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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4과

시험 받으신

학습구절마태복음 4 1 -10

암송구절: 마태복음 4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Jesus said to him, “Away from me, Satan! For it is written, ‘Worship the Lord your God,

and serve him only.’”

 

성경진리: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다.

 

시작하는 :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는, 헤롯 대왕이 이스라엘 전역을 통치하였다.

주전 4년에 헤롯 대왕이 죽었을 때, 그의 왕국은 그의 세 아들 사이에 분할되었다.

마태복음 2장 22절은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 임금이 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유대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사악한 아켈라오을 극히 싫어하여 수년 후에 로마제국을 설득하여 그를 왕에서 퇴위시키게 하였다.

그때부터 유대지역은 로마 총독의 통치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 지역의 총독은 본디오 빌라도였다.

예수님 당시에 성경에서 “분봉 헤롯” 혹은 “헤롯”으로 불리고 있는 헤롯 안디바는 갈릴리 지역의 왕이 되고 있다 (마 14: 1 -16; 눅 23: 8 -12).

마태복음서는, 다른 세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어린 시절부터 사역을 시작한 시기까지의 삶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열두 살 때 부모를 따라 예루살렘 성전에 갔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일상적인 용어로 예수님이 나사렛으로

돌아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묘사하고 있다 (눅 2: 51 -52).   

예수님의 탄생과 그 직후에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한 후에 (마 1: 1 -2: 23), 마태복음서는 예수님의 사역 준비의 기간으로 불릴 수 있는 때인 약 30년 이후로

돌아가 기록하기 시작하고 있다 (마 3: 1 -4: 10).  

이어서 마태복음서는 예수님의 초기 사역의 몇 가지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마 4: 11 -25).

그 모든 일들은 예수님의 최초의 긴 가르침인 “산상 설교”을 위한 사전 준비의 단계가 되고 있다.

마태는 예수님의 사역준비와 관계되고 있는 세 가지 일을 강조하였다.

첫째로, 침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하라고 요구하며 그의 멧시지에 진심으로 응답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베풀므로 예수님을 위한 길을 예비하였다 (3: 1 -12).

둘째로, 침례 요한의 사역은 예수님이 그에게 침례를 받으러 오셨을 때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3: 13 -17).

특별히 그 경험이 중요했던 것은 성령님이 예수님 위에 내려와 임하시고 하늘로부터 아들을 기뻐하신다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일이 되고 있다.

셋째로, 예수님은 침례를 받으신 후에 광야에 들어가셔서 사십일 동안 금식을 하셨다.

금식하신 후에 예수님은 “마귀”에게 세가지 시험을 받으시고 그 시험들을 이기셨다 (4: 1 -10).

그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그것은 본질적으로 침례 요한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는 멧시지가 되었다 (4: 11 -17).

예수님은 첫 번째의 제자들을 부르셨고 (마 4: 18 -22),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갈릴리 지역을 다니시면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병든 자들을 고쳐주셨다 (마 4: 23 -25).  

 

학습구절 연구:

대결 (마태복음 4 1)

4: 1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일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교훈이 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우리는 모든 승리 후에는 시험 혹은 유혹이 온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한 “그런즉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한 말이 바로 그 같은 뜻이 되고 있다 (고전 10: 12).

예수님도 시험에서 면제되지 않으셨다.

4 1: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신 때는 침례를 받으신 직후였다.

그 같은 타이밍은 우연이 아니었다.

많은 경건한 사람들이 영적으로 큰 승리를 거둔 후에 시험을 받는 일들이 그 증거가 되고 있다. 

우리는 그 같은 경우를 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사도 바울은 물론 (롬 7: 14 -25) 엘리야 선지자가 (왕상 19: 1 -18) 겪은 일이 대표적인 예가 되고 있다. 

마태는 “성령”이 행하신 일과 “마귀”가 행한 일에 특별히 유의하였다.

“시험”에 대한 마태복음서의 표현은 매우 신중하고 다른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고 있다.

하나님은 시험에 대해 비난을 받으실 수 없다 (약 1: 13 -14).

하나님은 믿음을 강하고 튼튼하게 하시기 위해 혹은 믿음이 진실된 것인지를 아시기 위해 그의 백성을 시험하시며 (신 8: 2; 약 1: 2), 그의 자녀들이

그릇 행할 때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을 징계하신다 (잠 3: 11 -12; 히 12: 7).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죄를 짓도록 시험하지 않으신다.

반면에, 마귀 혹은 사탄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백성은 물론 하나님의 일을 파괴시키는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적이지만, 결코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다.

사탄은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한도 내에서만 행할 수 있다 (욥 1 -2장).

‘시험을 받는다’라는 말은 목적과 의도에 따라 그 의미가 정반대로 달라진다.

의도와 목적이 선하면, 그 시험은 좋은 뜻이 된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 도다”고 하였다

(벧전 1: 6).

시험의 의도와 목적이 악하면, 그것은 나쁜 시험이 된다.

사탄이 사람들을 시험하는 목적은 그들을 죄에 빠지게 유혹하는 것이나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는 것이 되고 있다.

예수님의 경우에는, 사탄은 예수님이 죄를 짓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마귀”라는 말은 성경에서 사탄대신에 가장 흔히 쓰이는 이름들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마귀로 번역된 헬라어는 ‘참소자’ 혹은 ‘비방자’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마귀가 예수님과 직접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화를 한 것을 보면, 그가 실제적이고도 인격적인 존재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필요 물에 대한 시험 (마태복음 4 2 – 4)

 

4: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4: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어든 명하여

돌들로 덩이가 되게 하라

4: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탄은 예수님이 사십일 동안 금식하시고 굶주리신 상태를 역이용하였다.

사탄은 예수님이 영적인 필요보다 물질적인 필요를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시험하였다.

예수님은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시험을 이기셨다.

4 2:  경건한 유대인들은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일이 많았다.

그같이 하는 것은 자기를 낮추며 영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일이 되었다.

구약의 가장 큰 선지자의 하나인 모세는 40일동안 금식하였다 (출 34: 28).

어떤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이 40일동안 금식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한 것에 상응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대답하신 성경말씀들은 모두 신명기 6 -8장에서 온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구절들이다.

마태는 예수님이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고 기록하였다.   

이 본문은 예수님의 참된 인간성을 보여준다.

그는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적인 필요를 경험하셨다.  

4 3:  그같이 육체적으로 약한 상태에 있을 때,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왔다).”

“시험하는 자”라는 말은 사람들을 죄에 빠뜨리는 일을 하는 사탄을 가리키고 있다.

그의 공격은 예수님의 마음에 의문을 갖게 하는 시도로 시작되었다.

사탄은 먼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는 말로 시작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고 계셨다.

그렇지만, 그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왜 그는 굶주림을 겪어야 하는가?

그는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하여 음식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의 뜻을 왜곡시켜, 당시 전형적인 랍비들이 이해하고 있던 메시야를 부각시켰다.

당시 유대인들은 권세를 휘두르는 정치지도자 혹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 사역기간을 통해, 예수님은 메시야에 대한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과 맞서 싸워야 했다.  

시험하는 자는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하였다.

땅 위의 납작한 갈색의 돌들은 굶주린 사람에게 빵 덩어리를 생각나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은 자신의 힘을 사탄의 악한 목적에 사용하는 것을 거절하였다.

다른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예수님의 주요 목표를 손쉬운 방법으로 이루려는 일이 되었다.

쉬운 방법은 예수님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파괴시키는 일이 되었다.

4 4:  예수님은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마귀에게 대답하셨다.

예수님은 세 번에 걸쳐 시험을 받으실 때마다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대답하셨다.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실 때 전적으로 성경에 의존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사탄의 공격을 막고 공격하는 훌륭한 무기가 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교회 성도들에게 영적전쟁을 할 때 “성령의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하였다 (엡 6: 17).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것이 아니요”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은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만나로 불리는 양식을 내려 주셨다 (출 16: 4, 31).

하나님은 그들 스스로 얻을 수 없는 것을 마련해 주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육체적 생존을 위해 인간에게 양식이 필요한 것을 인정하셨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것이라”는 말씀으로 인간에 더 중요하고 큰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셨다.

떡은 인간의 필요를 일시적으로 충족시켜 주기 때문에, 다시 배가 고파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필요를 충족시켜 준다.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힘을 얻는다.

예수님은 그의 힘을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하기를 거절함으로 하나님께 전적인 충성심을 나타내셨다.

 

보호에 대한 시험 (마태복음 4 5 -7)

 

4: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4: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4: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두 번째의 시험에서, 마귀는 예수님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지키시는지를 시험하도록 도전하였다.

예수님은 사탄에게 하나님을 시험할 이유가 없음을 상기시켰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분이시지, 인간이 시험 대상으로 삼을 분이 아니시다.

4 5: 마귀는 공격의 방향을 바꾸었다.

예수님은 사탄이 그를 “거룩한 ”으로 데리고 가도록 허용하셨다.

유대인들은 종종 예루살렘을 “거룩한 ”으로 불렀는데, 이는 하나님의 성전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웠다.

성전 꼭대기는 지상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가능하게 보이는 장소로는 기드론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솔로몬의 행각의 모퉁이가 되었을 수 있다.

그 지점에서 땅까지는 200여 피트가 넘는 거리가 되었다.

유대 전통에 따르면, 메시야가 성전의 높은 곳에서 그의 권세를 선포할 것이라고 하였다.

마귀가 예수님을 세운 자리는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던 종류의 메시야와 관계되고 있었다.

4 6: 마귀는 다시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고 하였다. 

마귀는 예수님이 구세주가 되심을 하나의 극적인 기적을 통하여 증명하도록 유혹하였던 것이다.

사탄은 시편 91편 11 -12절의 말씀을 들어 그 시험의 유효성을 뒷받침하려고 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해 주시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사탄도 “기록되었으되”라는 말로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고 하였다.

마귀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성경말씀을 왜곡시켜 인용하였던 것이다.

사탄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큰 믿음의 행위처럼 보이게 하였다.

그같이 하는 것은 또한 예수님의 믿음을 시험하는 일이 될 뿐 아니라, 그릇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시험하는 일도 되었다.

사탄은 성경말씀을 자신의 목적에 맞추어 그 뜻을 왜곡시키려 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경말씀을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에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4 7: 예수님은 다시 성경말씀을 드셔서 사탄에게 대답하셨다.

그는 “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다.

신명기 6장 16절에서 인용한 그 말씀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실 물이 없어서 불평한 것에 대한 것이다 (출 17: 1 -7).

모세는 백성들이 계속 불평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으셨는가?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하거나 일을 그들의 방법대로 행하시도록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이 항상 해 오신 대로, 자신들을 돌보아주실 것을 믿어야 하였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일을 불필요하게 혹은 악한 뜻으로 행하시게 하기를 거절하였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어떤 일을 행하셔야 믿겠다는 것은 믿음의 증거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믿음을 부정하는 일이다.   

예수님은 오히려 그 같은 태도로 믿으려는 사람들을 질책하시면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마 12: 39).  

 

권세에 대한 시험 (마태복음 4 8 -10)

 

4: 8      마귀가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영광을 보여

4: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4: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 하였다 (고전 1: 23 -24).

사탄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권세가 아니라, 세상의 권세를 나타나게 하려고 유혹하였다.

4 8 -9:  마귀는 마지막 시험을 위하여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갔다.

정확한 장소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반면에, 세상의 어떤 산도 천하 만국을 보여 줄만큼 높은 곳이 없다.

어쩌면, 사탄은 유대 광야에 있는 높은 산에 올라가 환상의 방법으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을 수 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다.

“천하 만국”이란 말에는 로마 제국도 포함되고 있다.

당시 유대인들은 경멸하는 로마인들을 정복할 힘을 가진 메시야를 고대하고 있었다.

일세기 당시에, 로마제국은 유대인들을 엄격하게 통치하고 있었다.

마귀는 희생을 하지 않고 메시야의 지위를 얻게 하는 방법으로 예수님을 유혹하였다.

그 계획은 십자가를 피하고 하나님의 뜻에서 이탈하는 지름길이 되었다.

그 뿐 아니라, 사탄은 자기가 줄 권세가 없는 것을 주겠다고 하였다.

4 10: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라는 강한 권세의 명령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셨다.

사탄”이란 명칭은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대적 자”을 뜻한다.   

아담과 하와는 뱀으로 불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다 (창 3: 1 -7).

그때부터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인간을 유혹하고 있다.

예수님은 그 대적자를 이길 만큼 강하신 분임을 증명하셨다.

세 번째로, 예수님은 신명기 6장 1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탄의 공격을 막으셨다.

예수님은 “기록하였으되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메시야의 역할을 세상적인 정치적인 활동과 연결시키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셨다.

그는 인간의 마음 속에서 통치하는 왕국을 건설하러 세상에 오셨다.

정치적인 왕국을 건설하는 일은 근시안 적인 것으로, 일시적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왕국은 영원하다.

예수님은 사탄을 섬기고 일시적인 세상의 영광과 권세를 얻는 길을 거부하셨다.

대신에, 영원한 영광과 권세를 얻는 고난의 길을 택하셨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신 일은 실제적인 삶 속에서 악의 세력과 싸우신 일이 되고 있다.

완전한 인간이셨던 예수님은 우리가 일생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것을 경험하셨다.

그리고 그 시험을 이기셨다 (히 4: 15).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하나님은 시험의 때를 사용하셔서 참된 믿음으로 우리를 키워주시며 단련시켜 주실 수 있다.

성경말씀은 사탄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방어 무기이다.

일시적인 유혹의 약속에 넘어가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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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섭 2015.12.25 19:40
    잘 읽고 갑니다 목사님. 정명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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