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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0일 장년성경 연구

 

제 3과

 

인류의 타락

 

학습구절:  창세기 3장 1 -7, 14 -19절

암송구절: 창세기 3장 23절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So the LORD God banished him from the garden of Eden to work the ground from which he had been taken.

 

성경진리:

인류의 타락은 하나님의 축복을 심판과 저주로 바꾸어 놓았다.

 

시작하는 글:

최초의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을 때, 하나님은 그들이 거처로 삼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동산을 에덴에 창설하셨다.

그 에덴 동산은 창세기 3장의 배경이 되고 있다.

그 동산에는 물질적으로, 심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에덴 동산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는데,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에게 그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또한 그들이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창세기 3장 1 -6절까지는 인류역사의 최초의 부부가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죄를 짓게 되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3장 7절부터 24절까지에는 두 사람이 지은 죄의 파괴적인 결과가 요약되어 있다.

그들에게 나타난 즉각적인 결과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이었다 (3: 7).

그들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날 저녁, 하나님은 그 두 사람을 부르신 후, 날카로운 질문으로 자신들이 지은 죄를 인정하게 하신 다음,

하나님은 유혹자인 뱀에 대한 심판과 남자와 여자에 대한 심판을 내리셨다(3: 14 -19).

하나님께서 그 같은 심판과 형벌을 내리신 후, 아담은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하였다 (3: 20).

하와라는 말은 “생존하다”라는 히브리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위해 짐승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히셨다.

하나님은 또한 죄를 지은 두 사람을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시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영원히 살지 못하게 그룹들을 두어 지키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그같이 하신 것은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신 일이 되고 있다.

슬프게도, 첫 남자와 여자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지었고, 인간은 그 후부터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었다.

죄로 인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고 죽음을 포함하여 갖가지 악한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인류 역사를 통하여, 사람들은 인간문제의 원인을 설명하려고 갖가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근본문제는 부적절한 교육 혹은 경제적 빈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근본 문제는 죄라고 확언한다.

죄는 한 분이신 참된 하나님을 거역한 것으로, 그것은 인간의 마음에 내재되어 있다 (렘 17: 9; 롬 3: 10).

인간은 모두 아담과 하와로부터 죄의 속성을 물려받았다.

 

학습구절 연구:

속이는 자 (창세기 3장 1 -5절)

 

3: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3: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3: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3: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서양문화권에서는 선과 악 혹은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하는 일을 불필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지금까지 항상 죄로 간주되어왔던 행동들이 단지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성경은 악의 세력은 존재하며 우리에게는 악한 대적자가 있는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주고 있다.

또한 하나님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밝히실 수 있는 절대권을 갖고 계시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으로 그같이 하신다.

3장 1절 – “”은 히브리 본문에서 처음 나오는 용어로, 3장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3장에서 “마귀” 혹은 “사탄”이란 말은 사용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사도 요한은 마귀를 “옛 뱀”으로 부름으로, 뱀을 사탄과 동일시 하였다 (계 12: 9; 20: 2).

사도 바울이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고 기록했을 때, 그는 그 둘을 동일시 하였다 (롬 16: 20).

바울은 창세기 3장 15절에 있는 뱀에 대한 예언을 언급하면서 뱀을 사탄으로 부르고 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에 이의(異義)를 제기하고 왜곡(歪曲)시켰던 것이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는 먹고 싶은 대로 먹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켜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 물었다.

언뜻 보면, 그 말은 악의 없이 한 말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그 말을 자세히 생각해 보면 뱀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킨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전혀 다른 내용이 되기 때문이다 (창 2: 16 -17).

3장 2 -3절 – 그 질문에 대해, 이브는 어떻게 대답해야 했을까?

그 질문은 왜곡된 것으로 “그렇다” 혹은 “아니다”로 대답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하와는 뱀의 말을 바르게 고쳐서 “동산 나무의 열매는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고 대답하였다.

만지지도 말라”는 말은 하와가 덧붙인 것이거나 아담이 추가로 한 말인 것으로 보인다.

 3장 4 -5절 – 뱀은 여자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뱀이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문을 품게 하려는 시도에서 하나님의 정직성에 반론을 제기하는 방법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은(요 8: 44) 도리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죄의 결과에 대해 거짓 말을 하시는 것으로 비난하였던 것이다.

뱀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한낱 위장 전술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뱀은 아담과 하와에게 금단의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하나님이 아심이라”고 하였다.   

그 말은 하나님이 바람직한 어떤 것을 아담과 하와에게 감추고 계시다는 뜻이 되고 있다.

그때로부터 사탄의 전략은 변치 않고 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의혹을 품게 함으로 죄를 짓도록 유혹한다.

그는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러나 사탄의 실제 의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사탄은 먼저 죄를 매력적인 색깔로 칠한 다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행복한 삶을 놓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탄의 그 모든 주장과 약속들은 거짓인 것을 알아야 한다 (마 4: 3 -10).

사탄의 말을 따라 행할 때, 우리가 얻는 것은 단지 죄책감과 수치감뿐이다.

사도 바울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의 결과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다고 기록하였다 (롬 8: 1 -10).

 

수치를 알게 됨 (창세기 3장 6 -7절)

 

3: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

3: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유혹자인 뱀은 이브에게 하나님을 불순종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뱀(사탄)은 이브의 마음을 흐리게 하여 하나님에 대해 의심을 품게 한 다음, 내적 갈등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 보고 있었다.

그것은 유혹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으로 야고보가 묘사한 내적 갈등과 같은 것이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 14).

이브는 이제 금지된 나무를 다른 마음의 상태로 바라보았다.

그 나무는 더 이상 금지의 대상이나 위험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였다.  

열매는 또한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사탄의 거짓말과 하와의 자기 중심적인 욕망이 합쳐졌을 때, 비극적인 결과가 생기게 되었다.

하와는 금단의 나무에서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아담에게도 주어서 그도 먹었다.

아담은 처음부터 이브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보인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므로, 두 사람은 모두 죄를 지었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이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후에 사도 바울은 죄와 사망이 아담을 통하여 세상에 들어오고 그 후에 모든 인간에게 퍼진 것으로 밝혔다 (롬 5: 12).

더욱이, 인류의 타락의 영향력과 결과를 역전시킬 수 있는 분은 하나님과 인간으로, 오직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롬 5: 17).  

3장 7절 – 뱀이 약속한대로, 남자와 여자의 눈이 밝아졌다.

그러나, 눈이 밝아짐으로 그들이 얻은 것은 하나님과 같이 아는 지식이 아니라, 깊은 수치감이었다.

그들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았다.

그들이 전에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들은 또한 순진성을 잃었다.

수치심과 죄책감을 숨기기 위한 헛된 노력의 일환으로,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 자기를 가리려고 하였다.

 

저주의 장소 (창세기 3장 14 -19절)

 

3: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3: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3: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3: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3: 18    땅에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3: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 나무 잎으로 자신들의 수치심과 두려움을 감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들은 또한 동산 나무 사이에 숨으면 하나님으로부터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쓸데 없는 짓이었다.    

하나님은 아담의 이름을 부르며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다(3: 9).

하나님께서 왜 그같이 부르셨을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같이 부르신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죄책감을 불러 일으켜 죄를 고백하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음이 틀림 없다.

흥미 있는 것은, 창조주이자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을 때부터

이름을 부르시며 찾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아담은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고 대답하였다(3: 10).

하나님은 직접적으로 아담에게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의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고 물으셨다 (3: 11).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어떤 일을 행하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다 아시고 계셨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그같이 물으신 이유와 목적도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이 지은 죄를 고백하려는데 있었던 것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담은 어떻게 했는가?

아담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은 것을 시인하였다.

그러나 아담은 그 책임을 하와와 하나님께 돌렸다.

결국, 하나님께서 짝 지어주신 여자가 주어서 먹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자에게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고 물으셨다.

하와도 아담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존재인 뱀에게 책임을 돌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대신에,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다른 것에다 돌리려고 하였다.

3장 14 -15절 – 뱀이 하와를 유혹하였을 때, 그것은 사탄의 힘이 구체화 된 것이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심판을 선언하셨다.

뱀과 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저주”라는 말로 묘사되고 있다.

먼저, 하나님은 뱀에게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 지니라”고 하셨다.  

3장 15절에서 하나님은 또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라고 하셨다.

그것은 사탄과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의 지속적인 영적 전쟁을 가리키는 말이 되고 있다.

뱀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사탄에게 대한 선전포고가 되었다.

그 전쟁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3장 15절에서, 우리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복음에 대한 성경의 최초의 예언을 엿볼 수 있다.

3장 15절 후 반절은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탄과의 싸움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될지라도, 믿는 자들의 승리는 확실하게 보장되고 있다 (계 5: 5 -10).

3장 16절 – 하나님의 심판은 하와에게도 내렸다.

먼저, 하나님은 하와에게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 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라고 하셨다.

하와로부터 시작하여 여자는 자녀를 출산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였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나는, 출산과 관련된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와는 출산의 고통을 겪게 될 남편과의 관계를 계속 원할 것이라는 것이다.

다른 해석은 여자는 자신의 삶을 남편에게 집중시키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남자는 여자를 지배하려고 든다는 것이다.

이는 부부의 관계가 죄 때문에 상호 보완적인 것이 아니라, 경쟁적인 성격으로 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3장 17 -19절 –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이래 자신의 최상의 피조물인 인간에게 할 일을 주셨다.

그것은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며, 에덴 동산을 경작하며 지키는 일이었다 (창 1: 28; 2: 15).

그 일은 즐겁고 유익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상황은 바뀌게 되었다.

죄를 지은 아담에게 하나님은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하셨다.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고 아담과 하와가 먹을 음식은 “밭의 채소”가 될 것임으로(3: 18),

아담은 양식을 얻기 위해 얼굴에 땀을 흘리며 힘든 노동을 해야 하였다.

전에는 일이 기쁘고 즐거우며 성취감을 얻는 대상이었는데 반해, 이제는 일이 생존의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또한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하셨다.  

그것은 인간이 겪게 될 육체적인 죽음을 뜻하는 말이다.

동시에 하나님은 인간이 생명나무에 접근하지 못하게 길을 막으셨다 (3: 22 -24).

생명나무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장차 오는 세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다시 열리게 될 것이다 (계 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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