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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1과

 

담대한 전도

학습구절: 사도행전 9장 36 -43절

암송구절: 사도행전 9 42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This became known all over Joppa, and many people believed in the Lord. 

 

성경진리:

복음을 전하는 전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기초한 담대함이 수반된다.

중요교리: 하나님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분이시다.

시작하는 :

기적 같은 일들. 우리는 종종 운동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사업상의 거래를 성사시킬 때, 혹은 획기적인 의학적 돌파구를 찾을 때 이를 지칭하는 뜻으로

‘기적 같은 일’이란 용어를 쓴다.

그 말은 심지어 부부가 폭풍 같은 관계 속에서도 어떻게 헤어지지 않고 함께 살아올 수 있었는지를 묘사하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 같은 ‘기적 같은 일들’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설명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노력이나 방법의 면에서, 설명될 수 없는 것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생의 말년인 1819년 경에,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나사렛 예수의 생애와 윤리 (The Life and Morals of Jesus of Nazareth)라는 작품을

완성하였는데, 그것은 제퍼슨 성경(the Jefferson Bible)으로도 알려지게 되었다.   

긴 책 이름에서도 암시되고 있듯이, 제퍼슨은, 단지 복음서에서만 이끌어 낸 것으로, 순전히 예수님의 윤리적인 면만을 편집하여 제시하려고 하였다.

그는 문자 그대로 면도 날을 사용하여, 기적의 특징이 나타나거나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내고 있는 모든 구절들은 잘라내고 나머지 구절들만 풀로 함께

붙이는 작업을 하였다.

토마스 제퍼슨의 접근 방식에 문제가 된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말씀들은 독자들이 받아들이고 싶은 것들만

잘라내어 함께 붙이는 선택권을 주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멧시지와 그의 기적적인 활동들은 분리할 수 없이 밀접하게 엮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과에서 공부하게 될 성경구절들은 예수님에 관한 복음의 멧시지를 예수님의 사도들이 행한 기적적인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확증해

주셨는지를 보여주는 예이다.

 

본문배경 설명사도행전 9 32 -43

바울의 회심과 다소로 귀향한 일을 기록한 후에, 누가는 다시 사도 베드로의 사역에 촛점을 맞추어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베드로에 대해 마지막으로 언급된 것은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로 가서 빌립이 시작한 사역을 도와준 일이 되고 있다(행 8: 14 -25).

베드로는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 지중해 연안의 여러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룻다에 이르게 되었다.

룻다에는 이미 복음을 믿는 성도들의 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오순절 날 때 복음을 들었거나(행 2: 5 -11)  빌립을 통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행 8: 40).

그곳에 있을 때, 베드로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있는 사람이었다.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얼어나 자리를 정돈하라”고 하니, 그는 고침을 받아 곧 일어나 걸었다.

여기서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은 것은 예수님이 공 사역을 하실 때 중풍병자를 기적으로 고쳐주신 것과 비슷한 일이 되고 있다 (눅 5: 24).

그러나, 베드로는 중풍병자를 고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쳐주신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 기적으로 인하여 룻다와 사론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 무렵에 룻다에서 가까운 욥바에는 성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던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살고 있었는데, 병이 들어 죽었다.

다비다의 죽음으로 인하여 큰 슬픔을 겪게 된 성도들은 사람들을 룻다로 보내어 베드로에게 알리고 그를 욥바로 불렀다.

베드로는 즉시 욥바로 와서 죽은 다비다를 살림으로 그의 사역 중에서 가장 놀라운 기적의 하나를 행하였다.

그 결과로 욥바에서 교회가 크게 확장되었다.

 

학습구절 연구:

다비다의 죽음 (사도행전 9 36 -37)

9: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9: 37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9 36:  베드로의 사역에 대한 누가의 이야기는 금방 룻다에서 “욥바”로 바뀌고 있다.

욥바는 룻다에서 북서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곳으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였다.

현대 텔아비브의 일부가 되고 있는 욥바는 북쪽으로 갈멜 산까지 펼쳐지고 있는 비옥한 샤론 평야의 남단에 위치해 있었다 (사 35: 2).

욥바는 한때 고대 블레셋의 영토였는데, 다윗에 의해 정복되었다.

솔로몬은 이 항구도시를 개발하여 성전을 건축할 목재들을 레바논으로부터 해상을 통해 운송해 오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대하 2: 16).

욥바는 또한 요나가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기 위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떠났던 항구였다 (욘 1: 3).

신약 시대 당시에 욥바에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섞여 살고 있었는데, 예수님을 믿는 신앙공동체가 있었고 그 공동체 안에는 성도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한 여제자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람어로는 “다비다”이고 헬라어로는 “도르가”로, 둘 다 ‘귀엽게 생긴 가지 뿔이 달린 영양’을 뜻했다.

교인들은 그녀를 다비다로 알고 있었고, 누가는 아람어에 익숙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 그녀의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하였다.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하는 ”을 많이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본문에서는 그의 선행이 여러 가지로 많고 지속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는 다비다가 자비의 은사를 받았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녀는 신앙공동체 내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 특별히 과부들에게 도움을 베푸는 일에 뛰어났다.

과부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종종 삶의 기본적인 필요물을 채워주는 도움이 필요하였다 (행 6: 1).

도르가가 손으로 만든 옷들은 꼭 필요한 사랑의 선물들이었다.

다비다는 진정한 믿음은 항상 선행을 통해 나타난다는 사실을 실례로 보여준 사람이 되고 있다.

9 37: 그런데 그같이 착한 도르가가 병이 나서 죽고 말았다.

본문은 그 죽음이 갑작스런 것인지 아니면 오랜 지병의 결과인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문맥으로 보아 갑작스런 죽음같이 보인다.

이 뛰어난 성도의 죽음은 욥바에 있는 교회에 엄청난 슬픔을 안겨주었다.

그녀가 죽은 후에, 교인들은 시신을 씻어서 다락방에 두었다.

시신을 씻는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만, 장례를 위해 시신을 준비하는 일을 지연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 되었다.

사람이 죽으면, 일반적으로, 시신을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싼 다음 곧 장지로 가져다가 장사하였다.

시체들은 방부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신이 열대성 기후로 인해 곧 부패하여 악취를 내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서둘러 장사하곤 하였다.

시신을 장사 지내는 일을 미루고 베드로를 불러오기로 한 것은 어쩌면 기적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던 사람들의 뜻을 나타낼 수 있다.

적어도, 그들은 먼저 베드로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는 도르가를 장사 지내기를 원치 않았다.

 

베드로에게 속히 오기를 간청함 (사도행전 9 38 -39)

9: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달라고 간청하여

9: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옷과 겉옷을  내보이거늘

 

9 38: 욥바는 룻다에서 서북쪽으로 약 1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욥바에 있는 신자들은 베드로가 룻다에서 사역하고 있는 것을 들었고 또한 그가 애니아를 기적적으로 고쳐 준 소식도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두 사람을 룻다로 보내어 베드로를 찾아, “지체 말고 달라고 간청”하였다.

지체 말고”라는 말에서는 상황의 심각성이 강조되고 있다.

두 사람이 룻다로 떠난 것은 다비다가 죽기 전이었을까? 아니면 죽은 후였을까?

만일 다비다가 죽기 전이었다면, 욥바에 있던 성도들은 치유를 희망했고, 한 순간이라도 중요한 것을 알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늦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더 가능한 것은 두 사람은 다비다가 죽은 후에 베드로를 찾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욥바의 성도들은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기적을 바랬던 것이다.

어느 쪽이든, 이 구절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슬픔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믿음에 대한 시험의 때가 된다는 사실이다.

엄청난 슬픔을 겪게 될 경우, 우리는 하나님을 앞서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

닥치는 대로 혹은 생각나는 대로, 이것 저것 해보려고 한다.

다른 한편, 슬픔의 때는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그 같은 경험을 통해 주님 혼자만 우리의 강한 구원자이자 위로자가 되심을 믿을 수 있다.

9 39: 베드로가 룻다를 떠나서 두 사람을 따라 욥바로 간 것은 큰 믿음을 행사한 일이 되고 있다.

추정하건데, 두 사람은 다비다에 관한 상황을 베드로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베드로가 두 사람을 따라 욥바에 도착하였을 때, 두 사람은 베드로를 데리고 다비다의 시신이 있는 다락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는 다비다의 죽음을 슬퍼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다비다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은 과부들은 베드로를 보자 모두 그의 곁에 서서 울며 다비다가 생전에 만들어 준 “속옷과 겉옷”들을 보여주었다.

흥미 있는 사실은, 누가가 이 구절에서만 다비다를 헬라어 이름인 “도르가”로 부른 일이다.  

이유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한가지 가능성은 베드로에게 옷을 보여준 대부분의 과부들이 헬라어를 사용하던 유대인이었거나 이방인들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말로 하면, 다비다는 인종이나 배경에 관계 없이 욥바에 있는 과부들에게 사랑의 도움을 베풀었던 것이다.

살아생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계된 물건들은 죽은 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그것들은 삶을 함께 나눈 사람들을 생각나게 해 주며 기억하게 해 준다. 

 

도르가가 살아남 (사도행전 9 40 -41)

9: 40    베드로가 사람을 내보내고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9: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9 40: 이 단원의 본문을 해석하는 성경학자들은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려낸 기적과 예수님이 회당장인 야이로의 딸을 살려낸 기적 사이의 유사점에

주목해 오고 있다 (눅 8: 40 -56).

베드로는 도르가를 살려낼 때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목격자로서 자신이 겪은 일을 이용하였다.

베드로는 도르가를 소생시키기 위해 기도하기 전에 슬퍼하고 있는 사람들을 방에서 다 내보냈다.

같은 방법으로,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의 죽음을 인하여 슬퍼하며 통곡하는 사람들을 방에서 나가게 하시고, 부모와 자기와 함께 온 제자들만

남아 있게 하셨다 (막 5: 40; 눅 8: 51). 

그 두 경우에 이유는 기적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이 기적의 자리에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베드로는 무릎을 끓고 하나님께 도르가를 살려주시기를 기도한 후, 시체를 향하여 “다비다야 일어나라고 담대하게 소리쳤다.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려주실 때 아람어로 하신 말씀을 “달리다굼”으로 기록하였다 (막 5: 41).

그 말을 번역하면 “소녀야 일어나라”는 말이다.

아람어로 된 베드로와 예수님의 말을 비교해 보면, 두 명령은 단지 한 가지 자음문자가 다른 점만 제외하고 놀라운 유사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람어를 하는 성도들은 그 유사점들을 즉시 알 수 있었다.

그들 유사점들은 똑같이 치료의 원천은 예수님이 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치유의 사역을 그의 능력으로 계속 했던 것이다.  

9 41: 베드로는 손을 내밀어 다비다를 일으켜 세우고 과부들과 성도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을 보여주었다.

다비다의 죽음을 슬퍼하기 위해 모였던 사람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다비다가 “살아난 은 다시 죽을 몸에 육체의 생명을 다시 얻은 일이 되었다.

성경에는 죽은 후에 그같이 다시 살아난 몇 가지 예들이 기록되어 있다.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죽은 것을 살려내었고 (왕상 17: 17 -23), 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려냈다 (왕하 4: 32 -37). 

엘리사의 묘에 묻힌 한 젊은 사람의 시체는 엘리사의 뼈에 닿자 곧 회생하여 일어났다 (왕하 13: 21).

복음서들은 예수님이 공사역 기간 동안에 세 사람들 다시 살리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눅 7: 12 -15; 막 5: 40 -42; 요 11: 43 -44).

바울도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다가 삼층에서 떨어져 죽은 것을 살려내었다 (행 20: 9 -12).

우리는 그같이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난 일과 예수님이 경험하시고 장차 모든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부활의 차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을 뿐 아니라, 그는 결코 죽지 아니할 부활의 몸으로 살아나셨다.

예수님의 부활의 몸은 모든 믿는 자들이 장차 얻을 부활의 몸의 첫 열매가 된다 (고전 15: 20, 23).

예수님의 부활의 몸은 현재의 창조세계에 속한 것이 아니라, 새 창조세계에 속한 것이다 (롬 8: 23).

부활의 몸은 병마나 죽음의 영향이나 지배를 받지 않는다 (계 21: 4).

성경역사에서 육체적인 생명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도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부활의 몸을 갖게 되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그 같은 몸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를 믿는 자들 모두가 받는다고 성경은 가르친다 (고전 15: 23).

 

결과들 (사도행전 9 42 -43)

9: 42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9: 43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9 42:  많은 사람들은 욥바에서 베드로가 죽은 도르가를 살려낸 일을 들었다.

이 기적의 사건은 교회와 믿지 않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신자들의 믿음은 더 강해졌으며, 그들은 주님께서 도르가를 축복하셔서 다시 살려주신 것을 감사하였다.

도르가는 사람들에게 전할 간증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도르가를 만나고 주님이 그녀에게 행한 일을 듣기 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기적은 교회가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욥바에 전도를 촉진시킨 계기가 되었다.

도르가가 다시 살아난 이야기로 인해 복음이 증거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주를 믿(었다).”   

예수님께서 사역기간 동안에 행하신 기적들과 후에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한 기적들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이 있었다.

그들 기적들의 첫 째 목적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의 참된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이 되고 있다.

그 기적들은 죄를 사해주는 예수님의 권세를 나타냈다 (눅 5: 23).

그 기적들은 또한 예수님이 그를 보내신 하나님과 하나가 됨을 나타냈다 (요 11: 42).

그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서 초대 교회에서 사도들이 행하고 있는 사역을 인정해 주셨다.

그들 기적들은 예외적인 것으로 초대교회가 설립되는데 기초적인 요소가 되었다.

두 번째 목표는 복음전파에 관심을 갖게 하는 일이 되었다.

기적을 믿는 믿음으로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지만, 기적은 복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욥바에서 도르가가 죽었다가 다시 산 사건으로 인해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기적이 일어난 것을 사실로 믿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그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성경에 기록된 것들로, 예수님이 직접 혹은 사도들을 통해서 죽은 사람을 살려주신 일들은 원수인 사망의 권세를 정복하신 증거가 되고 있다.

믿는 자들은 사망이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는 사실을 알게 될 때 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 (롬 8: 38 -39).    

9 43: 죽은 도르가를 살려낸 후에 베드로는 욥바에 머물러 있었다.

이는 죽은 도르가를 살려낸 일 외에도, 그를 욥바로 오게 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이미 계획하시고 있는 예상치 못한 사역의 기회를 곧 알게 될 것이다 (행 10장)

베드로는 “시몬”이라고 하는 “무두장이의 ”에 머물고 있었다.

무두장이들이 무두질, 즉 모피를 칼로 훑어서 털과 기름을 뽑고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을 할 때에는 바닷물을 사용하였다.

가까이 있는 지중해는 무두장이들에게 편리하고도 유리한 장소가 되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무두장이를 천한 직업으로 생각하고 부정하게 여겼다. 

이는 무두장이가 하는 일이 죽은 짐승을 다루는 천한 직업으로, 악취가 났고 의식적으로 부정하게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베드로는 그 같은 인간적인 편견이나 규정들에 매이지 않았다.

그러나, 베드로에게는 그가 극복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또 다른 편견의 벽이 있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편견의 벽을 허물었을 때, 그것은 일세기 당시는 물론 그 이후로 복음전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 되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왜 기적들이 초대교회에서처럼 자주 일어나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 있다.

그 질문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안에 담겨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기적들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확신을 주기보다는 도리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거나 불신을 정당화시키는

방편이 되고 있는 사실이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나와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청했을 때,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노라”고 하시면서 도리어 그들을 떠나가셨다 (마 16: 1 -4).

하나님은 오늘 날도 기적을 행하시지만, 우리들에게는 그보다 더 확실한 성경 말씀이 있다.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 말하기를,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 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고 하였다 (벧후 1: 19).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하나님은 심지어 그를 신실하게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죽을 때에도 믿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은혜와 치유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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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하나님의 사랑 - 제 8과 - 2017년 7월 23일 장년성경연구 - 시 136편 강호길 2017.07.16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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