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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4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교사용 교재

 

제 4과

 

승리의 하나님  

 

학습구절: 출애굽기 14 13 -28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그의 원수들과 그의 백성의 원수들까지도 다 무찌르시고 최후의 승리를 거두신다.

 

주요교리하나님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암송구절: 출애굽기 15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defense; he has become my salvation. He is my God, and I will praise him, my father’s God, and I will exalt him.

 

시작하는 글: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의심을 인정하기를 싫어한다.

우리는 의심(疑心)이 그리스도인의 승리의 삶을 부인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의심의 때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자.

그 같은 일은 특별히 우리가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역경에 직면할 때 그렇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의 신실하심을 보여주셨다.

불안이나 불확실성을 직면할 때, 우리는 그의 충실함으로 인하여 큰 격려를 얻어야 한다.

감사하게도, 구원은 믿음이라는 본질에서 오는 것이지, 믿음의 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이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이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님을 밝혀주고 있다 (엡 2: 8).

복음의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의 힘으로 정복할 수 없는 죄와 죽음의 두 가지 것을 패배시키신 것이다.

죄와 죽음은 인류의 가장 큰 적이자 원수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그의 원수와 그의 백성의 원수들을 쳐부수고 궁극적으로 승리 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두려워 말라” 혹은 “믿음에 굳게 서라”는 말을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듣는 것은 그 같은 이유 때문이다.    

우리의 구원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되고 있다.

 

배경설명:

출애굽기 13 17절부터 15 21절까지  

하나님은 모세와 그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충실하게 지키셨다.

출애굽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되돌이켜 보자.

모세가 장인의 양 떼를 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다 (출 3장).

모세는 마지 못해 시작했지만, 마침내 하나님이 선택한 지도자로 부상하였다.

모세와 바로의 대결은 대담하고도 중요한 결과가 따르는 일이었다 (7장).

바로가 대결한 것은 실제로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이셨다 (7 -10장).

하나님께서 여러 번의 재앙과 결국에는 죽음으로 바로를 심판하셨을 때, 그의 능력이 전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의 징표이자 오시는 메시야에 대한 전조(前兆)로 유월절을 시작하심으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다.

우리가 “우리의 유월절 양”인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은 것처럼 (고전 5: 7),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양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명한 모든 지시에 따라 유월절을 준비하였으며, 어느 순간에도 떠날 준비가 되어있었다 (12: 3 -11).

바로와 애굽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엄청난 것이었다.

애굽 땅 전역에 죽음이 널리 퍼졌다.

하나님께서 애굽 땅애 두루 다니실 때에 죽음의 심판은, 부자든 가난한 자든 가리지 않고, 모든 가정을 다 쳤다.

 “ 인방과 좌우 설주”에(12: 22) 유월절 피가 있는 집들은 죽음의 재앙이 그냥 지나가서 구원을 받았다 (12: 12 -13, 29 -30).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 땅을 즉시 떠나라고 사정하였다(12: 31 -4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애굽의 억압적인 속박을 빨리 떠날 수 있었다.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들을 직면해야 하는 가까운 해안 길이 아니라, 시내 반도를 통하는 길로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13: 17 -18).

하나님은 자신이 직접 인도하고 있는 사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리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여주셨다(13: 21 -22).

하나님은 또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셔서 바로와 그의 군대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추격해 오게 하셨다 (14: 4, 8).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바로와 그의 군대가 완전히 전멸을 당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홍해 해변가에 진을 치고 있을 때, 바로와 그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해 왔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들은 말하기를, 애굽에 그냥 남아서 노예로 살았더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하였다 (14: 10 -12).

모세는 백성들에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였다 (14: 13).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가던 “하나님의 사자와 “구름 기둥”이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로 옮겨가서 애굽 군대가 공격하지 못하게 하였다 (14: 19 -20).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자, 여호와께서는 큰 동풍으로 물이 갈라져서 좌우로 물 벽이 생기게 하셨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가운데의 뭍으로 걸어서 건너기 시작하였다 (14: 21 -22).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물이 없는 바다 가운데로 들어갔을 때, 하나님은 갈라졌던 물이 다시 합쳐지게 하셨고,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는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

하나님의 구출에 대한 응답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노래하기를, 여러 나라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을 듣고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앞에서 떨 것이라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의 찬양의 노래는 하나님께서 확실히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확언으로 끝나고 있다.

 

 

학습구절:

출애굽의 무대 (출애굽기 14 13 -18)

14: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4: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4: 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14: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것인즉 그들이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4: 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알리라 하시더니

 

14장 13 -14절:  바로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과 그의 백성의 구출은 극적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자 말자, 바로는 마음을 바꾸었다.

출애굽기 14장 5절은 바로가 한 말을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냈는가”라고 기록하고 있다.

바로는 군대를 모았다.

그는 “선발된 병거 육백 대”를 위시하여 그보다 못한 모든 병거들과 수 천명의 군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힘을 다 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추격하였다 (출 14: 6 -8).

이스라엘은 한 편은 홍해와 다른 한 편은 추격해오는 애굽 군대 사이에 갇힌 것같이 보였다.

당신은 그 장면을 상상할 수 있는가?

해변가에서는 홍해의 물이 찰싹찰싹 밀려오며, 풍랑이 거센 바다를 건너오려는 자는 누구든지 삼키려고 위협하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맹렬히 추격해 오는 애굽 군대의 발굽 소리와 함께 애굽 사막의 붉은 모래 먼지가 뿌옇게 솟아 올랐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크게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고(14: 10), 심지어 화를 내면서 광야에서 추격하는 군대의 손에 죽거나 홍해의 물에 빠져 죽는 것보다 애굽에서 노예로 살다 죽는 것이 낳았을 것이라며 모세에게 불평을 하였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택의 여지나 도망갈 길이 없이 막다른 골목에 갇혔다고 생각했다.

그들 백성과는 달리, 모세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였다.

모세는 침착하게 백성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안심시켰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천사가 사람들에게 나타났을 때나(창 15: 1; 26: 24), 엄청난 역경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하신 것이 되고 있다 (민 14: 9; 수 10: 9).    

모세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말로 백성들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음을 확신시켜 주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로의 군대만 보았지만, 그들이 볼 수 없었던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으며 그들을 구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모세는 그들에게 “가만히 서서” 그리고 “보라”고 하였다.  

그때까지 이스라엘 자손들은 단지 애굽 군대와 자신들이 처해있는 곤경만 보고 두려워하였다.

모세는 그들에게 믿음의 눈을 열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광야에서 죽게 할 목적으로 그들을 속박에서 구출하지 않으셨다.

그들은 이제 곧 하나님의 승리를 목격할 것이며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할 것)” 이다.

구약은 하나님을 그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용사”로 묘사하고 있다 (출 15: 3; 사 42: 13).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싸움에서 무기조차 들어올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원수인 애굽 군사들을 무찌르실 때 단지 “가만히 서서” 지켜보기만 하면 되었다. 

 

14장 15 -16절 –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고 하셨다.

 그런 다음,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고 지시하셨다.  

모세는 전에 첫 번째와 두 번째 재앙을 내리게 할 때 이 지팡이를 사용했었다 (출 7: 17 -20; 8: 5 -6).

이제 모세는 홍해에서, 그 지팡이를 다시 바다위로 들것이다.

하나님은 이번에는 바다의 물이 갈라지게 하실 것이다.

모세의 지팡이 자체에 어떤 신비한 힘이나 속성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나타냈다.

하나님은 그의 능력과 사랑으로 바다를 갈라지게 하여 뜻밖의 탈출구를 내 주심으로 이스라엘 자손들과 가축들이 육지로 걸어가게 해 주실 것이다.

14장 17 -18절 – 그런데 문제는 애굽 군대가 바다 가운데로 난 길로 이스라엘 자손을 추격해 들어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잡는데 아무리 혈안이 되어 있다 할지라도, 훈련 받은 전차 사령관이 병거들과 기병들을 이끌고 바다가운데로 추격해 들어가는 것은 큰 위험부담이 따르는 일이었다.

그런데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같이 하면, 그것은 또한 하나님이 영광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에는 애굽인들을 심판하는 것 이상의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와 애굽사람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들과 군사력을 신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전멸시키시면, 애굽 사람들은 그들의 거짓 신들이 무력하고 쓸모가 없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는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제  1막: 갈라놓음 (출애굽기 14장 19 -20절)

14: 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14: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음으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하지 못하였더라

 

14장 19 -20절 –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동안, 하나님은 특이한 방법으로 그의 백성을 분리시켜 보호해 주셨다.

출애굽기 13장 21절에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리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백성들의 광야 길을 인도하셔서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오자, 이스라엘 진 앞에서 인도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갔고 이스라엘 진 앞에서 진행하던 “구름 기둥”도 진 뒤로 옮겨가서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섰다.  

실제로, 이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은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였고 불 구름 기둥은 백성들을 보호해 주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하나님은 불 구름 기둥으로 애굽 군사들이 전진하지 못하게 막으셨다.

구름 기둥은 애굽인들에게는 흑암의 장벽이 되었고, 불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명의 빛을 비추어 주었던 것이다. . 

 

 2막: 홍해를 건넘 (출애굽기 14장 21 -22절)

14: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서 마른 땅이 된지라

14: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14장 21 -22절 -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과 하나님께서 실제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전적으로 다른 일이다.

기적은 충격적이고, 놀라우며, 심지어 믿겨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한 말을 들었을지라도 (14: 13), 모세가 바다위로 지팡이를 든 손을 내밀자, 바다가 갈라지는 것을 목격했을 때 그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것은 단순히 “바다”로 불려지고 있지만, 우리는 출애굽기 13 장 8 절과 15 장 4 절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가려는 바다는 실제로 홍해였던 것을 안다.

여호와께서는 밤새도록 강한 동풍으로 바닷물을 뒤로 밀어 내시니, 물이 양쪽으로 갈라져서, 하나님의 백성이 “육지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그들의 좌우에는 물 벽이 생겼다.

좌우의 물 벽은 여러 사람이 함께 지나갈 만큼 그리고 후에 애굽 군대의 병거들과 마병들이 떼를 지어 따라 들어올 만큼 아주 넓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물 벽은 바람의 압력을 받아 생긴 것이므로, 돌이나 벽들을 쌓아 만든 것처럼 반듯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분명히 초자연적인 사건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어느 것도 이룬 것이 없고, 그 모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역사에 개입하셔서 기적을 행하시는 목적은 항상 동일하다.

기적 자체보다는 기적을 행하신 분에게 주의를 돌리게 하는 것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자신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언제든지 창조질서에 개입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과학등과 같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일할 수 있으며, 또한  기적 같은 초자연적 인 방법으로도 일하실 수 있다.

 

3막:  승리를 거두다 (출애굽기 14장 23 -28절)

14: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적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14: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14: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해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14: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위로 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14: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 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14: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4장 23 -25절 – 애굽 병거들과 마병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난 길로 들어왔다.

새벽녘이 되어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들을 어지럽게 하여 혼란에 빠지게 하셨다.

그들의 병거들은 바퀴가 벗겨져서 달리기가 조차 어렵게 되었다.

이 구절에서 불 구름 기둥이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군대 사이에 계속 서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마침내 애굽 군사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길이 애굽인들에게는 심판의 길이 되었던 것이다.

혼란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애굽 군사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고 하면서, “여호와가 그들을 위해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도다”고 하였다.   

 

14 26 -28 – 그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 손을 바다위로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자, 바람이 그치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나가도록 통로를 만들었던 양쪽 벽의 물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물이 덮치자, 애굽 병사들은 뒤로 돌이켜서 뭍으로 도망치려 하였다.

그러나 때는 이미 늦었던 것이다.

물이 덮치자, 추격 군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구해주시기 위하여 다시 한번 능력으로 행하시고, 애굽사람들을 완전히 멸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가 보호해 주신 것에 대한 응답으로,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은 15장 1절에거 노래로 여호와를 찬송하였다: “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이 노래에는 안도감과 기쁨이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이 노래는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그의 백성을 그들의 대적에게서 구해내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십자가와 빈 무덤은 하나님의 승리가 바로 우리의 승리라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켜주는 증거가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구원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찬양과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고백해야 한다.

바로의 군대가 강력하고 무서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권세로 파멸 당하였다.

우리의 가장 큰 적인 사탄과 죄와 죽음의 힘이 제아무리 크고 두려울지라도, 예수님은 그것들을 십자가 위에서 모두 궤멸시키셨다.

그는 우리의 승리가 되신다.

바울은 교회들에게 “자랑하는 자는 안에서 자랑하라”고 권면하였다 (고전 1: 31).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 14에서, “내게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고 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홍해를 통과하여 구원을 얻은 것을 되돌아본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되돌아 본다.\

 

말씀의 적용:

  • 하나님은 피할 길을 만드사, 그의 백성을 구원해 주신다.
  • 신자들은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 신자들은 하나님의 지시를 순종하고 따를 때 그를 믿는 믿음을 나타낸다.
  • 하나님은 승리의 하나님으로 예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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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하나님은 위로하신다 - 제 10과 - 2020년 11월 8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이사야 49장 1 -13절 강호길 2020.10.31 304
99 기업을 물려받고 안정을 얻다 - 제 13과 - 2017년 2월 26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 룻기 공부 강호길 2017.02.20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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