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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4과

나그네와 같은 삶

학습구절:  베드로전서 2장 11 -20절

성경진리:

믿는 자들은 선행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주요교리: 기독교인과 사회질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좋은 일에든지 선의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주님과 그의 진리의 말씀에 대한 충성심을 타협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

 

암송구절:  베드로전서 2장 12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Live such good lives among the pagans that, though they accuse you of doing wrong,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God on the day he visits us.

 

시작하는 글:

그리스도인들은 외국 땅에서 방문객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어떤 면에서 그들은 외국에 있는 대사관에서 사는 외교관들과 같다.

그들은 자기들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문화권에서 그들 자신의 문화를 대표한다,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대사들은 모국의 법을 어기게 하지 않는 한 그들이 거주하는 나라의 법을 따르며 지킨다.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 나라의 법의 구속을 받는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써 보냈는데, 베드로는 그들을 이 세상에서 잠시 거처하고 있는 임시거주자로 생각하였다.

그들의 정부는 그들의 신앙에 점점 더 적대적이 되어갔다.   

핍박은 단지 하나의 이론적인 가능성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

이번 주의 성경본문에서 베드로가 독자들에게 한 권고는 사회 뒷전으로 물러나 지내는 생활을 하지 말고 그들 지역사회에 본을 보이는 일원이 되어

적극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라는 것이다.  

  

본문 배경설명; 베드로전서 2장 11 -25절   

 

이 과의 본문이 되고 있는 성경말씀은 좀더 폭 넓은 베드로전서 2장 11 -25절이 되고 있다.

이들 구절들이 나타내고 있는 사상은 간단하다.

  • 일반적으로 말하면, 믿는 자들은 사회에서 흠 없이 그리고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하되, 이 세상에서 임시 거주자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2: 11 -12).

  •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정부통치자들에게 순종하라.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당신을 적대하는 자들을 잠잠하게 하는 방법의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2: 13 -17).

  • 직장에서 높은 지위와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순종하라. 비록 그들이 부당하게 대할지라도 순종하라, 이는 그같이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이 되기 때문이다 (2: 18 -20).
  • 그리스도께서도 부당하게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신 것을 기억하라.  그는 당신을 영적으로 치유해 주시기 위해서 뿐 아니라,                                        당신에게 고난의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기 위하여 그같이 고난을 받으셨다 (2: 21 -25).

     

베드로의 첫 번째 독자들이 살고 있던 당시의 정치적인 구조와 고용인과 고용주의 관계는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과는 전적으로 달랐다.

정부는 로마제국주의 형태로, 네로가 황제로 통치하였고 국민들은 투표권이 없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어떤 그리스도인도 정부의 어느 곳에서도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았다.

우리가 베드로의 가르침을 적용하려고 할 때,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태도는 순종하는 것일지라도 (2: 13),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법이 충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인간의 법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다른 한편, 우리는 또한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를 핍박하는 정부 밑에서 살고 있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가 단지 어렴풋이 인식할 수 있는 핍박을 당하고 있다.

또한, 1세기에 노예제도는 합법적이었다.

그것은 근대 역사에 있었던 인종 중심의 노예제도와 같은 것은 아니었지만, 매우 불공정한 제도였다.

노예들이 불평을 표현하거나 공정한 판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가 요약한 원리는 오늘 날까지도 적절한 것이 되고 있다.

직장에서 우리를 다스리는 자들을 존경하는 것은 옳은 일인 동시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악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과를 학습하면서, 베드로의 주요 관심사에 유의하도록 하자.

우리는 어떤 형편이나 상황에서든지 정부 당국자들과 직장의 상사들에게 경건한 품성을 나타낼 수 있다.

 

학습구절 연구

다른 문화권에서의 삶 (베드로 전서 2장 11 -12절)

2: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2: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2장 11절: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베드로는 “너희를 권하노니”라는 말로 성도들에게 강한 권면을 하려고 하고 있다. .

하나님의 가족의 영적 형제로 독자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던 베드로는 독자들을 “사랑하는 자들”로 불렀다.   

사도 베드로는 그들 믿는 자들과 그들의 문화권의 관계를 재치 있게 표현하였다.

한편으로, 그들은 “세상에서 거류민과 나그네”였다 (1: 1, 17 참조).

이스라엘 백성의 족장이었던 아브라함은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외국인으로 여행하고 있는 자신을 가리켰다 (창 23: 4; 시 39: 12).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이 진정한 본향이 아니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본향인 하늘나라를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이다.

그 같은 사실은 특별히 전쟁으로 인해 피난살이를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한편, 베드로의 독자들은 세상을 등지고 살지 말아야 되었다.

도리어 그들은 자신들이 속해있는 사회에서 적극적인 생활을 하여야 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끊임없이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였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의 독자들에게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하였다.  

2장 12절: 베드로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경멸과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국가에 불 충성한다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행 17: 7).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이방 사회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만찬을 행하는 의식을 보고 그들은 사람의 살과 피를 먹는다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베드로는 믿는 자들에게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지라)”고 권하였다.  

“행실을 선하게 가지라”는 말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는 라이프스타일 혹은 행동패턴과 관계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위해서도 행실을 선하게 가져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한 행실의 본을 보여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 (마 5: 16).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늘 지켜보고 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우리의 편지”라고 부르면서 “뭇 사람이 알고 읽는” ‘공개 편지’로 표현하였다 (고후 3: 2).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에 대해 마음에 그리고 있는 최상의 그림은 교회를 적대하며 믿는 자들을 비판하던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께로

돌아와 구원을 얻는 것이다.

베드로는 그 같은 일을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던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표현하였다.

여기서 오시는 날은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날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한편, “오시는 날”을 마지막 심판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성경학자들도 있다. 

 

관리들과 지도자들에게 대한 태도 (베드로전서 2장 13 -17절)

2: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2: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2: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2: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2: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2장 13절: “순종하라”는 동사는 정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을 요약한 말이다.

이 순종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자의적인 것이다.

이 동사는 신약성경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성경은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 교회지도자들과 서로에게, 그리고 남편과 주인에게 복종하라고 권한다 (약 4: 7; 엡 5: 21, 24; 히 13: 17; 벧전 3: 1; 5: 5).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를 위하여” 인간의 모든 제도를 순종하라고 하였다.

그것은 인간에게 제도를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의를 가리키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면서,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이 정하신 바라”고 하였다 (롬 13: 1).

그러나 우리는 이 명령을 절대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법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경우가 생겼을 때,

베드로는 유대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하였다 (행 5: 29).

사도 베드로는 인간의 제도를 “”과 “총독”의 두 계층으로 나누어 언급하였다.

당시 로마제국의 다양한 지역은 총독에 의해 통치되었다.

사도 베드로는 믿는 자들이 불신자이거나 도덕적으로 악한 통치자들에게도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되고 있음을 믿었던 것이 분명하다.

베드로의 교훈에는 신학적으로 중요한 근거가 있다.

인간 정부를 위한 하나님의 전체적인 계획은 통치 받는 백성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것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정부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는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는 일이 되고 있다.

그 같은 이유 때문에 정부에 경찰과 법원이 필요하다.

베드로는 또한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는 통치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 말에서는 최고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행하시는 일이 암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부들이나 통치자들은 맡은 일을 불완전하게 수행하고 있을지라도, 백성의 안녕과 질서에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2장 15절:  이 구절이 강조하고 있는 요점은 그리스도인들이 옳은 일을 할 때, 특별히 인간 통치자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거짓된 비방들은 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비록 불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지 않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의 입은 막을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을 적대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2장 16절:  이 구절에서 “종”은 다른 사람에게 소유된 노예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는 말을 그 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은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의 종이 된 자들로서, 하나님 안에서 엄청난 참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참 자유를 누리는 종들이다.  

베드로는 믿는 자들에게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역설적인 두 문장으로 고쳐 쓰여 질 수 있다.

  • 믿는 자들은 하늘에 계신 주인만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사는 종들이다.

  • 믿는 자들은 정부제도에 자의로 순종하는 자유인들이다.

2장 17절:  베드로는 믿는 자들이 세상에서 임시 거주자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한 그의 권고를 네 가지 명령의 말로 요약하였다.

  1. 뭇 사람을 공경하라 – 베드로는 네 개의 명령 중에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시작하였다.

    믿는 자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행하는 선한 일은(2: 12) 정중하고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경멸하며 학대할 때도, 우리는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2. 형제를 사랑하라 하나님 가족의 형제와 자매들로서, 우리는 존경하는 것 이상의 것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야 한다.

  3.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믿는 자들의 가장 높은 의무는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과 존경심으로 경외감이다.

  4. 왕을 존대하라 – 통치 기관에 있는 자들은, 그들이 친절하든지 잔인하든지, 믿는 자들이든지 믿지 않는 자들이든지 관계 없이, 믿는 자들이 존경해야 될 사람들이다.

    정부 지도자들을 존경하는 일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동료 신자들에 대한 사랑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 

                                                                                                                                                                                                                           

직장생활을 통해서 (베드로전서 2장 18 -20절)

2: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2: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장 18절:  정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으로부터 직장에서의 의무로 주제를 바꾸었을 때, 베드로는 “사환들”과 “주인들”이라는 특정한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서신을 처음 받아본 독자들 중에는 많은 사람이 해결하기 어려운 곤란한 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 확실하다.

사환들”이라는 말은 베드로 당시에 사회적으로 제도화되었던 “종” 혹은 “노예”를 가리키고 있다.  

당시 노예들은 주인의 소유물로 취급되었다.

일부 노예들은 주인대신 집안 일을 돌보며 관리하는 직분을 맡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거칠고 힘든 노역을 하였다.

주인들은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로부터 “까다로운” 혹은 악한 자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였다.  

베드로는 노예제도의 부도덕성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 같은 상황에서 그리스도인 노예 혹은 고용인들이 어떻게 행하는 것이 옳으냐는 문제에 대해 말하였다.

베드로는 사환들에게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라)”고 권하였다.

범사에 두려워함으로”라는 말은, 종들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주인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때문에

그같이 순종하는 것을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꾼들은 일을 잘못하기 때문에 주인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건전한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어떤 경우가 되었건, 베드로가 주장하는 것은 순종이 주인의 인격에 달려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는 종들에게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순종하라고 하였다.

2장 19절:  베드로는 그의 관심을 가혹한 주인을 가진 종들에게 돌렸다.

주인에게 거역하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그들은 어려운 상황을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회로 생각하여야 하였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 종들에게서 부당한 상황을 참고 견디는 것 이상의 것을 기대하였다.

그들은 억울하게 고난을 받는 것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슬픔을 하나님을 더 의지하며 기쁘시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였다.

그래서 베드로는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하였다 (표준새번역).   

믿는 자들은 또한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모든 잘못을 바로 잡아 주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그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있다.

2장 20절:  베드로는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라는 수사학적인 질문으로 자신의 요점을 강조하였다.

처벌을 받을만한 것에 굴복하는 것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일이 못 된다.

더욱이 그것은 복음 전파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20절 하반절에서, 베드로는 질문대신에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이라는 말로 반대되는 현상에 주목하였다.

사람들은 종종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불평한다.

정부도 불공정하고 불공평할 수 있다.

직장에서도 부당한 일을 당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렇지만, 믿는 자들은 항상 “선을 행(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다.

베드로는 말하기를. 그같이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을 경우 믿음으로 그것을 참으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일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할 때 그같이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겪고 있는 그 같은 일은 베드로가 1: 6-7에서 밝힌 “여러 가지 시험”과 “믿음의 확실함”을 밝히는 일이 되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치신 말씀을 생각했을 수 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마 5: 11 -12).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믿는 자들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함으로, 모범적인 시민이 되어야 한다.

믿는 자들은 그들의 지방 정부 지도자들을 존경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신뢰심을 나타낸다.

믿는 자들은 학대를 당할 경우에도, 학대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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