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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1년 4월 25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hokilkahng@hotmail.com

 

8과  

 

 

기억하고 기념하는 믿음                    

 

 

학습구절: 누가복음 22장 7 -20절

 

성경진리:

신자들은 예수님의 값 비싼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주요교리: 침례와 주의 만찬     

주의 만찬은 교회 회원들이 떡과 포도즙을 나눔으로 구속주의 희생적인 죽음을 기념하고 그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순종의 행위이다 (고전 11: 23 -29).    

 

 

암송구절:  누가복음 22장 19절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And he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given to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시작하는 글:  

 

     ‘기억하라’ 혹은 ‘잊지 말라’라는 말은 성경에서 가장 자주 지시하고 있는 명령(命令)의 하나가 되고 있다.

대부분(大部分)의 경우, 기억(記憶)하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일을 상기시켜주는 말이 되고 있다. 

그것은 마치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하십시오.”  혹은  “ 당신의 역사(歷史)를 기억하십시오.”

     자신의 과거(過去)를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못하면, 우리는 현재(現在)와 현재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役割)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역사(歷史)를 잊는 것은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理由)를 잊는 일이 된다.

그 같은 사실은 주의 만찬에 참여하여 주님을 기념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더욱 중요하고도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  

 

당신이 중요한 사건이나 기념일을 잊어버렸던 때를 서로 이야기해 보십시오.
같은 일이 있은 후에 날을 다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했습니까?  

 

 

본문 배경설명

 

누가복음 22장 1절부터 28절까지
 

유월절 식사가 포함 된 “무교절”은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회상하며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속박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누룩을 넣지 않은 빵, 즉 무교병을 준비하고 어린 양을 잡으라고 지시하셨다.

각 가족은 흠 없는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에 발랐다 (출 12: 6 -7).

이스라엘 자손들은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기억하고 기념하였는데, 그같이 유월절을 지키는 일은 유월절 희생양으로 잡은 양고기를 먹고 절기의 7일 동안은 식사를 할 때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 무교병만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였다 (출 12: 14 -28).

     이번의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지키시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특별한 유월절을 준비하는 일을 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지시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자신의 죽음이 궁극적(窮極的)으로 유월절을 성취(成就)시키는 일이 되고 있음을 이해(理解)하셨다.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셨다 (요 1: 29, 3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의 죽음이 임박한 것과 곧 부활하실 것을 미리 경고해주셨다.

유월절 식탁에서, 예수님은 자기를 배반할 자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는 함께 식사하고 있었다.

배반자인 유다는 그때 이미 유대인 종교지도자들과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기로 합의했었다.

하지만, 제자들은 너무나 자신에게만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그들 중 누가 예수님의 나라에서 가장 크냐는 문제를 가지고 논쟁하기 시작하였다.

      감람 산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떨어져 기도하시는 동안 그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기도의 강도(强度)는 십자가를 예상(豫想)하셨을 때 느끼신 엄청난 중압감(重壓感)을 나타내 주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칠 무시무시하고도 끔찍한 신체적 고통과 충격을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죄를 지은 적도 없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가 이제 세상의 죄를 짊어지시려는 것이다(고후 5: 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아버지의 계획을 기꺼이 받아 들이셨다.

 

 

학습구절 연구

 

준비하며 순종하라 (누가복음 22장 7 -13절)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시기 전에 지상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음식을 나누기를 간절히 바라셨다.

식사 중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속죄의 죽음을 죽게 될 것을 예고(豫告)하시고, 주의 만찬을 제정(制定)하여 그 희생적인 죽음을 기념(記念)하게 하셨다.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침례와 함께 예수님께서 신자들에게 지키도록 명령하신 두 가지 규례가 되고 있다.

우리는 교회가 주의 만찬에 참여할 때마다 신자들이 육체적(肉體的)으로 그리고 영적(靈的)으로 준비(準備)할 필요성(必要性)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22장 7절

  •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날이 이른지라  

“무교절”은 (1절) 7일 동안 지속(持續)되었는데 반해, “무교절날”은 엄밀하게 따지면 무교절의 첫날이자, “유월절 양”을 잡는 날이자 준비(準備)하는 날이었다.

그것은 당시 유대 달력의 닛산 월 14일이 되었는데 (출 12: 6), 현대 달력으로는 3월 말이나 4월 초에 해당되고 있다.

무교절의 첫날인 “무교절날”에는 각 가정은 무교병을 구어서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뿐]” 아니라, “누룩을 [그들의] 집에서 제하[여야]” 하였다 (출 12: 15).

최초(最初)의 유월절에서 누룩 없는 빵을 만든 주된 이유(理由)는 이스라엘 가족이 급히 서둘러 출애굽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누룩은 또한 신앙적인 불순물(不純物)과 죄(罪)를 상징하고 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는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에 대해 경고하셨다 (눅 12: 1).

     누가가 본문에서 “무교절날”과 “유월절 양을 잡을 [날]”로 중복(重複)시켜 언급한 것은 그 그 두 가지를 하나로 묶어 하나의 축제일로 부른 통속적(通俗的)인 방법(方法)이 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매년 이 절기를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속해 주셨는지를 후세대(後世代)에게 상기(想起)시켜 주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유월절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죽임을 당할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예언이 되었다.

수세기 후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신자들에게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에 “묵은 누룩” 즉 죄에서 스스로를 정결케 하라고 하였다 (고전 5: 6 -8).

 

누가복음 22장 8 -9절

  •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유월절 식사에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였다.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구운 양뿐만 아니라 유월절의 다른 음식물들도 준비되어야 하였다.

유월절 양은 유대 달력으로 “첫째 달(아빕 월 혹은 닛산 월)  열나흗날” “초저녁 해 질 때에” 도살되었다 (출 12: 6; 레 23: 5; 신 16: 6).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어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두 제자를 택하여 보내신 것은 흥미 있는 일이 되고 있다.

종종, 예수님은 특별한 일에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포함시키셨다.

이들 세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 변화의 산에 올라갔었다 (마 17: 1 -2).

이번에는 베드로와 요한 만이 필요하였다.

예수님은 두 제자에게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고 하셨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을 방문하고 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유월절을 어디에서 준비하기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지를 궁금하게 여긴 것은 자연스런 일이었다.

유월절은 대개 가족이 가정에서, 때로는 대가족이나 여러 작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지키곤 하였다.

복음서에 나오는 어떤 기록도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가족처럼 유월절을 함께 지킬 만큼 가까운 관계를 맺었음을 암시하고 있지 않다.

 

누가복음 22장 10 -13절

  •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더라  

예수님께서 두 제자에게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이라고 하신 것을 보면, 그 대화는 감람 산에서 일어 난 것으로 보인다.

예루살렘으로의 승리의 입성(入城)을 하신 후, 예수님은 일주일 동안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은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감람 산에서 보내셨다.

그 습관은 또한 유다가 유대 당국자들을 데리고 와 예수님을 배신할 장소를 쉽게 알 수 있게 해 준 일이 되었다.

     예수님은 “ 동이를 가지고 가는” 한 남자를 지적하셨다

그것은 몇 가지 면에서 특이한 일이 되고 있다.

첫째,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물 동이를 나르지 않았다.

물 동이를 나르는 것은 보통 여인들이 하는 일이었다.  

이 특별한 남자는 하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한 일은 그 성읍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시킨 특별한 일이 것이 되었다.

둘째, 그 남자는 두 제자와 만나기로 되어있었다.

만나리니”라는 말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은 그 만남이 우연이나 돌발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킬 장소를 알고 계셨고 제자들이 물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동문 근처에서 만나도록 계획해 놓으셨다.

셋째, 두 제자는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 하였다.

    예수님은 물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과  “ 주인을 구별(區別)시켜 언급하셨다.

집으로 들어가면서, 제자들은 집 주인을 만났다.

두 제자는 그 집 주인에게 “선생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방이 어디 있느냐고 하십니다”고 하였다 (표준 새 번역 눅 22: 11).

제자들이 그같이 말하자, 집 주인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임을 알았다.

그 집주인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처럼 은밀하게 따랐을 수도 있지만 (요 19: 38 참조),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예수님의 제자였던 것이 분명하다.

누가는 주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신앙적(信仰的)인 표현(表現)이 아닐지라도, 예수님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마 8: 19; 막 13: 1; 요 1: 38; 3: 1 -2) .   

     예수님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집 주인을 만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다락방을 [ ]”이라고 하셨다.

그 다락방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드시기에 충분할 만큼 큰 곳이었다.

그같이 구체적으로 아신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그 가족과 이 집에 대해 잘 알고 계셨음을 다시 암시(暗示)해 주고 있다.

성경 학자들은 그 집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제자들이 모였던 장소나 (요 20: 19) 혹은 승천하신 후에 모였던 장소와 (행 1: 13) 같은 곳이냐 대해 의견(意見)을 서로 달리하고 있다.

만일 그 집이 같은 장소가 되고 있다면, 그 다락방은 오순절 날 제자들이 함께 모여있다가 성령님이 강림하시는 것을 체험한 곳이 될 수 있다 (행 2: 1 -4).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에게 어떤 설명(說明)도 요청하지 않았다. 

그들은 집 주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집에 대해 어떻게 아셨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았을 것이지만, 그들을 단순히 순종하였다.

그들은 “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였다.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죽으신 것과 장사되고 부활하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할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나누신 후에, 예수님은  “주의 만찬”을 제정(制定)하셨다.

주의 만찬에 참예하기 전에, 합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만찬을 취하지 않도록 우리는 자신을 살피고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고전 11: 28).

 

유월절에 대한 설명(說明) 주의 만찬을 이해하게 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당신은 주의 만찬에 참예하기 위해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을 준비합니까?

 

앞을 바라보며 고대하라 (누가복음 22장 14 -18절)

 

예수님은 사도들과 함께 앉아 유월절 식사를 하실 때,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셨다.

그런 다음 예수님은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 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누가복음 22장 14 -16절:

  •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때가 이르매”라는 말은 단순히 유월절 식사를 위한 때가 되었음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먹기 위해 “사도들과 함께 앉으[셨다].

"사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과 함께 낮은 식탁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서 유월절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구별해 주고 있다.

이 유월절 음식은 예수님과 열 두 제자들만이 참여하여 함께 나누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을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누가복음서에만 기록되고 있는 것으로,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번에 제자들과 함께 지키시는 유월절에 두고 계신 중요성(重要性)을 밝혀주는 것이 되고 있다.

이 유월절을 먹[는다]”는 말은 특별히 유월절 양을 가리킬 수 있다.

그럴 경우, 그 어린 양은 하나님의 희생양이신 예수님의 그림과 모형이 되고 있다.

그때까지, 유월절 양은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즉 하나님의 성소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로 드려졌다 (신 16: 6).

그런데 더 중요(重要)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지키실 유월절을 택하셔서 그가 곧 겪게 될 십자가의 속죄의 죽음의 의미를 밝혀주시고 부여해 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믿는 자들의 희생제물 곧 “유월절 양”이 되셨다 (고전 5: 7).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은 후에 무슨 일이 올 것인지를 충분히 알고 계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유월절 식사는 예수님이 종교지도자들에게 붙잡혀 매를 맞으시고 희롱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특별한 교제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機會)이자 시간(時間)이 되었다.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 고난이 종종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이며 항상 불순종에 대한 형벌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고난의 목적은 복잡하며 고난을 겪는 사람들에게 적어도 한동안은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야고보는 그의 서신에서 고난을 겪는 신자들에게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시련)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한다 (약 1: 2).                 

이 경우에,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의 죄와 구원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취해서 겪는 것이 되고 있다 (사 53: 4 -6).

 

누가복음 22장 16절: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내가 너에게 이르노니” 혹은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라는 말은 종종 예수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 사용하시는 문구가 되고 있다 (눅3: 8; 10: 24; 14: 24; 22: 18, 37 참조).

예수님은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는데, 그 말은 예수님께서 친교를 위해 신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실 종말의 때와 메시야의 잔치를 가리킨다.

미래에 열릴 이 잔치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승리로 다스리실 때에 베푸실 것이 되고 있다 (계 19: 7 -9 참조).    

그 때까지, 신자들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완성을 고대하면서 주의 만찬을 거행한다 (고전 11: 26 참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만찬을 거행 할 때 이 구절을 중요하게 적용할 수 있다.

주의 만찬은 과거(過去)와 현재(現在) 그리고 미래(未來)의 측면(側面)을 가지고 있다.

과거(過去)를 되돌아 보면서,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죄 사함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얻은 믿음의 생활을 하게 해 준다.

현재(現在)의 측면에서, 주의 만찬은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뿐만 아니라, 신자들 서로가 하나님의 가족의 한 형제와 자매가 되고 있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주의 만찬의 미래 측면은 신자들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창조세계를 위해 계획하신 영원한 왕국으로의 전환(轉換)이라는 희망(希望)을 준다.

 

누가복음 22장 17 -18절:

  •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식사가 끝날 무렵에 예수님은 “잔을” 받으셨다.

여기서 “잔”이라는 말은 전통적으로 유월절 식사 중 또는 후에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었던 네 잔의 포도주 중 하나를 가리키고 있다.

네 잔은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출 받는 것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해주신 네 가지 사실을 상징하는 것이 되고 있다 (출 6: 6 -7).  

성경 학자들은 누가 복음 22장 1절에서 언급되고 있는 잔이 네 개의 잔들 중 어느 것이냐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은 그것이 첫 번째 잔이 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는 그 잔을 받으신 후에 예수님이 유월절 식사를 위한 정식 기도, 즉 “감사기도”를 하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그 잔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고 지시하셨는데, 그 지시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신앙 공동체가 되고 있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다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라는 말씀으로 중요한 선언을 하셨는데, 그것은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는 것이다.

성경 학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라는 표현(表現)이 구약이나 일세기(一世紀) 이전의 유대 문헌(文獻)에서 발견(發見)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하나님의 왕국이 임한다는 말은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關聯)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자들인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이 임하여, 악인들이 영원한 형벌을 받고, 구원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다스리게 될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주의 만찬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의 만찬에 대해 특별히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억하며 기념하라 (누가복음 22장 19 -20절)

 

예수님은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가지고 감사 기도를 하신 다음 사도들에게 떼어주시며 말씀하셨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가 받은 고난과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법으로 그 떡을 먹으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에게 잔을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그 잔은 그의 흘리신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을 대표한다고 하셨다.    

 

누가복음 22장 19절:

  •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유월절 만찬이 끝내자, 예수님은 떡을 가지고 기도하신 후 제자들에게 떼어주셨다.

그 ‘떡’ 혹은 ‘빵’은 일반 식사에서 사용되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유월절을 위해 준비된 무교병,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이었다.

예수님은 그 떡을 “떼어” 주셨는데, 그것은 실제로 24시간 이내에 십자가에서 일어날 일로 그의 몸이 찔리고 찢겨질 것을 상징하였다.

예수님께서 떡을 가리켜 “내 몸이라”고 하셨을 때 사도들은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가 부활하신 후에야 기억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그같이 말씀하셨을 때 사도들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떡”이 “내 몸이라”고 하신 것은 그 떡이 예수님의 몸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분명히 상징적(象徵的)인 언어가 되고 있다.

     예수님은 또한 그 떡을 가리켜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고 하셨다.

그 말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희생적이며 대속적인 성격이 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그는 자기 몸을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희생제물로 주셨고, 사도들이 나누는 떡은 이를 상징하는 일이 되고 있다.

이때 가롯 유다는 이미 방을 떠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다른 사도들에게 그 말씀하셨을 때 그 자리에 없었다 (요 13: 21 -30).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 24 -25절에서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고 하신 누가 복음 22 장 19 절의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인용하여 교회가 주의 만찬을 준수해야 될 지침(指針)으로 사용하였다. 

중요(重要)하게는, 그 말씀이 주의 만찬의 본질(本質)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로 신자들에게 강조(强調)하고 있는 점이다.

 

누가복음 22장 20절: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주의 만찬을 제정하신 것은 “저녁 먹은 후”가 되고 있는데, 그것은 주의 만찬이 유월절 식사의 일부가 아니고 새롭게 시작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잔도 그와 같이 하여”라는 말은 제자들이 떡과 잔을 똑같이 유월절 식사 후에 나눈 것을 가리키고 있다.

     유월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言約)의 일부였다 (왕하 23: 21).

주의 만찬은 “새 언약”을 상징(象徵)하고 있다.

언약(言約)은 상호간(相互間)의 책임(責任)이 요구되는 특별한 관계를 맺는 일이 되고 있다.

고대 사회에서 많은 언약은 피를 흘리는 일이 포함되었다.

새 언약은 희생과 속죄라는 그 언약의 특별한 성격상 피를 흘려 붓는 일이 필요하다.

     “너희를 위하여”라는 말에서는 그 언약의 사적(私的)인 성격(性格)이 강조되고 있다.

새 언약을 맺은 사람들은, 그 자리에 있던 제자들처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와 믿음의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되고 있다.

그것은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시기 위해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맺어진 관계가 되고 있다.

그 시점에서 새 언약에 대한 그들의 이해(理解)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에, 신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몸을 주시고 피를 흘리신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신자들은 주의 만찬을 나눌 때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

그같이 기억함으로, 우리는 그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적인 죽음을 죽으신 것을 되돌아본다.

또한 주의 만찬을 나누면서, 우리는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바라본다.  

     예수님께서 주의 만찬을 제정하신 기록인 누가복음 22장 14절부터 20절에는 유월절 양을 먹었다는 언급이 없다.

그것은, 어쩌면 사도 바울이 고린도 전서 5 장 7 절에서 해석했듯이, 예수님 자신이 “유월절 어린 양”이 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문학적인 표현방법일 수 있다.

주의 만찬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과 행하시고 계시는 일 그리고 장차 행하실 일을 묘사하는 구속의 이야기이다.  

이 식탁은 지난 날의 슬픈 일들에 대한 기억이 장차 이루어지게 될 일들에 대한 영광스러운 약속으로 바뀌는 장소가 되고 있다.

 

주의 만찬에 참여할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것으로 당신은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이 당신을 위한 희생제물이 되신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신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장사됨 그리고 부활하신 것을 기억하고 기념할 때 순종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
  • 신자들은 주님의 왕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그의 큰 잔치에 참예할 때를 바라보며 고대(苦待)할 수 있다.
  • 신자들은 “주의 만찬”을 지킬 때 예수님의 희생적인 죽음을 기억하고 기념해야 한다.     

 

반원들과 함께, 당신이 부활절을 어떻게 준비해오고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십시오.
어떻게 하는 것들이 예수의 죽음과 장사됨 그리고 부활을 기억하고 기념하여 영적으로 유익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습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어린 양의 큰 잔치 자리에 참예할 것을 기대할 때 가장 마음을 설레게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같이 기대하고 있는 기도를 써보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식탁에 참여할 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식탁에 함께 참여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과 화해의 관계를 이루기 위해 당신이 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몇 가지를 든다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 장년 성경연구 지도자 교재는 LifeWay에서 출간하여 보급하고 있는 Explore the Bible 교과과정의 학생용 한국어 교재를 가르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강 호길 목사가 LifeWay의 허락을 받아 영어 지도자 교재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그같이 허락한 LifeWay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년 성경연구 한국어 학생 교재는 LifeWay에서 주문하여, 장년 주일학교 시간에 혹은 목장이나 구역 모임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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