에베레스트 산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믿을 수 있다.

우리는 또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요즘의 격언을 믿기를 원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같은 것을 진정으로 믿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당신의 한 친구가 당신에게 자기는 담당 의사를 전적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그는 결코 의사의 조언을 따르거나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는 법이 없었다.      

의사가 제안하는 검사도 받지 않았다.

당신은 그 친구가 진짜 의사를 믿고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성경적 믿음은 단순한 정신적 동의 이상의 것을 포함하고 있다.

성경적 믿음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뢰와 확신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명령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그 명령을 따를

준비가 되어있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할 것이며 그의 명령을 따라 행할 것이다.

그같이 하지 않는 것은 말로만 믿는다고 하지 실제로는 믿지 않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오늘의 학과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고 여리고 성을 공격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지시해 주신 전투계획은 유별난 것이었다 (수 6: 1 -12).

그런데도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그대로 따라 행하였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놀라운 승리를 주셨다.

여리고 성은 함락되었고, 백성들은 그 성을 취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싸움을 싸울 때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을 쳐서 승리한 일에서 격려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배경설명:(여호수아 2장 1절 – 6장 27절)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여호수아는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어 여리고 성을 살피게 하였다. 

그들은 여리고 성으로 몰래 들어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유숙하였다 (수 2: 1).

그곳은 다른 어느 곳보다 안전했고 짧은 시일 내에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어떤 사람의 밀고로 그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여리고 성의 왕은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고 명령하며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고 하였다 (수 2: 3).

그 왕은 성주와도 같은 존재였다.

그 당시 가나안 땅에는 중앙정부가 없이 각 성마다 성주가 있어서 그 성과 인근 지역을 통치하고 지켰다.

라합은 두 정탐꾼을 미리 지붕에다 숨겨놓고 왕이 보낸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이미 성밖으로 나갔다고 거짓 보고를 하였다 (수 2: 3 -7).

라합이 두 정탐꾼의 생명을 살려주었으므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쳐 들어 올 때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의 생명을 살려줄 것을 약속하였다 (수 2: 12 -21).

두 정탐꾼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온 후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갈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키고 준비를 갖추었다 (수 3: 1 -6).

그리고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전해 주었다 (3: 7 -13).

마침내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려고 했을 때,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들 앞에 서서 나아가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 나섰다 (수 3: 14).

요단 강은 마침 추수 기간이어서 물이 제방까지 가득 차 있었다.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가에 닿았을 때에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다” (3: 15 -16).

하나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온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서 있었다 (3: 17).

그런 다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백성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여 그들로 하여금 제사장들이 서 있던 곳에서

각기 하나씩 모두 열두 개의 돌을 가져다가 백성들이 머무는 곳에다 기념비로 세우게 하였다.

여호수아는 또한 요단 강 가운데, 언약궤를 메었던 제사장들의 발이 서 있던 곳에도 돌 열둘을 세우게 하였다 (4: 1 -9).

이들 기념물은 후세대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증거하며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4: 20 -24).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서 언약의 할례 의식을 행하였다 (5: 1 -9).

그들은 또한 약속의 땅에서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켰다.

40년 동안 매일 하늘에서 내려 백성들을 먹였던 만나는 이제 그치게 되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의 소산물을 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5: 10 -12).  

더욱이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그의 천사를 보내어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싸움을 싸워주실 것을 보여주심으로

그가 함께해 주심을 확증해 주셨다 (수 5: 13 -15).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를 쳐부수기 위하여 여호수아에게 유별난 전투지시를 해 주셨는데 (수 6: 1 -5),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지시하는 대로 따라 행하였다.

여호수아는 먼저 제사장들을 불러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게 하고, 제사장 일곱은 제각기 “일곱 숫양 뿔 나팔”을 가지고 언약궤를 진 제사장들 앞에 서서

걸으면서 나팔을 불게 하였다.

그리고 그들 전후에는 무장한 군사들이 호위하였다.

그들은 엿새 동안 하루에 한번씩 여리고 성을 돌았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그같이 하는 동안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일곱째 되는 날에는, 그들은 성 주위를 일곱 번을 돌았다.

 여호수아는 명하기를, 일곱 번째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면, 백성들은 함성을 지르라고 하였다.

그것은 성벽이 무너져 버리게 하는 신호였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성을 그들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수 15 -16).

그러자 성벽이 무너져 내리고 백성들은 그 성을 점령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성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불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다.

대신에, 정탐꾼의 약속대로 라합의 가족들은 살려주었다.

구약에서 라합의 이름이 더 이상 언급되지 않다가, 마태복음 1: 5의 예수님 족보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예수님의 족보에 의하면, 라합은 살몬의 아내이며 보아스의 어머니가 되고 있다.

라합은 또한 히브리서 11: 31에서는 믿음으로 멸망을 당하지 않은 사람으로, 야고보서 2: 25에서는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낸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다.

 

학습구절연구:

끝까지 순종함 (여호수아 6장 12 -14절)

6: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6: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6: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하니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제사장들을 이끌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호송하며 여리고 성 주위를 행진하였다.

그들은 그 일을 육일 동안 연속으로 계속하였다.

 

6장 12절:  “다음날 아침에 여호수아가 일찍 일어났다” (표준 새 번역).

이를 보면, 이스라엘 지도자인 그가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를 열망했던 것을 알 수 있다.  

해가 모압 산 위로 떠 오르자, 여호수아는 둘째 날을 위해 그의 군대를 준비시켰다.

그의 신실하고 확신에 찬 지도력은 이스라엘의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지시해 주신대로(6: 6) 그리고 그 전날 행한 대로(6: 8), “여호와의 궤를 메(었다)” (6: 8).

언약 궤” 혹은 “증거 궤”는 조각목으로 만들고 그 안팎을 순금으로 입힌 궤였다.

언약 궤 위에는 금으로 만든 두 개의 “그룹”이 있었는데, 그것들은 날개 달린 천사 창조물들로 하나님의 임재를 대표하였다 (출 25: 10 -22).      

언약 궤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 것을 가시적으로 상기시켜 주는 증거물이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성막에 남아있었지만, 이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은 그 언약 궤가 군인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오도록 명령하셨다.

6장 13절:  본문은 백성들의 순종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이상하게 보였는데도 그것을 신뢰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이 충성스럽게 순종하는 것을 보상해 주실 것이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할 때,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신뢰심을 나타내준다.

“제사장 일곱”은 전날 했던 것처럼 행진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대표하는 하나님의 대리자들로서, 그들이 행진에 참여한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승리는 여호와의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일이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양 뿔로 만든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있었다 (6: 4).

그들 제사장들은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어 하나님이 여리고 성에 도착하신 것을 알렸다.   

여리고의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왔던 것이다.

여호수아의 무장한 군사들은 제사장들과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진하며 그들을 지키고, 뒤로부터의 어떤 공격에도 보호할 목적으로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랐다.

후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 이미지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앞과 뒤에서 그의 백성을 호위하여 그의 땅으로 데려오시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사 52: 12).

이 구절들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해 주시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세상적인 혹은 영적인 어떤 저항도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행하는 자들을 이길 수 없다.

6장 14절:  14절은 12 -13절에서 행한 일들이 이행된 것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날에도, 전날에 행한 것처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군사들은 “그 성을 한 번” 돌았다.

유일하게 들리는 소리는 양각 나팔과 행진하는 군사들과 제사장들의 발걸음에서 나는 것이었다.

군사들과 제사장들은 혹시라도 성으로부터 쏠지도 모르는 궁수들을 피하려고 성벽에서 멀리 떨어져 걸어갔을 것은 확실하다.

여리고 성을 도는 일을 마쳤을 때, 그들은 길갈에 있는 “진영으로 돌아(왔다.)”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고 다시 기록한 것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 준비 (여호수아 6장 15 -19절)

6: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6: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6: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6: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6: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일곱째 되는 날에, 여호수아는 행군 행렬을 이끌고 성 주위를 일곱 번을 돌았다.

일곱 번을 돌고 난 후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외치라고 하였다. 

그리고 성읍의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것임으로, 자신들을 위해 물건들을 취하는 자들에게 떨어질 운명에 대해 경고해 주었다.

그는 또한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은 살려주라고 명령하였다.

 

6장 15-16절: 이 두 구절에서 여리고 성에 대한 정복이 시작되고 있다.

드디어 “일곱째 날”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찍이 일어나서”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한 최종 준비를 하였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을 돌았다 (6: 4).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는 말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의 세세한 부분까지 순종한 것을 강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곱 번째를 돈 후에,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백성들에게 “외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면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고 하였다.

여리고 성 주위를 마지막 돌기 이전까지는, 백성들은 잠잠히 침묵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지시하였다: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6: 10).

6장 17절:  여호수아는 그 성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전멸시켜서, 그것을 제물로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라)”고 추가의 지시를 하였다.

그 명령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여러 해 전에 하나님은 이미 모세에게 그 같은 명령을 하셨다.

신명기 7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고 하셨다 (신 7: 2).  

그곳 주민들과 언약을 맺거나 결혼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성민”인 이스라엘 자손이 우상을 섬기는 사악한 그곳 주민들의 유혹을 받아 더럽혀 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신 20: 16 -18 참조).

여호수아는 또한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는 말로 라합에 대해 특별 지시를 하였다.

이는 라합이 이스라엘의 정탐꾼을 숨겨주었고 (수 2: 2 -7),

그때 그들은 라합에게 이스라엘이 여리고를 공격할 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살려주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수 2: 14 -21).

여호수아 2장은 라합의 집이 성벽 위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2: 15).

그런데 성벽이 무너질 때 하나님은 은혜로 그 부분은 무너지지 않게 해 주셨던 것이다.  

6장 18절:  여호수아는 만일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누구든지 여리고 성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친 물건을 취할 경우,

그들은 이스라엘 진영을 파멸로 바치는 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의 심판의 도구로 섬김으로 그에게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여기고 성 주민들의 생활 양식이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스라엘 자손들을 통해 계속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고통을 당하게 되(다)”라는 말은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을 경우, 그들에게 미칠 잠재적인 결과를 묘사해 주고 있다.

동일한 히브리 용어는 여호수아 7장 25절에서 두 번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괴롭게 하다”라는 뜻으로,

여리고 성에 나온 값진 물건들을 숨겨두었다가 목숨을 잃은 아간을 묘사하고 있다 (수 7: 1, 16 -26).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서 전적인 순종을 원하신다.

6장 19절:  여호수아는 백성들이 탐을 내고 스스로 가지기를 원할 수 있는 값진 물건들을 일반적인 용어로 묘사하였다.

부유한 성읍에 많은 은과 금이 있었을 것이 확실하다.

더욱이, “동철 기구들”은 다양한 연장들과 도구들을 포함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호수아는 그 같은 것들은 여호와의 곳간에 넣어두라고 명령하였다.

 

순종에 대한 보상 (여호와 6장 20 -25절)

6: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6: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6: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6: 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6: 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6: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백성들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 내려 버리게 하셨다.  성읍 주민들은 진멸을 당하였고 이스라엘은 전리품을 취하였다. 

라합과 그녀의 가족은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6장 20절: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라는 말은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행했을 때 곧 바로 일어난 일을 요약해 주고 있다.

뒤따라 일어난 것은 6장 5절에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하신 명령이 정확하게 성취된 기록이 되고 있다.

“나팔 소리”는 하나님의 임박한 승리의 순간을 예고했다.

백성들은 그 같은 승리를 예상하면서 “크게 소리 질러 외(쳤다).”

백성들의 충실한 순종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여리고 성의 성벽이 무너져 내리게 하셨다.

그 광경은 여리고의 주민들과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똑같이 압도적이고도 정신을 혼미케 하는 일이 되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때라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였다).

그같이 하여 가나안 땅에 대한 이스라엘의 정복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6장 21절: 성읍을 진멸하라는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이스라엘 군사들은 “남녀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였다.

모든 성읍주민과 짐승들을 죽인 일은 많은 현대 독자들에게 매우 잔인한 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할 한 가지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사용하셔서 악한 가나안 땅을 심판하시는 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또한 그의 백성들이 가나안의 사악함으로부터 순수하게 남아 있기를 바라 셨다.

한 세대 후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지역 주민들과 섞여서 죄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사사기는 이 기간을 슬픈 결과들로 묘사하고 있다 (사 2: 11 -23).

6장 22 -23절: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을 불렀다.

그는 두 사람에게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고 하였다.

그들 만이 라합을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에, 라합을 구해내는 일을 그들의 임무가 되었다.

23절은 목숨을 구함 받은 자들을 “라합과 그의 부모와 형제와 그에 속한 모든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라합과 그녀의 가족은 여리고가 파멸 당하고 많은 동료 주민들이 죽은 것으로 인해 크게 슬퍼했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동시에, 라합은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알고 믿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백성들보다는 하나님의 백성과 운명을 같이 하기로 결정하였다 (수 2: 8 -11).

본문은 또한 정탐한 젊은 이들이 라합과 그녀의 가족들을 이끌어 낸 다음 그들을 “이스라엘 진영 밖에” 두었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녀는 후에 이스라엘 백성의 일원이 되었다 (수 6: 25).

6장 24절:  다시 이스라엘 군사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성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살라버렸다.   

그리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넣어 두었다.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그 명령을 충실하게 순종한 점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슬프게도, 여호수아 7장 1절은 한 사람이 그 명령을 전적으로 순종하지 않은 것과 그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된 것을 밝혀주고 있다.

6장 25절:  다시 한번, 본문은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려 준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본문은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는 말로 그 이유를 밝혀주고 있다.

일부 성경 주석가들은 라합이 구조를 받은 사실을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범위에 주목해 오고 있다.

라합이 구원을 받은 사실은 여리고 성이 정복을 당한 일만큼 많은 단어로 묘사되고 있다.

여호수아서에서 라합에 대한 언급은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라는 말로 끝나고 있다.

그렇지만, 라합은 성경 기록에서 여러 번에 걸쳐 더 등장하고 있다.

마태는 라합을 다윗 왕과 예수님의 조상으로 기록하였다 (마 1: 5).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의 증거가 된다.

히브리서 저자도 라합이 전탐꾼들을 믿음으로 숨겨주고 하나님의 백성들과 운명을 같이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을 칭찬하였다 (히 11: 31).

야고보도 라합의 믿음의 본을 강조하였다 (약 2: 25).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삶에 미치게 된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 대한 참된 믿음은 그를 신뢰하여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성경은 불순종의 삶은 징벌을 받게 되는 반면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 하나님은 그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그의 왕국에서 섬기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것으로 순종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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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도전을 받다 - 제 6과 - 2017년 1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여호수아서 공부 강호길 2017.01.01 520
257 악이 지배하는 세상 - 2015년 11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0과 창세기 공부 2 강호길 2015.10.31 514
256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사무엘 - 2016년 6월 1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제 2과 사무엘 상 공부 강호길 2016.06.06 513
255 예수님을 거절하면 - 제 5과 - 2017년 4월 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강호길 2017.03.26 512
254 미완성적인 사진 - 제 9과 - 2018년 1월28일 장년성경공부 - 사도행전 18장 24 -28절; 19장 1 -7절 강호길 2018.01.22 507
253 믿음의 시험 - 2015년 11월 2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2과 창세기 공부 강호길 2015.11.13 500
252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음 - 2015년 9월 13일 주일 장년 성경공부 교사용 창세기 제 2과 Hokil 2015.10.11 499
251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림 - 2015년 10월 25일 주일 장년성경공부 제 8과 창세기 공부 Hokil 2015.10.19 492
250 새로운 출발 - 2015년 10월 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5과 창세기 공부 2 Hokil 2015.10.19 489
249 하나님은 보호하신다 - 제 6과 - 2020년 10월 1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이사야 31장 1-9절 강호길 2020.10.04 487
248 관계의 삶 - 제 5과 - 2016년 10월 2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베드로전서 공부 강호길 2016.09.25 477
247 순종하라 - 2016년 5월 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제 9과 - 사도행전 강호길 2016.04.26 471
» 여리고성의 정복 - 제 2과 - 2016년 12월 11일 장년성경연구 - 여호수아서 공부 강호길 2016.12.05 459
245 바울의 고별설교 - 제 10과 - 2018년 2월 4일 장년성경공부 - 사도행전 20장 22 -35절 강호길 2018.01.29 454
244 산 소망 - 제 1과 - 2016년 9월 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베드로전서 공부 강호길 2016.08.27 447
243 항해 지도와 같은 잠언 - 제 1과 - 2020년 6월 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잠언 1장 7 -19절 강호길 2020.05.31 441
242 나그네와 같은 삶 - 제 4과 - 2016년 9월 2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강호길 2016.09.18 436
241 시험 받으신 왕 - 2015년 12월 2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4과 마태복음 공부 1 강호길 2015.12.19 434
240 믿음으로 드리는 헌금 - 제 12과 - 2018년 5월 20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고린도후서 9장 1 – 15절 강호길 2018.05.13 433
239 기름 부음을 받다 - 제 7과 - 2016년 7월 17일 주일 장년 성경연구 - 사무엘 상 공부 강호길 2016.07.10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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