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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9과

 

새로운 이름

학습구절: 창세기 17장 1 -8, 15 -22절

암송구절: 창세기 17장 1절 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I am God Almighty;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성경진리:

하나님은 언약으로 약속하신 것들을 수행하실 수 있다.

 

시작하는 글:

우리는 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다.

그래서 잠언은 우리에게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고 한다 (잠 16: 3).

많은 경우, 우리는 자신이 먼저 계획을 세우고 자기 손으로 그것을 이루려고 하며 하나님께는 그 계획한 것들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기를 원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자신의 계획보다 낫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를 원하신다.

인간은 그 어떤 지혜나 명철, 혹은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할 수 없다 (잠 21: 30).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따르기를 배우는 일은 영적 성장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문 배경설명:

하나님이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셨을 당시 (창 15: 1 -21), 아브람은 자식이 없었고 그의 아내는 나이가 이미 70이 넘은 때였다.

생식 기능으로 따지면, 사래는 너무 늙어서 임신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언약은 아브람에게 생물학적 후계자를 약속해 주었다.

자신의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래는 아브람에게 자신의 여종인 하갈을 첩으로 맞아 자식을 얻자고 권하였다 (창 16: 1 -4).

고대 중동문화권에서 그것은 자식을 얻는 적법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졌다. 

하갈은 아브람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창 16: 3).

그 것은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이 지난 후였다. 

하갈이 아브람의 아이를 갖게 된 것은 사래의 계획으로 이루어진 것이긴 하지만, 그 일로 인하여 두 여인의 관계는 악화되었다 (창 16: 4 -6).

하갈은 자기의 여주인을 멸시하기 시작하였고 사래는 자신의 여종을 학대하는 것으로

대응하였다.

하갈은 사래의 학대를 피하기 위하여 도망하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사자가 도망치는 하갈을 만나 사래에게로 돌아가라고 하였다.

또한 여호와의 사자는 하갈에게 말하기를,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고 하였다 (16: 7 -14).

하갈이 돌아오자, 하갈의 아들이 아브람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더 강해졌다.

아브람과 사래까지도 이스마엘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스마엘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 대신 아브람의 상속자가 되었다(창 15: 2). 

하갈이 아들을 낳자, 아브람이 아기의 이름을 “이스마엘”로 지은 것을 보면(창 16: 15), 하갈이 천사의 말을 전해주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뜻으로, 하갈이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 아브람은 팔십육 세였다 (창 16: 16).

그러나, 이스마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이 아니었다.

십삼 년 후에 하나님은 다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다.

다시 하나님은 아브람의 약속된 상속자는 사래에게서 태어난 아들이지, 하갈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주셨다(창 17: 19).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증거로(창 12: 1 -3; 15: 18), 하나님은 아브람과 그의 남자 후손들과 그의 모든 남 종들에게 할례를

받을 것을 명령하셨다 (창 17: 9 -14).

하나님은 또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그리고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어 주셨다 (창 17: 5, 15 -16).

18장을 보면, 하나님은 또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라함에게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는

말로 사라가 자식을 낳게 될 것을 알려주셨다.

그 말을 들은 사라는 속으로 웃으며 그 말을 믿으려 들지 않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여호와께 능하지 못할 일이 있겠느냐”는 말씀으로 중요한 질문을 하셨다.

 

학습구절 연구:

다시 새롭게 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 (창세기 17장 1 -8절)

 

17: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17: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17: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17: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17: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17: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17: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7장 1절: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이스마엘이 태어나고 13년이나 지난 때였다 (창 16: 16).

하나님은 먼저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밝히셨다.

히브리어로 그 말은 엘사다이(El Shaddai)로, 그 이름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름은 또한 창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권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이삭과 야곱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출 6: 2 -3).

하나님은 아브람이 이행해야 될 두 가지 명령을 지시하심으로 아브람에 대한 통치권을 행사하였다.

첫째로, 하나님은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라는 말씀으로, 아브람이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심을 매일 깨닫고 생활할 것을 요구하셨다.

둘째로, 하나님은 “완전 하라”는 말씀으로, 아브람이 하나님 앞에서 흠 없이 살 것을 요구하셨다.   

그 말의 기본적인 뜻은 아브람은 하나님만 예배하며 전적으로 그를 위해 사는 것이 되고 있다.   

17장 2절:  여호와는 아브람과의 언약을 다시 강조하셨다.

내 언약”이라는 말은 창세기 17장에서 아홉 번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언약은 두 사람 혹은 당사자 간의 합의사항이 되었다.

이 경우에, 언약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것으로 아브람과 그의 후손이 하나님께서 제시한 조건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 언약을 지키실 것을 확약하셨다.

언약이 지켜지지 않는 것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나 언약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라는 말에서는 언약의 개인적인 면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은 언약의 조건으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의 말씀은 하나님이 25년 전에 아브람을 부르셨을 때 하신 언약과 관련되고 있다 (창 12: 1 -3).

17장 3-4절:  아브람은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자, 땅에 엎드렸다. 

그것은 복종과 예배의 표가 되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리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고 말씀하셨다.

언약의 내용은 이전의 것과 같지만, 다른 것은 언어의 강조점이 되고 있다.

처음으로, 하나님은 아브람이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고 말씀하셨다.

이전에는 강조점이 아브람이 머지않아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이 되었는데 반해, 여기서는 강조점이 먼 장래에 생길 수 많은 그의 후손이 되고 있다.  

17장 5절:  하나님은 또한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바꾸어주셨다.

아브람이란 이름은 “뛰어난 가장”을 뜻하였다.

그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 그 역할을 잘 감당하였다.

그러나 아브람의 이름은 더 이상 그가 곧 맡게 될 역할이나 얻게 될 명성에 적절치 않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할 것이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이라는 새 이름은 “열국의 아비”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 앞으로 얻게 될 그의 새로운 지위를 나타내 주고 있다.

한때 상속자가 없던 늙은 사람이던 그가 여러 민족의 아비가 될 것이다.

이삭이 태어나면, 그것은 아브라함으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시작이 될 것이다 (창 12: 2).   

17장 6절:  하나님은 또한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고 하셨다.

역사적으로 중동의 많은 왕조들은 그들의 조상을 이스마엘을 통해 아브라함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다윗을 포함하여 고대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든 왕들은 이삭을 통한 아브라함의 직계 후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가장 위대한 왕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마 1: 1; 눅 3: 34).    

17장 7 -8절: “내 언약”이라는 말에서 강조되고 있듯이, 이 언약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것은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7절의 말씀은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첫째로, 그 언약은 대대 후손으로 전해져 내려 갈 것이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은 그의 아들인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언약의 약속을 거의 똑 같이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창 26: 2 -5).

그런 다음, 하나님은 이삭의 아들인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언약을 전달하셨다.

그 경우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삶 속에서 이 순간을 기억이나 하시는 것처럼,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셨다 (창 35: 9 -12).

후세대들은 자주 그들의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름으로 (출 3: 15),

그들 자신이 이 언약의 상속자들이 되고 있음을 확언하였다.

이 확언은 영원한 언약이라는 개념에 대한 두 번째의 뜻을 제시해 준다.

이 영원한 언약에 참여하는 일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장차 죽은 자의 부활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명백하게 밝히셨다 (눅 20: 37 -3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은 단지 하나의 행선지였다.

나중에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도착한 후에는, 하나님은 그 땅을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셨다 (창 13: 14 -17).

하나님께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아브라함에게 계속 밝혀주실 때마다, 그 약속은 되풀이되었다.

대략 4,000년이 지난 오늘 날,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그 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안을 제시한 아브라함 (창세기 17장 15 -18절)

 

17: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7: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 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7: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이르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7장 15 -16절:  하나님은 그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과 세울 “영원한 언약”이 어떤 것인지를 계속 밝혀주셨다.

엘리에셀도(창 15: 2) 이스마엘도(창 15) 이 언약의 상속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대신에, 이 특권은 사라가 낳을 아들에게 속하였다.

아브람의 이름이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그의 새로운 사실과 장래를 반영한 것처럼, 사래의 이름도 장차 그녀가 맡을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여

바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고 하셨다.

사라”라는 이름은 “왕비”라는 뜻으로, 만국의 어미가 되는 그녀의 역할을 확증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사라)에게 복을 주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사라)에게 복을 주어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고 하셨다.    

복을 주다”라는 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능력으로 기다려 성공시키다”는 뜻이 되고 있다.

그 말은 인간의 노력이 없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어떤 것을 나타내고 있다.

사라가 임신한 것은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으셔서 행해 주셨기 때문이었다.  

사라가 임신한 아들은 언약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신 민족들과 왕들의 조상이 될 것이다.

17장 17 -18절: 아브라함은 17정 3절에서 했던 것처럼, 엎드렸다. 

그러나, 사라가 아이를 낳게 된다는 생각에 아브라함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그는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라고 속으로 말하였다.

그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에, 다른 계획을 생각해 내었다.

아브라함의 생각에는 하갈에게서 태어난 이스마엘이 사라에게서 태어난 아들 대신에 약속의 자식이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계획하셨던 방법으로는 아니지만, 아브라함과 사라의 계획으로 이미 태어난 자식을 통하여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실 수 있으셨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늙었고 이스마엘은 이미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고 하였다.   

오랫동안 사라에게 자식이 없자,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차선책이자 유일한 해결책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대신에 자신의 계획을 세우기를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는 대신에 자신의 계획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전적으로 그를 믿고 그의 계획을 온전히 따르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그의 계획을 믿고 따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서도 똑 같은 것을 원하신다.

 

선포된 하나님의 능력 (창세기 17장 19 -22절)

 

17: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17: 20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17: 21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17: 22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 가셨더라          

 

17장 19절: 아브라함의 계획에 대해, 하나님은 “아니라”는 말씀으로 즉각 대답하셨다.

하나님은 한치의 오해가 없도록 약속의 말씀을 분명한 말로 다시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태어날 아이의 이름까지도 지어 주셨다.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이삭”이라는 이름은 “그가 웃다”는 뜻이 되고 있다.

그 이름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그렇게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는다는 생각에 웃었던 일을 생각나게 한다.

그것은 또한 역설적으로 그같이 오랫동안 반신 반의 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자식이 태어난 것에 대한 기쁨의 웃음이 될 수 있었다 (창 21: 6).

약속하신 아이의 이름을 밝혀주신 후에, 하나님은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는 말씀으로 아브라함의 비전을

여러 세대에 미치도록 넓혀주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약속해 주셨을 뿐 아니라, 그의 자손에게도 후손들을 약속해 주셨다.

그 언약은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17장 20절:  하나님은 그의 언약이 이삭을 통해 성취될 것을 밝혀주셨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라는 말씀으로, 이스마엘에 대한 아브라함의 청을 들어 주셨다 (17: 18).

그것은 아브라함의 실수를 선으로 극복해 주신 일이 되고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바로 깨닫지 못하여 첫 아들을 낳는 것을 언약의 성취이자 목적으로 삼았던 것이다.  

또한 그는 13년 동안이나 이스마엘을 사랑하고 자라나는 것을 지켜 보았다 (17: 25).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 지라”고 하셨다.

그뿐 아니라, 이스마엘이 “열 두 두령을” 낳게 하고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후에 이삭의 아들 야곱은 열 두 아들을 낳아 열 두 지파를 이루게 되었다.

17장 21-22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많이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늙은 아브라함이 후손에 대한 그이 약속을 전적으로 믿고 즐기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언약을 세우리라”고 확실하게  약속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년 이 시기에”라는 말로 이삭이 태어날 시기도 구체적으로 알려 주셨다.

여기서 “세우리라”는 말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효력을 나타내게 한다’는 뜻이 되고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도 그 언약이 효력을 나타내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말씀을 다 마치신 후 “그를 떠나 올라가셨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아주 버려두셨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전처럼 깨닫지 못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나의 상황에 말씀을 적용하기 (학생용 교재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약속들을 지키실 능력이 있다.

우리는 참고 기다리지를 못해서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을 우리의 불완전한 계획으로 대치시킬 때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하실 수 있는 것을 제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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