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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성경연구 지도자 교안
2020년 11월 1일 주일 용

 

번역 및 편집: 강 호길
hokilkahng@hotmail.com 

 

9과  

 

 

하나님은 행하신다               

 

 

학습구절: 이사야 46장 3 -13절    

 

성경진리:

유일(唯一)하신 참 하나님은 무엇과도 비교(比較)할 수 없는 분이시며, 그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구원(救援)의 계획(計劃)을 완성(完成)하신다.              

 

주요교리: 구원의 믿음   
구원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전 인격체(全 人格體)로 그 분께 헌신하는 것이다 (엡 2: 8-10).

 

암송구절:  이사야 46장 4절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Even to your old age and gray hair I am he,
 I am he who will sustain you.
 I have made you and I will carry you;

 I will sustain you and I will rescue you.”

 

 

시작하는 글:  

 

우리들 대부분은 어떤 큰 일을 수행하려고 할 때, 먼저 “계획(計劃)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행하여" 그 일을 성취(成就)한다.

그같이 하려면, 그 일에만 초점(焦點)을 맞추고 집중(集中)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우리는 그 계획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만 집중하고 계획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활동들은 삼가려고 한다.  

이사야 46 장은 하나님께서 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 계획에 전념하시는 것을 밝혀준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며, 세상의 어떤 것도, 심지어 그가 구원할 백성들의 완악한 마음조차도, 하나님이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시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어떤 과제나 일을 구체적이고도 특정한 계획에 따라 완료한 때에 대해 이야기해 보십시오.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행하는 것이 일이나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얼마나 중요했습니까?

 

 

본문 배경설명

 

이사야 42장 1절부터 48장 22절까지

 

     바벨론 제국은 마침내 기원전 587-586년에 유다와 그 수도인 예루살렘을 파괴하게 된다.

많은 생존자들은 포로로 끌려가 바벨론의 외곽에 강제로 정착하게 되고, 거기서 약 70 년 동안 거주하게 된다.

실제로, 그것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이고 그의 사역이 끝난 후에 일어날 일들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포로로 끌려갈 사람들이나 당시 그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는,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여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은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그 모든 계획들이 성취된 역사의 시점에서 그 일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우리는, 이과의 본문 배경이 되고 있는42장부터 48장까지에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사야 42장은 41장에 이어 여호와 하나님의 종의 개념을 다시 소개한다.

41장 8절에서, 그 종은 “나의 종 이스라엘아”라는 말로, “이스라엘”로 밝혀지고 있다.                

42장에서, 그 종은 이름으로 식별(識別)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는]” 온유한 종으로 그리고 여호와를 위해 큰 일을 이루는 자로 묘사되고 있다.

이사야 42 장은 그 종이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마태복음 12장 17절부터 21절까지는 예수님이 이사야 42장에서 예언된 종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반면에 이사야 42장 18절부터 20절까지에서, 그 종은 “못 듣는 자”와 “맹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많은 독자들에게, 그것은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다.

42장 1절에서, 그 종은 여호와의 마음에 기뻐하시는 자로 묘사되고 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기뻐하시는 종을 ‘귀머거리’와 ‘맹인’으로 부르실 수 있는가?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종에 대해 말한 것을 보면, 앞뒤로 일정량의 유동성(流動性)이 있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종이 되고 있는 개념(槪念)과 한 개인이 종이 되고 있는 개념(槪念) 사이를 옮겨 다니고 있다.

따라서, 42장에서는 실제로 두 종이 설명되고 있다.

하나는 나중에 예수님으로 밝혀지고 있는 개인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이 되고 있다.

그 종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6장 9절과 10절에서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귀머거리와 맹인으로 불려지고 있다.

      42장 10절에서, 이사야는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게]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라”고 명령한다.

이는 하나님의 종인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회복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종, 즉 이스라엘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세상에 미치는 구원의 날이 임하기 때문이다.

온 세상에 미치는 이 구원의 계획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대 분부로 실현되고 있다 (마 28: 18 -20).

     이사야 43장부터 45장까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될 일이 좀더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으로 그의 백성들을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을 통해 새 일을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으로 바사 왕인 고레스를 일으켜 그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목적을 이루실 것이다.      

46장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그의 계획을 이루실 것을 믿도록 격려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바벨론이 멸망과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을 재차 확증해 주신다.

이는 구원자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47장)).           

48 장은 이스라엘이 완고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는 그의 백성들의 구원을 이루는 일에 그 보다 더 집요하다고 한다.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구속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들은 평강을 얻지 못한다 (48: 22).

              

 

학습구절 연구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다 (이사야 46장 3 -7절)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영원하신 하나님과 바빌론의 거짓 신들을 대표하는 우상들을 대비(對比)시키고 있다.

바벨론의 무력한 우상들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무 힘이 없으며, 말도 할 수 없는데 반해,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안고 다니며 구출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구원하실 수 있는데 반해, 우상들은 할 수 없다.

 

이사야 46장 3절

  •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가 살고 있는 그의 백성들에게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라고 하신다.

이 말은 신명기 6장 4절의 "이스라엘아 들으라"는 명령을 떠올리게 한다.

두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과거에 행하신 일과 미래에 행하실 일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그의 백성을 부르신다.
신명기서의 경우에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는 시점이 되고 있다.

이사야서의 경우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려는 시점이 되고 있다.  

두 경우 모두,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일에 근거하여 그를 신뢰하는 것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포로로 잡혀가 있는 사람들이 이사야에서 “야곱의 집”으로 언급되고 있는 사실은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가 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야곱의 집”이라는 명칭은 통일 왕국이 이스라엘과 유다로 분열되기 전의 때를 반영하는 집단적(集團的)인 용어(用語)가 되고 있다.

그 말에서 암시되고 있는 뜻은 포로로 남아 있는 사람들, 즉 "남은 모든 자"들은 분리된 왕국의 백성들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의 한 백성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시작될 때부터 그들과 함께 하신 것을 밝히심으로 그들이 한 백성이 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이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안아주셨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업어주셨다.

숭배자들이 만들어서 “떠메고 다[녀야 하는]” 우상들과는 달리 (1절),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며 그의 백성들을 보살펴 주시는 분이시다.

 “태어남으로부터 안[고 다니며] 업[고 다녔다]”는 비유적 표현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세상으로 데려오셨고 그들이 자라날 때 그들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의 통제와 돌보심을 받지 않은 것처럼 느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결코 하나님의 통제와 돌보심을 벗어나는 때가 없다.  

 

이사야 46장 4절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내가”라는 말로 자신을 계속 묘사하신다.

그같은 묘사는 자녀를 돌보는 아버지의 역할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하나님은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고 하신다.

이 진술은 3절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안아주고 업어주셨다고 하신 말씀을 덧붙여 설명해주는 말씀이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지난날 행하신 일들은 그가 앞으로 행하실 일에 대한 고정 틀이 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것처럼, 바벨론에서도 구원해 내실 것이다.

     우리는 이 구절의 말씀에서 예기치 않은 반전(反轉)을 보게 된다.

3절에서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그리고 어린 아이로 자라날 때에 보살펴주시고 돌보아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반해, 4절에서는 백성들이 어릴 때뿐만 아니라,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백발이 되기까지” 돌보아 주고 보살펴 주신다고 하신다.

다시 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이 없이 계속 돌보아 주신다는 말이다.

     인간사회에서, 부모가 늙으면,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이를 돌보아 주는 것처럼 자녀들이 부모를 돌보아주는 것이 자녀 된 도리이자 의무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이 지나도 세월이 흘러도 그의 백성들과 역할을 바꾸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항상 강하시고 전능하시며, 변함이 없으시다.

반면에, 우상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대신, 그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운반해주어야 하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초점(焦點)을

자신들의 상황이나 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 맞추어야 한다.   

 

하나님은 또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고 하신다.

 

이사야 46장 5 -7절

  •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도금장이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 그것을 들어 어깨에 매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이기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이사야 46장 5절부터 7절까지는 이사야 40장 18절과 40장 25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생각을 기록하고 있다.

40장 18절은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고 묻는다.

본 학습구절인 46장 5절은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고 묻는다.  

이사야는 영원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무력한 우상과 대조(對照)하고 있다.

앞 구절에서와 같이, 46장 5절에 제기되고 있는 질문은 수사적(修辭的)인 것이다.

대답은 물으나 마나 뻔한 의도적인 것이 되고 있다.

어느 것도 혹은 어느 누구도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사실, 하늘이나 땅의 어떤 것도 감히 그에게 비길 수 없으며 그의 능력과 영광에 근접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나를 “누구와 짝하[겠느냐]”고 물으시는데, "짝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의 어근(語根)은 명사 형태로 "비유"를 의미하는 것과 동일한 용어가 되고 있다 (잠 1: 6 참조).

비유의 기능은 영적인 실체를 잘 알고 있는 지상의 경험이나 현실에 비유하여 그 뜻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무한한 우주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우상과 “짝하[려]” 드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지를 강조하고 계신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누가 보더라도 그리고 그 우상이 제아무리 크더라도 혹은 금이나 보석으로 제아무리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감히 “비교하여 서로 같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자주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 분이신지 잊어 버린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그의 능력으로 그것들을 유지 하신다 (창 1: 1 -31; 골 1: 16).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시 19: 1).

하나님은 심지어 모든 별들을 이름으로 부르신다 (사 40: 26).

과거와 현재의 많은 지상의 지도자들은 자신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누구도 잠시 만이라도 하나님의 위대함과 비교할 수 없다.

     이사야 46장 6절과 7절은 생명이 없고 무기력한 우상들이 실제로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것들을 만드는 데에는 “”과 “”이 사용된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도금장이”에 의해 우상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

그런 다음, 사람들은 그것들에게 “엎드려 [절하며]” 섬긴다.  

이사야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만들고 놓고 그것에다 절하며 섬기고 있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이 그들의 손으로 만든 어떤 것이 그들 자신의 문제들로부터 구해주기를 기대하는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기를 원한 것이다.
그러면서, 지적하기를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고 한다.

 

우상 숭배에 참여하는 근본적인 유혹은 무엇입니까?

대조적으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렵습니까?

 

여호와는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이사야 46장 8 – 11절)

 

이사야 46장 8 -9절:

  •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고 명령하신다.

이 명령은 복수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곳에 있는 그의 백성들에게 응답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을 강조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기억하[라]”로 번역된 명령은 정신적으로 기억(記憶)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명령에 대해 행동을 취하게 할 목적으로 어떤 것을 생각나게 하는 강한 뜻을 담고 있다.

그 같은 뜻은 그 명령의 짝이 되고 있는 “이 일을 마음에 두라”라는 말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그가 가르치고 전해주려고 하는 진리에 비추어 장부처럼 용기 있게 행하며 담대하게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므로, “이 일을 기억하고” “마음에 두라”는 명령은 행동(行動)으로 옮기라는 명령이다.

이 일”이 우상에 대한 앞 절의 말을 가리킬 경우에, 그들은 우상의 본질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숭배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 일”이 오래 전에 일어난 일들을 가리킬 경우,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해주신 일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더 잘 신뢰하여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너희 패역한 자들아”라는 말에서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패역한 자들”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하나님의 길을 배웠지만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길을 택한 사람들을 가리키고 있다.

하나님은 그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요구하심으로써, 그를 실망시킨 백성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은 그를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수 있고 또 그같이 하시지만,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벧후 3: 9).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기억하라”고 하시는 명령을 다시 전하고 있는데, 그 말도 행동할 어떤 것을 마음에 떠올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특별히, 이사야는 백성들에게 “옛적 일,” 즉 오래 전부터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라”고 한다.

그러므로, “옛적 일”이라는 말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행하신 많은 놀라운 일들, 그의 창조의 사건을 위시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을 한 사건, 갈라진 홍해를 육지로 건넌 일, 광야에서 여호와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일, 약속의 땅을 정복하게 된 일, 하나님께 대한 끊임 없는 영적 거역과 반항으로 인해 강대국의 침략을 받은 일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 모든 사건들과 일들은, 일말의 의심의 여지없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들을 나타내주고 있다.

바로 그 하나님은 이제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고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들의 영적 문제나 곤경에 대한 한가지 가능(可能)한 대답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唯一)한 해답이 되신다.

이사야 당시에,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들도 섬기며 여호와 외에 다른 신들도 믿었다.

그같이 어리석은 생각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신앙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하나 일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요 14: 6), 그 보다 더 정확할 수가 없다.        

 

이사야 46장 10 -11절:

  •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예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이사야 46장 10절과 11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몇 개의 동사를 사용하여 자신이 유일무이 (唯一無二)하심을 강조하며 설명하신다.

     첫째로, 하나님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릴 수 있다]”고 하신다.

성경역사(聖經歷史)의 시작(始作)부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族屬)”을 위한 그의 계획(計劃)을 발표하셨다 (창 12: 1 -3 참조).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뜻이 설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가 종말을 고하는 방향으로 그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신다.

일찍이 어떤 다른 신이나 인간이 처음부터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혹은 어떤 계획이 펼쳐질지를 알려준 일이 없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시]고” 말씀하시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고 하셨다고 밝힌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가 하기로 결심하고 계획한 모든 것을 성취 하시는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셋째로,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계획한 일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라고 하신다.

사나운 날짐승”이라는 말은 역사적으로 바사의 왕인 고레스를 가리키고 있는데, 그는 “동쪽”으로부터 바벨론을 공격하여 주전 539년에 바벨론의 수도를 점령한 인물이 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 입어 말하면서, 44장 28절과 45장 1절에서 고레스를 이름으로 언급하였다.

여호와 하나님의 참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계시며 그 같은 일을 그들에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같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나의 뜻을 이룰 사람”으로 부르신다.  

나의 “”으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46장 10절에서 “나의 뜻”으로 번역된 단어와 같다.

그 말은 조언(助言) 혹은 충고(忠告)의 뜻을 담고 있다.

이사야는 44장 28절에서 고레스를 포로생활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고국으로 인도할 “[하나님의] 목자”로 불렀다.

그는 심지어 고레스를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 불렀다 (45: 1).

잠언은 우리에게 여호와께서는 왕들의 마음을 임의로 인도하실 수 있음을 알려준다 (잠 21: 1).

하나님께서 그의 목적을 위해 이방 왕들까지도 사용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모든 지도자들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간절히 기도해야겠다는 격려를 받게 된다 (딤전 2: 1-4).

우리는 어떤 세계 통치자들은 결코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공경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경은 악한 통치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 목적을 벗어날 수 없다고 가르친다.

     여호와 하나님은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고 하신다.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가 그곳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곳에서 포로생활을 영원히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그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신실하고 강하신 분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방 나라인 바사의 왕 고레스를 일으켜서 바빌론을 심판하시고 그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그들은 신실하여 믿을 수 있을지라도, 힘이 없으면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는 일을 성취하실 수 있다.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이사야 46장 12 - 13절)

 

이사야 46장 12  -13절:

  •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
  •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그것이 멀지 아니하나니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이사야 46장의 마지막 구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3절에서 하신 것처럼, 그의 선지자를 통하여, 그의 백성들에게 “들으라”고 명하신다.

3절에서는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으라”고 하셨는데 반해, 13절에서는,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고 하신다.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약속의 말씀보다는 자신들의 완고한 마음을 따르기 때문에, “공의에서 멀리 떠난” 사람들이 되고 있다.

“공의”로 번역된 단어는 “의”(義)라는 말로도 번역될 수 있다.

그 말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리키며, 바른 삶으로 입증(立證)된다.

사람들이 공의와 의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들은 진정으로 그것을 믿지 않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은 그들의 열매를 보고 알 수 있다고 하셨다 (마 7: 15 -20).

그는 또한 하나님의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행할 것이지만, 악한 선지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또한 선한 일과 경건한 삶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46장 13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백성 가운데서 “마음이 완악[한 자]”들에게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이라고 하신다.

남의 나라에 끌려와 오랫동안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율법 아래서 생활하게 되거나 하나님께서 지정해주신 그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결코 오자 않을 것같이 보였을 수 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그처럼 의심하는 자들에게 그 공의가 “멀지 아니하[다]”고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또한 유사한 표현으로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신다.

바밸론에서의 포로 생활은 어렵고 힘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신약 시대 당시에, 사도 베드로도 믿음 때문에 고향을 버리고 유리하며 고난을 겪고 있던 신자들을 위해 같은 메시지를 갖고 있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였다 (벧후 3: 9).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을 우상에서 멀어지게 하고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구원과 회복이 그들의 포로생활을 끝나게 하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는 말로 그의 약속의 말씀을 마치신다.

시온”이라는 명칭은 일반적으로는 예루살렘을 가리키고 구체적으로는 성전을 나타내고 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가 살고 있는 그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뿐 아니라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재건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말씀을 나의 상황에 적용하기:

  •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수 있다.                                         
  •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그의 능력과 신뢰를 계속해서 보여 주신다.              
  •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위한 그의 영원한 구원의 계획을 제공해 주신다.        

 

당신의 삶의 어떤 영역에서 당신은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이 필요합니까?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이 그 같은 삶의 영역에서 어떻게 확신을 갖게 줍니까?
자신의 계획을 신실하게 지키시며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이 장년 성경연구 지도자 교재는 LifeWay에서 출간하여 보급하고 있는 Explore the Bible 교과과정의 학생용 한국어 교재를 가르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강 호길 목사가 LifeWay의 허락을 받아 영어 지도자 교재를 번역 및 편집한 것입니다.
그같이 허락한 LifeWay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년 성경연구 한국어 학생 교재는 LifeWay에서 주문하여, 장년 주일학교 시간에 혹은 목장이나 구역 모임에서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 공부

우리는 11월 말까지 이사야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예언한 유일한 구약의 책이자 (7: 14) 그리스도께서 고난의 종임을 예언한 책이 되고 있습니다 (52: 13- 53: 12).
이사야서를 학습하게 되면, 이사야서가 구원의 교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예배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의 방법이 됨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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