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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5일 주일 장년성경연구

 

제 10과

 

감사와 헌신의 예배

 

학습구절:  레위기 1장 3 -9절; 2장 1 -3절; 3장 1 -5절

 

성경진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감사와 헌신을 보일 때 기뻐하신다.

 

주요교리: 성자 하나님

완전한 하나님과 완전한 사람이 되시는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한 분이신 중보자 이시며,

그를 통하여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화목이 이루어진다.

 

암송구절: 레위기 6장 13절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The fire must be kept burning on the altar continuously; it must not go out.

 

시작하는 글:

사람들은 종종 특별한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차려놓고 접대한다.

실제로, 식사 자리는 약혼이나 결혼 혹은 생일이나 은퇴 같은 중요한 일을 알리며 축하하거나 기념하는 수단과 방법이 되고 있다.

그같이 음식을 준비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그것들은 또한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된다.

출애굽기를 학습하면서 배운 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구출해 내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회막”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그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1: 1).

이 책은 어떻게 하나님의 죄 많은 백성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며 가까이 모시고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출애굽기는 여호와께서 어떻게 그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구출하여 자유케 하셨는지를 묘사하고 있는데 반해, 레위기는 여호와의 구속 받은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묘사하고 있다.

두 책은 모두 우리의 놀라우신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케 되는 것(출애굽)에만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단 자유케 되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레위기)에도 관심을 갖고 계심을 우리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배경설명

 

레위기 1장 1절부터 7장 37절까지

출애굽기는 출애굽의 이야기와 이스라엘 백성이 받은 율법을 결합하고 있다.

그 두 가지 일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셨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원하여 시내 산으로 인도해 주셨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행동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밝혀주시고 예배장소를 짓는 문제에 대한 지시를 해 주셨다.  

출애굽기는 성막이 여호와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너무나 강해서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엄청난 차이점을 강조해 주는 일이 되었다.

새로 지은 성막 안에서는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자주 행해지는 일이 되었다.

이들 희생제물은 예배자 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 목적이 있었다.

레위기 1 장 1 절부터 7 장 38 절까지에는 다섯 가지의 주요 예배의식이 설명되고 있는데, 번제를 드리는 예배의식(1: 1 -17; 6: 8 -13)과 소제의 예물을 드리는 예배의식(2: 1 -16; 6: 14 -23) 그리고 화목제의 예물을 드리는 예배의식(3: 1 -17; 7: 11 -10) 과 속죄제를 드리는 예배의식 (4: 1 – 5: 13; 6: 24 -30), 및 속건제를 드리는 예배의식 (5: 14 -6: 7; 7: 1 -10) 등이 되고 있다

그 같은 예배의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할 수 있었고, 기도를 드릴 수 있었으며, 감사를 표시할 수도 있었다.

그들 전체 제물들과 희생제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반영하고 있다.

희생제물을 드리는 예배의식을 공부할 때 얻게 되는 이점들 중의 하나는 죄의 심각성과 우리가 그 죄를 용서받는데 필요한 대가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이다.    

 

학습구절

번제 예배 의식 (레위기 1장 3 -9절)

1: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1: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라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1: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1: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서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1: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1: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의 향기로운 냄새니라

 

1장 3 -9절 – 첫 번째로 열거된 희생제물은 번제이다.

이 번제는 희생 제물들 중에서 뛰어난 것이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단지 일년에 한 번씩 지키는(일곱째 달 열흘날) “속죄일”에 드리는 “속죄제”였다 (레 16: 3, 34; 23: 27). 

 번제는 하루에 두 번씩 드렸으며 (민 28: 3 -8), 번제물을 태우는 불은 “끊임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하였다 (레 6: 13).

번제단의 크기는 평면이 넓이와 길이가 각각 7. 5 피트 되는 정사각형으로 되었고 높이는 4. 5피트가 되었다 (출 38: 1).

계속 타는 제단의 불은 매일 아침마다 새 나무로 불을 지폈다.

꺼지지 않는 불은 백성들에게 끊임없는 예배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헌신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주었다.

번제에 대한 규정들은 레위기 1 장 3 ~ 9 절에 분명하게 요약되어 있다:

  • 예배자는 자신의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번제물을 드려야 하였다 (2절).  번제물로 드리는 짐승은 예배자의 경제적 능력에 달려있었다. 그래서, 예배자는 심지어 새를 제물로 드릴 수 있었다.  부자들은 값 비싼 황소를 제물로 바쳤다. 가난한 사람들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렸다 (1: 14). 보통 이스라엘 자손들은 양이나 염소를 바쳤다.
  • 예배자는 번제물로 드리는 짐승을 “흠 없는 수컷”으로 골라서 드려야 되었다 (1: 3).  몸에 흠이 있으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로 적당하지 않았다. 실제로, 말라기 1장 8절은 그같이 흠이 있는 것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고 한다. 그 말은 우리가 가장 좋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이 구절의 흠이 없는 제물은 또한 후에 온전한 제물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이 되고 있다.
  • 예배자는 또한 하나님께서 예물을 기쁘게 받으시고 축복하시도록 “회막 문”으로 가지고 와야 했다 (1: 3).
  • 제물을 태우기 전에, 예배자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를 했는데, 그것은 짐승이 자기 대신 죽는 것을 상징하였다 (1: 4). 그 같은 행위는 화목제와 속죄제에서도 똑같이 행해졌는데 (레 3: 2 -13; 4: 4 -33), 그같이 하면 “속죄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속죄”는 희생제물인 짐승의 피를 뿌리고 불로 태우는 주요이유가 되고 있다. “속죄”(atonement) 라는 말은 최소한 세 가지 의미로 생각될 수 있다.  첫째, 그 말은 깨끗이 씻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속죄는 속전을 갚는 것을 뜻할 수도 있다.  구약에서 속전은 형량을 줄이는 수단이 될 수도 있었다.  셋째로, 속죄라는 말에는 “덮는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바로 이 단어는 언약궤를 덮는 뚜껑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보통 속죄소라고 번역되고 있다.     
  • 예배자는 제물로 드릴 짐승을 “여호와 앞에서” 죽였다 (1: 5).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짐승을 잡는 일이 성막 뜰에서 일어난 것을 나타내고 있다.
  • 제사장들은 짐승의 피를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려야 했다 (1: 5).
  • 짐승을 죽인 후에, 예배자는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뜬 다음 물로 씻었다 ( 6 -9절).  제사장은 희생 제물을 불 위에 적절하게 배열해 놓았다. 그리고 가죽만 제외하고, 짐승 전체를 불에 태웠다. 가죽은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이 가졌다 (레 7: 8).
  • 제대로 수행되면, 이 제물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죄를 속죄할 것이다.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는 말은( 1: 9) 하나님이 그 예물을 기뻐하시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번제는 죄의 심각성을 상기시켜주는 일이 되었다.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에 대한 가장 극심한 범죄이다.  

죄는 또한 그의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을 상기시켜준다.

죄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심각한 범죄가 되기 때문에 그것은 구제책을 찾아야 한다.

 번제와 관련된 모든 일들은 우리의 죄에 대한 구제책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가리킨다.

구약의 희생제물 제도는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였다 (히 10: 1).

번제물로 바친 짐승은 흠이 없어야 되었다 (1: 3).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지만 (히 4: 15),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셨다 (고후 5: 21).

그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다 (요 1: 29).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장 1절

 

      레위기에 나오는 희생제물의 종류

  • 번제물 –  1장;  6: 8 -13
  • 소제 물 – 2장;  6: 14 -23
  • 화목제물 – 3장; 7: 11 -36; 22: 17 -30; 27장
  • 속죄제물 – 4: 1 – 5: 13; 6: 24 -30; 12: 6 -8
  • 속건제물 – 5: 14 -6: 7; 7: 1 -6; 14: 12 -18

 

소제 예배 의식 (레위기 2장 1 -3절)

2: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황을 놓아

2: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2: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2장 1 -3절 –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 혹은 예물은 모두 짐승로만 된 것은 아니었다.

예배의식으로 레위기에 열거되어 있는 두 번째의 예물은 곡물로 드리는 “소제”였다.

레위기 2장 1 -3절에는, 소제에 대한 규정들과 요구사항들이 잘 요약되어 있다.

  • 소제는 “고운 (밀)가루”에다 “기름”을 붓고 “유향”을 섞어서 만들었다 (2: 1).
  • 번제와는 다르게, 소제는 “한 움큼”되는 일부만 “기념물”로 제단 위에다 불살랐다 (2: 2).
  • 나머지는 제사장들의 몫이 되었다 (2: 3). 제사장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었다 (6: 16).  제사장들은 백성들의 식량 공급에 의존했기 때문에, 곡물 예물은 그들의 수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 소제 물은 곡식을 볶아서 혹은 그대로 찧은 것으로 누룩을 넣지 않고, 언제든지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쳤다 (2: 13).

이 소제의 예물은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을 지속시켜주는 모든 필요물의 원천이자 공급자가 되심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 예물은 자발적인 것으로 추수의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표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고 그가 공급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고 한다.

 

화목제 예배 의식 (레위기 3장 1 -5절)

3: 1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3: 2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 3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3: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3: 5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장 1 -5절 -  레위기에서 세 번째의 예배의식으로 열거하고 있는 것은 화목제의 예물이다.

이 학습구절에서는 화목제에 대한 규정들이 요약되고 있다.

  • 짐승으로 드리는 다른 제물들과는 달리 (1: 3; 4: 3; 5: 18), 짐승을 암컷이나 수컷을 가리지 않고 예배자의 떼에서 “흠 없는 것”으로 골라 드릴 수 있었다 (1절).
  • 예배자는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였다 (2절).
  • 제물로 드릴 짐승은 “회막 문에서” 잡았다 (2절).  
  •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렸다 (2절).  그것은 번제물을 드릴 때에 한 것과 같은 과정이 되고 있다.
  • 내장에 붙은 지방들을 떼어내어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들과 함께 불살랐다 (3 -5절) 그것은 “화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었다.

이 화목제는 번제와 거의 같았는데, 한 가지 크게 다른 점을 든다면, 짐승을 암컷이나 수컷을 가리지 않고 드릴 수 있었던 점이다.

또 한가지 다른 점은 희생제물의 기름진 부분만 불에 태워 “향기로운 냄새”로 여호와께 드리고, 나머지는 하나님의 종들인 제사장들에게 드렸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짐승의 지방부분(脂肪部分)은 제일 맛있고 값진 것으로 여겨졌다.

그 같은 의미에서, 기름진 부분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그러한 부분에 가장 합당한 대상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행위가 되었다.

화목제에서 강조되고 있는 또 다른 점은 예배자가 화목제물의 고기를 제사장들과 함께 먹은 일이다 (7: 15 -16).

예배자의 가족과 가난한 자들을 포함하여 예배자의 손님들도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신 12: 12. 18).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과의 화평한 관계를 이루어 친교를 나누는 것을 상징하는 행위가 되었다.

확실히, 화목제는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을 가리키고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희생적인 죽음은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와 사귐의 관계를 누리게 된 근거 혹은 이유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 1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자”고 선언하고, 11절에서는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고 하였다.  

이 단원의 학습구절에서 전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는 희생 제도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희생제물만 되실 뿐 아니라, 그는 또한 참되고 더 큰 제사장이 되신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구약의 제사장들보다 더 크신 대제사장이 되신다 (히 2: 17 -18; 4: 15).

예수님은 오늘 학습구절에 나오는 제사장들이 한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리지 않아도 되었다 (히 5: 3; 레 9: 7; 16: 2 -14).

그는 자신이 온전한 희생제물이 되셨다 (히 5: 7 -8).

그리스도는 자신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심으로, 레위기에서 반복적으로 드리는 희생제물들과는 달리 다른 희생제물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히 9: 13 -14, 25 -26).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과 희생 제도를 완전히 성취하신 분이시다 (히 8: 1 -2; 9: 15).

죄가 얼마나 파괴적이고 치명적인지에 대해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죄는 살인자이다.

에스겔 18장 20절은 죄의 치명적인 결과를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는 말로 설명한다.  

로마서 6장 23절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는 말로 죄의 결과는 죽음인 것을 선언한다.

죄는 영혼을 죽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키며, 가정들을 파괴시키며, 사회와 문화를 왜곡시킨다.

게다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강하게 타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은 더 충격적이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지, 죄인은 사랑하신다고 말한다.

얼마나 자주 이 오래된 말은 죄의 심각한 본질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비참한 상태에 대한 이해의 부족을 나타내고 있는 모른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신다.

그렇지만, 우리는 죄가 임의적인 개념이나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죄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죄를 짓는다.

결국에 가서, 죄인들이 심판을 받게 되지, 단지 그들이 행한 일이나 태도가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다.

시 7편 11절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고 한다.  

에베소서 2장 3절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다고 밝혀주고 있다.

골로새서 3장 6절은 또한 죄로 말미암아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한다.         

그 같은 이유 때문에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구속사역이 절대로 필요하다.

죄 문제가 크고 심각하기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하시는 일은 훨씨 더 크고 은혜로 넘친다.

그래서 로마서 8장 1절은 말하기를,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한다.

에베소서 2장 4절과 5절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그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선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속죄 제물로 자기의 목숨을 주셨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행하신 일을 믿는 모든 죄인들은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다.

 

말씀의 적용

  • 죄의 값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희생제물로만 지불될 수 있는 것을 깨달을 때, 사람들은 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 물을 공급해 주시는 것을 감사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한다.
  •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신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어 사귐의 관계를 누리고 있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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